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찡겨 못입는다고 환불 원하는 아줌마!!!!! 제발~~

그리나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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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포츠 웨어 파는곳에서 주말에 알바합니다.

힘듭니다.. 아주아주 힘듭니다.. 하루종일 서 있어서 다리도 아프고.. 하루종일 먼지가 둥둥떠댕기는 곳에서 말하면... 콜록콜록~ 목도 텁텁합니다...

제발 입어보고 마음에 드셔서 사가신 물건 다음날 환불하지말아주세요~~~~ ^^

 

제일 무서운 손님은 아줌마 두분이 손잡고 오시는분들!!! 정말 두렵습니다.

그런분들.. 두가지 종류가 있죠.. 화끈해서.. 일시불로 이것저것 박박 끍어주시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하시는 복부인.... 아니면.. 이것저것 입어보고 또 입어보고.. 몇시간을 끌어서야 사가시는 분들..

하지만.. 이분저분 다 손님이시지만.. 아줌마라는 호칭이 붙은 분들에 한해서만 단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스포츠매장에서 아주아주 이쁜옷을 찾는다.

2. 입어보고 입어보고 또입어보고.. 거울보고 또 보고 또 보고..

3. 이옷입고 거울보다 거울에 빚춰져 다른옷이 띄면 그옷도 사이즈 달라고 하신다.

4. 그리고 한시간 가량 실갱이를 하다가 사가고 나면.. 그담날 되면 꼭 환불하러온다.

 

이런말을 하시면서..

" 똥꼬가 찡겨 못입겠어.. 다음에 더 좋은거 사러 올께.. 미안한데 환불좀 해줘!!!"

 

아무리 이쁜옷도 몸짱이되야지 입는게 지금의 현실!!!

스포츠웨어도.. 기능성이라고 해도.. 미디 짧고.. 웃도리 딸룸하구.. 골반바지입니다.

입어놓으면 아주아주 이쁘져.. !! 단!! 몸매가 되시는분들에 한해서..

 

하지만!!! 아주머니들 제발~~~~~

스포츠매장은 숙녀복처럼 이쁜옷 파는 곳이 아니예요.. 편하면 장땡입니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