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강력히 이혼을 요구합니다....아이를 보내야하는지?

마마2005.05.02
조회670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저도 싸우기도 하고 웃고 지내기도 하지만

부부가 무촌이라고,

싸울땐 세상 어디 저런 웬수가 있을까 싶다가도 좋을땐 둘도 없이 좋잖아요..

저도 남편이 너랑 못살겟다고 문 부수고...

성격차이때문에...

전ㄴ 무조건 아이를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혼한 친구가 한 4년지나더니 "그때 왜 좀 더 참 고 이해하지 못했을까?

넌 니 입장도 중요하지만 정말 남편한테 잘해줘라, 지나고 나니 잘해준거 보다

못해준게 제일 맘 아프고 후회되지만 난 이미 이혼을 해버렸으니 되돌리기 힘들거 같다."라고

그런거예요

저도 매달렸어요

자존심에 욱! 하고 몇번이나 마음이 오락가락했지만,,,,(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여자 책에도 있듯이)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 표현이 달라요, 그래서 화풀고 화를 다스리는 법도 다르지요

아빠 없이 사랄고, 아빠 죽었다고하라고, 그리고 생활비주고 간거 ....아직 사랑이 잇기 때문에예요

남편은 그런식으로 자기 결정을 강하게 보이려고 하는거일겁니다.

최대한 냉정하게 보이려고 그럴겁니다. 책도 읽으시고, 힘드시겠지만...아이를 생각해서 사랑하는 남편을 생각해서(지금은 밉고 싫어도 사랑하셨잖아요? 그죠?) 참으세요

분명 나중에 님의 손을 잡으며 그때  날 붙잡아줘서 고맙다고 할겁니다...그럼요...

많이 힘들실거예요...저도 알아요...생각만해도 제 가슴이 다 미어집니다.

편지를 써보세요,,,, 그리고 돈으로 인한(뭔진 모르겠지만,) 실수는 반드시 고치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시고 반드시 고치세요...남편에게도 강한 의지를 거듭 보이시구요, 한번 두번...아니 어쩜 열번해도 안믿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님의 변함없는 노력이 계속된다면,님의 순수함과 의지가 반드시 전달될거라 믿어요...

자존심 ! 정말 쓸데없어요...금쪽같은 새끼를 생각하세요...아들만 !

힘내시구요...(팃낙한 스님의 "화" 한번 읽어보세요,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여자. 그책도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은 누구의 말 듣지도 마세요, 아이와 아이아빠와의 가정을 지킨다는 생각만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