내 인생을 송두리째 망친사람,

이제그만.2006.08.29
조회8,798

전 사귄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사람과 참 많은일이 있었고 참 어처구니 없게 헤어지면서...

제 모든걸 잃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미성년자로 이제 19살 이랍니다....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18살때..  집안이 어려운 사정으로 일찍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하다가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너무 잘해주고 저에게 힘이 되어주어 우리는 사귀게 되었구

그렇게 만나다가 남자친구가 나이 많은 탓에,,  함께 잠자리도 하게되었죠...

 

남자 친구 나이가 25살 이었으니....  솔직히 요즘 저처럼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을경우

이런일이 종종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정도가 좀 지나쳤죠...

남자친구랑 좋게 만났고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 남자와 결혼 할꺼라며 서로 그렇게

말했었죠...  그러다가 서로 아기를 가지기를 원하였고 첨에는 일부로 배란일을 맞추어가면서

 

그렇게 하다가 아기를 가지게되었어요... 

그래서 우린 그때 아무생각없이 좋아하면서 아기이름도 지었죠,,

그남자도 그때까지만 해도 결혼할꺼라며 우리 아기에게 자장가도 불러주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그러곤 그 남자가 그러더군요 ..

일단은 자신의 부모님부터 만나자고 첫인상부터 나쁠 필요 없으니 그러면 나중에 고생하니

임신 사실을 아직 말하지 말고선 만나자고..  그렇게 말하고 안심시킨뒤 꼭 낳자고 말하곤...

그남자의 부모님을 만났죠...

 

그런데 그뒤 조금 흐르고 그러더군요....

결혼할껀데... 그렇긴 한데 아직은 조금 무리가 있는거 같으니 일단 아기를 지우고 나서

그리고 제가 성인이되면 그때 결혼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처음에 싫다고 말하고 ,,  솔직히 지우기 싫다며 거의 난리를 피웠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했는 남자친구 친구의 여자친구중에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하나가 있었는데  ,...

그언니가 절 위로하면서 설득하더군요...  그러고 나선 전 결국 믿고,,, 

그러고 나선 수술을 결심했어요...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세상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수술하고 나면 100% 헤어지는데 자신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그 당시에는 그 말뜻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 말뜻이 지금 생각하면 절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었던것 같네요///

 

낙태수술후에 그사람이 점점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바쁘다며 연락을 점점 끊어버리고 전화 받지도 않고 만나자면 집에 일이 있다면서...

피하고 집이 사정이 않좋아져서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못만날꺼 같다면서..

 

그런데 알고 보니....  

주말에 아르바이트는 뭔,,   다 거짓말이더군요...

그러다가 저보고 집이 않좋아서 집에만 신경쓸꺼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참 어의가 없었죠

 

그런데 더 기가 막힌 일은 그뒤에 일어났습니다..

수술뒤에  좀 지나고 나서  2주가 다 되도록 몸에서 계속 피가 나더군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 부인과를 갔더니...

자궁속에 피가 가득고여서 다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두가지 경우를 말해주더라고요

 

한가지는 전에 수술했던것이 제대로 않되서 남아있었던것이나

다른 한가지는 수술후에 또 다시 임신했는데 수술한지 얼마않되어서 몸이 아직은

제대로 아기가 자라수있는 공간을 못만들어서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선 몸속에서 자연 유산해서 못나와서 일수도 있다고...

 

어떤 이유이든 그사람과 관련있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죠....

헤어졌지만 그사람과 관련있는거고 저는 집에서 그런일이 있었던거 자체를 모르니

저에게는 수술비도 힘도 없기에..

그런데 그 남자가 하는말이....

왜 자신 때문이냐고... 웃기다고,,,,

그런데 결국은 제가 거의 매달려서 그것만 도와주면 다신 연락하지 않겠다며

그렇게 말하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수술뒤에 ,,

제 친구들이 그 사실을 알고 제가 불쌍했는지.. 

저희 부모님에게 말했더군요... 덕분에 집에서 난리가 나고 어머니가 그사람불러서

말하기를 고소한다고 했죠...

그러고 이야기를 나누시다 어머니가 저보고 니가 하고싶은데로 하라면서

신경을 끊으셨어요..

 

그런데 그뒤에 한번더 웃긴일이.

몇일뒤에 그사람을 봤는데..

할말이 있으니 보자며 핑계를 대면서 만났더니 하는말이...

고소할려면 하라고 법을 알고 말하라고 그걸로 고소못한다고 다 알아봤다고...ㅎ

정말 어의 없었죠....

그래서 저는 욱해서 그사람에게 손해배상청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저를 다시 오빠 만나기 전에 몸으로 돌려달라고 ..

그럴맘이 아니었는데 그저 한번 얼굴이 보고싶었던건데 고소할테면 해보라고

고소않되는거 알고 있다고 말하는 그사람에게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랬더니 저에게 100만원을 주더니 그걸로 수술하고

각서 쓰라고 하더군요...   다신 연락 하지않겠다는....정말 어의 상실이죠...

그래도 그렇게 각서 써줬죠,,

그리고 그 받은돈을 쓰지도 않고 그대로 통장에 넣었습니다..

 

평생 쓸수 없는돈이기에.............

 

그런데 또 한번 큰일이 일어났습니다..

생각해보니 2번째 수술이후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생리가 한번도 없었던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부인과를 가게 되었죠.....

그랬더니 제 모든 희망을 망치는 소리를 하더군요...

휴유증으로 이젠 아기를 못가질수도 있다고

어린나이에 그런 수술을 두번이나 해서...

첫아기가 가장 중요한건데....  

정말 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죽고 싶어서 손목도 그어서 평생지울수없는 큰 흉터를 만들었지만..  흏터뿐 죽지는 못했네요..

힘들게 한알한알 정신과에서 받을 수면제들 모아두었던것도 엄청 먹었지만...

죽지 못하더군요..   생명이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전 이미 한명을  아무말못하는 한 아이를 죽인거네요..

그렇게 제 아기를..... 

너무 힘들어요...

 

 

그사람이 모닝글로리 라는 도매점에서 일하는데...

다들 알다싶이 모닝글로리가 문구중에 어느정도 이름 있지않습니까,,,,,,,

길에가도 문구점이 한두곳에는 보이고...

어느 가게를 가던 편의점을 가던 그 회사 이름이 쓰여진 물건이 있잖아요..

그것만 보면 너무 화가나고 그 사람을 우연히 라도 만나면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인생을 송두리체 빼앗어간 그 사람 ...

하지만 ,,,,  

아무런 힘도 권력도 그리고 그 사람의 사랑도 받지못하는 저...

너무 큰 배신감에 더 이상 다른 사람을 만나기 조차 힘이 듭니다....

저에게 다가 오는 사람이 있음에도 이 사실을 숨기고 만나기도 힘들고....

알게되면 저에게서 멀어질까봐 ,,   그래서 더 무섭네요..

그렇다고 말할수도 없고 말않하고 만날수는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젠 평생 아기를 가질수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병원에서의 통보...

그리고 호르몬 주사를 맞고 약먹고 그러면서 너무 힘들어서 이젠 진짜 다 포기하고 싶네요..

 

 

그런데 이런 저에게 어떤 한사람이 자꾸 다가오려고 합니다..

누군가 때문에 상처받아서 너무 힘들고 그래서 자꾸 거부하게 되고 화를 내게 되는데..

그사람은 제가 자신을 너무 싫어한다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신을 낮추네요...

 

 

 

이럴려고 그러는건 아닌데 속이는거 정말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인생을 빼앗어간 사람...  그리고 저에게 다가오는 한사람...

그런데 제 인생을 빼앗어간 사람때문에  저에게 다가오는 한사람을 자꾸 밀어내게 되어버립니다..

 

지금 저에게 다가오는 한사람을 먼저 만났다면 이렇지 않았을텐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제가 이렇게 까지 벌을 받은 만큼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