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10부

다일리아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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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은 저택에서 떠난지 한달이 지났다

한 여관에서 들어와 미카엘은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와함께 여자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미카엘은 이내 인상을 구기며 밖으로 나가보았다


“살려주세요.. ..시키는데로 뭐든지 다할께요 ..제발 목숨만 살려주세요..”어떤 소녀가 흐느끼며 울고있었다

그여자를 마구잡이로 구타하는 한남자는 더럽다는 듯 그여자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모두 나서지 못하고 그 관경만 지켜보고 있을뿐이였다


“너같은 평민 기집애 하나 죽이는건 일도 아니지...더러운년” 그리고 주먹으로 치려는 그의 팔을 미카엘이 잡았다..그러자 그남자는 자기의 팔을 잡은 미카엘을 쳐다보고 이내 얼굴을 찡그렸다

“넌 뭐야.. 감히 누굴 막는거야 ”그남자는 미카엘을 노려보며 말을했다

“보아하니 어느 귀족집 아들같은데, 신분이 높으면 높은 값을 해야지 ,평민 여자 하나 죽이는게 니 목적이냐”미카엘은 냉담한 목소리로 그남자를 보며 말했다


“이새끼, 죽고싶어서 환장했군,너부터 죽여버리겠어...”그리고 그남자는 이내 허리에찬 검을 꺼내며 미카엘에게 달려들었다


미카엘은 우습다는 듯 그남자의 검을 가뿐히 피하였다


“죽고싶은건가?”미카엘의 목소리엔 왠지 살기가 느껴졌다


이남자는 미카엘의 살기어린 목소리에 흠짓 놀라 뒤로 물러섰다..그리고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다시 달려들었다..

미카엘은 순식간에 피하고, 검을뽑아 그남자의 목에 검을 대었다


“죽고싶지 안으면 지금 도망가거라”그남자는 너무 놀라서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그리고 이내 정신차린 듯 뒷걸음질을 하더니 빠르게 도망가기 시작하였다


미카엘은 바닥에 쓰려져 있는 소녀를 안아서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갔다

온몸에 멍투성이고 상처투성인 그녀는 두려움에 계속 움추려 있었다


그 소녀가 잠든걸 확인한 미카엘은 방에서 나와 다시 여관으로가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후...


2~30명정도 대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미카엘의 주위를 둘러쌌다

그앞에는 아까 불이나게 도망갔던 그남자도 있었다


“저 자식을 죽여버려..저자식을 죽이는 자에겐 후한 상금을 내리겠다”


그의 말이 끝나자 2~30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미카엘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검을 뽑아 밖으로 나갔다

미카엘이 밖으로 나가자 수십명의 사람들도 밖으로 나가서 미카엘을 다시 둘러쌌다


“죽여 ,,저자식을 죽여”도망갔던 그남자는 분한 목소리로 수십명의 사람들에게 명령을 하였다..미카엘은 다소 짜증이 나는걸 참으며, 검기를 내뿜었다

그러자,

검이 푸르스런빛을 내뿜기 시작하며,,점점 그 기가 순식간에 번져 나가였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너무 놀라 모두 얼어붙은듯한 표정이였다

“헉..검기?? 어째서 너같은 놈이 검기를 쓸수있는거지?...”그남자는 다시 두려운 목소리로 물었다..

“날 죽이려 했던걸 후회하게 해주마”미카엘은 차가운 표정으로 자신을 둘러쌓던 사람들을 베기 시작하였다

순식간에 열명이 바닥에쓰려지자 나머지 달려들었던 사람들은 너나할거없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너..넌 누구냐”


“내가 굳이 너같은 놈한테 그걸 말해야하나? 넌 이 자리에서 죽으면 된다”너무나 냉정한 목소리였다...그 목소리에 미카엘은 왠지모를 미소를 지었다..소름이 끼칠정도로 무서워 보였다

“사  ..살려죠...제발..살려죠”


남자는 엎드려서 덜덜 떨면서 빌기 시작했다

미카엘은 그 남자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며 말했다


“한심한놈.죽일 가치도 없군”그리고 이내 돌아서 다시 여관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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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와 엘라스틴이 알프런산맥으로 길을떠난지 3일째다

리아는 다시 평소의 모습을 찾았고 엘라스틴은 조심스레 리아를 대했다

지금 리아와 엘라스틴은 어느 작은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한남자가 리아와 엘라스틴이 앉아있는 테이블쪽으로 천천히 걸어왔다

그리고 리아를 가르키며 말을 건넸다

“당신 쫓기고 있지요?” 리아는 갑자기 엉뚱한 소리를 하는 이남자가 누군지 호기심에 찬 눈으로 쳐다보았다


“나 당신 얼마전에 수배전단지에서 봤는데..상금이 50골드인가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리아는 잠시동안 잊고있었던 일들이 다시 생각났다


드네이폰공작이  리아를 잡을라고 수배전단지에 상금까지 걸었두었던게 생각이 났다

지금 리아가 있는 마을은 너무 작은마을이라 리아를 알아보는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남자는 어떻게 알았는지 리아에게 말을 건넨것이다

엘라스틴은 그남자를 노려보며 금방이라도 공격할듯한 몸짓을하고있었다


이남자는 엘라스틴의 기에 움찔하더니 리아를 바라보며 천천히 말을꺼냈다

“왜쫓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당신 마음에 드는데요..음 얼굴도 신비스러울정도로 아름답구 특히 검은색눈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전 레이디를 신고할만큼 매너없는 남잔아니랍니다”그리고 우리 테이블에 앉더니 나를 유심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뭐 이쁘다고 하는데 무슨말을 하겠는가..원래 여자는 이런점에 약하지...

내가 가만이 있자 엘라스틴은 그남자를 여전히 노려보면서 입을열었다

“볼일 다봤으면 꺼져”

엘라스틴의 말에 알 수 없는 이남자는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빙그레 웃었다

‘오 이남자 대단한데..왠만한 사람은 엘라스틴의 무게에 다 쩔쩔 매는데....그리고 저여유있는 웃음..왠지 맘에드는데 저사람..’리아는 그사람과 엘라스틴을 번갈아가면서 쳐다보면서 생각했다


“제 이름은 화리안이라고해요 ,,”이남자는 엘라스틴의 말을 무시한체 자기소개를했다

화리안 이라고 소개한 이남자는 짧고 단정한 금발이였다

엘라스틴과 정반대의 미?를 갖고있는 이남자는 ,

다소 느끼해보이지만 왠지 모를 다정함이 느껴지는 사람이였다


“전..리아라고해요.제옆에 이사람은 엘라스틴이예요”


“음..리아라....이름도 마음에 드는데요 ..”이남자는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여행중이신가요? 어디까지 가는 거예요?”남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을했다


“우린 알프런산맥까지 가요..”그러자  그남자는 활짝  웃으며 이내 대답하였다


“오~대단한 인연인데요,나도 알프런산맥 가는길인데..우리 같이 동행해요”


“동행이요?”나는 갑자기 동행하자고 하는 이남자에게 다시물었다


“네.사실 혼자 여행하기 무척 심심했거든요.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레이디와 같이 동행하게대면 무척이나 행복할것같아요”다소 느끼한 맨트였지만 리아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좋았나? 그러나 리아의 반응에 비해 엘라스틴의 얼굴은 구겨질때로 구겨지고 그남자를 여전히 노려보았다


“죄송해요..제 동행자가 그쪽이 별루 마음에 안드는가봐요”리아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이남자는 갈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더 끈질기게 붙어있었다


“저 이래뵈도 쓸모 많아요...사실 엘프라 정령도 다룰수있고요.알프런 산맥까지 가는길은 눈가리고도 찾아갈수있어요”오호 ,엘프라..왠지 엘프라는 말에 나는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내 몸에도 엘프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어쩔수 없는것인가보다

그리고 알프런 산맥까지 가는길도 잘 안다고하니...뭐..나는 은근슬쩍 엘라스틴을 보았다

엘라스틴은 내생각을 알았는지 시선을 피했다

“엘라스틴~~~~~알프런산맥까지 가는길도 잘알고 여러모로 도움댈것같은데 우리 같이 동행해요~~”나는 최대한 애교 섞인 말투로 엘라스틴에게 말을했다

엘라스틴은 나의 그런태도에 살짝 얼굴을 붉히며, 졌다는 듯 “마음대로 해라”한마디하고 서둘려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갔다

가끔 엘라스틴의 이런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느낀 리아는 화리안이라는 엘프를 보며 웃으며 입을열었다


“방가워요 앞으로 잘부탁해요.”


리아는 손을 내밀어 인사를 했다

화리안은 리아가 내민 손을 잡으며 “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친구분이 저를 안좋아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잘지내보죠”화리안도 활짝웃으며 리아에게 말을건넸다


그리고 둘은 어느새 친해진 듯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엘라스틴이란 분은 마족입니까?”화리안의 물음에 리아는 대단하다는 듯 쳐다보며 대답했다

“어? 어떻게 알았어요??”

화리안은 그걸 어떻게 모르냐는 듯 리아에게 말을했다

“아까 제가 다가가서 말을 건넬때 마기를 느꼈거든요..절 무지 경계하던데요”

“아..엘라스틴이 자기에 대해서 말을 거의 안해서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상급 마족쯤 대는것같아요..”


“상급마족이라..아마 그이상일것입니다...” 화리안은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리아와 화리안의 수다는 해가 저물때까지 계속되었다

화리안은 다른 엘프에 비해 인간과 쉽게 친해지고..바람끼가 많은 엘프였다

이쁜여자를 너무나 밝혀서 변태엘프라는 소리까지 들었었다

그가 리아에게 다가간것도 거의 볼 수 없는 검은색 머리카락과 너무나 아름다운 검은색 눈 을 가진 리아에게 호기심과 흥미가 생겨서 였다

그는 그동안 살면서 많은 아름다운 사람을 보아 왔지만..리아는 왠지 모르는 신비함이 느껴졌다..막상 리아와 친해지고 보니 순진하고 티없는 아이와도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그의 옆엔 상급이상의 마기를 가지고 있는 마족이 함께하니 더욱 궁금했었던 것이다

자기가 알고있는 마족은 인간을 아주 하찮게 여기고  자신에게 피해대는 일은 절대로 하지않는다.

상급이상의 마족과,신비스러운 이여인..그들과 같이 여행하게 댈 날들을 기대하며 희미한 미소만 지으며 리아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화리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