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집에서 반대하려는 결혼을 하려고합니다.

야옹~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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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집에서 반대하려는 결혼을 하려고합니다.

 

참고로 집에서 반대하는 이유가...

여자의 건강상의 이유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때문인데...

치료는 계속 받고 있다네요...

집에서는 유전적인거 아니냐고.. 자식한테도 영향을 미친다고 결사반대...

아직 집에는 인사를 할수 없는 분위기라 저도 아직 보진못햇는데..

쫌 무서워요-_-;;

제 생각엔 그거 말고는 어떻게 보면 오빠한테 과분한 상대 인거 같아요...

착하고 싹싹하고...오빠한테도 잘하고...

 

어쨌든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그 여자(?)라고 해야하나...-_-

오빠의 여친집이 서울이고 저희집은 지방입니다.

얼마전에 집을 구해서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여자네집 부모님들도 같이 내려와서 집을 구해주고 잘부탁한다고 했데요..-_-

그래서 집은  오빠여친이 구하고 오빠가 월급 쪼개서 필요한것만 준비하는 모양인데...

현실적으로 솔직히 말하면 저희집에서 집구해서 오빠 장가보낼 형편은 안됩니다...

오빠가 모아서 준비하려면 시간이 쪼금 더 걸리겠죠...

근데 나이가 있는지라 올해 28살인데....(오빠랑 여친이랑 동갑)

29에는 결혼을 안시키니까...올해넘기면 30이나 31살쯤...

여자집에서는 급하게 서두르는거 이해되는 되는데...

아직 오빠는 집에다가 얘기도 못하고 있는 입장...

나중에 준비다 되면 그리고 집에 일이 쫌 있는데 그거 정리쫌 되면

늦어도 이번달 말쯤까지는 집에다가 얘기를 할꺼라다군요..

어제 우연히 저랑 얘기하다가 저한테만 말해주는거라고 그냥 모른척 해달라고 오빠가 그랬어요...

근데 집에선 워낙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중이라..

서로서로 예민해서 말도 안꺼내고 있었거든요...

오빠를 생각하면 저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저까지 결사반대하고 나서면 오빠가 집에 맘을 못붙힐까봐...

저도 그 맘 알거든요..(지금 남친과 허락받는데 저도 그랬기 땜에-_-)

집에 자기 편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 집에 들어오기도 싫고 얼굴보기도 싫고...

그래서 중립으로 가만히 있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까지 되니까...

정말 저만 알고 있어야할지...ㅜ_ㅜ

제가 괜히 섣불리 나섰다가 부모자식간에 의만 상하게 만들꺼 같고...

형제간에 우애도 깨질꺼같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