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합의금 쳐먹고 잘 살아라~~

하하2005.05.06
조회101

저요 새벽에 일하는데 차로합니다.

소방도로에서 냉동탑차가 좌측에 서있고 우측에 1t트럭이 서있길래 마티즈라 중간으로 가면되겠다 싶어서 가는데 냉동탑차가 갑자기 후진을 하는거에요.

클락숀을 5번이나 빵빵대도 계속오는데 운전자측 유리가 깨어지면서 문짝이 찌그러지는찰라~~~

이 아저씨 그때서야 내려서 상황파악이 되었나봅니다.

소리를 못들었고 새벽이라 이쪽은 신경도 안쓰고 좌측백밀러만 봤다고 하더군요.

전 너무나 놀래서 거의 실신직전까지 갔구요.

그아저씨 보험으로 문짝이랑 유리를 교체했지요.

수리하는 3일동안 차가없어서 일하는데 참 애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저 청심환1알 안얻어먹었구요, 다른사람들이 놀랬는데 병원에 입원하라고 한거 안했어요.

사람은 인과응보가 있잖아요.

언젠간 그게 저한테 몇배 몇백배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좋은쪽으로 이해를 합니다.

그아저씨보고 아저씨나 저나 오늘 운수가 없어서 그러니 액땜했다고 생각하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아저씨 저보고 고맙다고 이야길 합디다.

사람은 항상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살아야만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님도 속상하지만 미친개한테 물렸다 생각하세요.

아마 그사람 언젠가는 몇백배로 갚을날이 꼭 올거에요.

잊어버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