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 어버이날때문에 난리군요. 시집에 가면서 친정은 어떻하느냐...뭐 이런문제로.... 제가 바뻐서 눈팅만 대충하고 나가는것도 이유지만 어버이날에 대해 유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며느리들의 문제이기도 하고, 또 결혼해서 갑자기 효자들이 되어버린 단순한 남자들도 우습구요. 우리 사무실도 요즘 어버이날 하고 어린이날때문에 모이면 말들 합니다. 제생각을 말하자면.... 저도 늦둥이를 낳는바람에 올해까지는 어린이날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죠. 6학년 올라오면서 늦둥이는 휴대폰을 갖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휴대폰없는 애는 자기 뿐이라며...자기네 반애들이 거의 휴대폰이 있다네요, 마지막 어린이날인 올해는 꼭 휴대폰을 갖고 싶다고 자나 깨나 외치더군요. 일년간을 집쓰레기 분리수거를 맡은 아들한테 분리수거값으로 한달에 4천원을 저금통에 넣어줬었는데 5월2일에 그저금통을 찢어봤더니 20만원이 채안되더군요. 아이들 용돈도 그냥 준적이 없는 우리집 방침이기도 했고 이런 방법은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 씀씀이를 닮을까봐 첫애를 낳고나서부터 제가 생각해낸 육아방법이었어요. 그덕에 딸이나 아들이나 허튼돈을 안쓰지만.... 그돈으로 휴대폰을 어찌어찌해서 싼값에 하나 유행지난거를 구입해서 안겼는데 정말 좋아하더군여. 그리고 어린이날 집에서 온식구 빈둥거리며 놀고 난 근처에 밭을 갈아엎는다는 친구에게 가서 포기상추를 5마대 뜯어다 최소한 내가아는 사람들에 나누어 줬습니다. 어린이날은 그렇게 끝났고 어버이날이 남았더군요. 울셤니는 무슨 날을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특히 생일하고 어버이날, 그리고 명절을.....이날까지 시집와서 제대로 뭘 얻어본적이 없는 내게 몇년간은 기가막혔지만, 전 제인생을 남편이나 시어머니손에 맡길수는 없엇기에 나름대로 방법과 진리를 터득하기로 했어요. 계획만 세우고 실천이 없음 그또한 무용지물이 아니겠나요. 작년까지 어버이날 시어머니 모시고 가서 일식집에서 시외삼촌내외랑 식사대접에 용돈에....그렇다고 친정엄마한테 그냥 지나가는거 안했습니다. 남편손에 10만원 쥐어서 장모님 드리고 오라고 해마다 시킵니다. 그리고 나혼자 백화점에 가서 옷을 한벌 삽니다. 30만원 정도 ...가계부가 휘청하죠. 보통 친정엄마 한테는 현금이랑 옷, 아니면 구두랑 영양제, 화장품이나 양산, 어느땐 18금 팔찌, 이런식으로 해드리죠. 신혼때는 친정가서 자니 마니 하고 남편과 시끄러웠지만 왜 남편이 뭘 해주기만 바랍니까. 남편이 자기부모만 챙기면 그러라고 하세요. 아무말 안하고 그냥 따라가세요. 자꾸 시집, 친정때문에 부부가 말다툼을 하면 안좋습니다. 어버이날 전에 미리 혼자서 친정부모님 모시고 근사한데가서 점심 사드리고 시부모님보다 더해드리면 되지. 어버이날이나 명절을 지내고 나면 그달은 완전히 밥상이 일사후퇴때 밥상이됩니다. 이대목은 우리남편의 말을 빌린겁니다. 한달정도 반찬을 안사고 그냥 어느땐 고추장에 비비고 간장에 비비고 한적도 있어요. 물론 일부러 그러지만...그리고 난 반찬이 없어서 밥을 안먹고 친구네 다니며 얻어먹습니다. 돈이 없어서...이말은 친정부모가 상대하기 쉬운대상이라서 아무렇게해도 딸인 날 이해해주시니까 남편이 알아서 어떻게 해주기만 바라는 요즘 여자들의 사고방식입니다. 본인들이 이렇게 생각하면 평생 시어머니 그늘아래서 못벗어나고 남편이 자기집만 챙기는거에 대해 죽을때까지 불만만 갖게 될것같네요. 저는 결혼해서 딱 2년 살아보니까 이게 아니다싶더군요. 맏며느리라서 명절에 친정못가는거 좋다 이겁니다. 제사가 많아 늘 알지도 본적도 없는 남의 조상들에게 평생 상을 차려바치는것도 좋다 이겁니다. 날 낳아주고 키워주고 새벽에 따신밥해서 먹여 학교보내준 울엄마 아빠보다 남편에 부모한테 평생 효도해야 하는 이거지 같은 우리나라 풍습도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좀 더 현명하게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결혼해서 주말에 남편이 어디 나들이라도 델구 안가주나~ 하고 해바라기처럼 쳐다보자 말라는겁니다. 꼭같이 가줘야만 길을 나섭니까. 몇번 말해도 신경안써줌 그때부턴 전 혼자 다닙니다. 남편보고 집보라 하고...몇번 그러니까 혹시 휴일에 자기를 떼어놓고 갈까봐 긴장하던데요. 한마디만 딱하죠, 놀이공원가자...이렇게 ... 그럼 나가서 얼른 차 세차해놓고 기다립니다. 시어머니가 부당할수도 있고 처가집은 우습게 보고 자기부모만 부모인것처럼 효도하려는 남편들에게 섭섭하다고 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여자인 여러분들이 압장서서 자신을 개척하고 시어머니가 하시는게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제가 즐기는 방법대로 예쁜찻잔에 커피라도 타서 마주앉아 대화를 하라는겁니다. 조신조신하게...그럴때 시어머니나 남편이 화를 내고 펄펄 뛰어도 하실말씀 다하고 그냥 밀고 나가세요. 가슴에 담아두면 홧병되고 나자신만 망가지지 다른사람이 멍드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내딸아이의 자화상이 엄마아닙니까 단, 자기 할도리는 구찮고 시집이 싫어서 안하면서 저윗방법대로 하면 우스운 사람되는거 아시죠? 오늘 아침 에 시어머니한테 카네이션하고 효도신발 사서 택배 보냈구요, 친정엄마한테는 어제 회사에서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씩 주더라구요 그걸 아침 출근길에 들러서 용돈 10만원이랑 드리고 왔죠. 그리곤 올해는 아무데도 안갈겁니다. 아참, 저 친정살이 끝냈어요. 결혼을 하게 되면 왜 그리 의무가 많은지....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니고 부부쌈하는달...
요즘 여기저기 어버이날때문에 난리군요.
시집에 가면서 친정은 어떻하느냐...뭐 이런문제로....
제가 바뻐서 눈팅만 대충하고 나가는것도 이유지만 어버이날에 대해
유난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며느리들의 문제이기도 하고, 또 결혼해서 갑자기 효자들이 되어버린
단순한 남자들도 우습구요.
우리 사무실도 요즘 어버이날 하고 어린이날때문에 모이면 말들 합니다.
제생각을 말하자면....
저도 늦둥이를 낳는바람에 올해까지는 어린이날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죠.
6학년 올라오면서 늦둥이는 휴대폰을 갖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휴대폰없는 애는 자기 뿐이라며...자기네 반애들이 거의 휴대폰이
있다네요, 마지막 어린이날인 올해는 꼭 휴대폰을
갖고 싶다고 자나 깨나 외치더군요.
일년간을 집쓰레기 분리수거를 맡은 아들한테 분리수거값으로 한달에 4천원을
저금통에 넣어줬었는데
5월2일에 그저금통을 찢어봤더니 20만원이 채안되더군요.
아이들 용돈도 그냥 준적이 없는 우리집 방침이기도 했고
이런 방법은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 씀씀이를 닮을까봐 첫애를 낳고나서부터
제가 생각해낸 육아방법이었어요.
그덕에 딸이나 아들이나 허튼돈을 안쓰지만....
그돈으로 휴대폰을 어찌어찌해서 싼값에 하나 유행지난거를 구입해서
안겼는데 정말 좋아하더군여.
그리고 어린이날 집에서 온식구 빈둥거리며 놀고 난 근처에
밭을 갈아엎는다는 친구에게 가서 포기상추를 5마대 뜯어다 최소한 내가아는 사람들에
나누어 줬습니다.
어린이날은 그렇게 끝났고
어버이날이 남았더군요. 울셤니는 무슨 날을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특히 생일하고 어버이날, 그리고 명절을.....이날까지 시집와서
제대로 뭘 얻어본적이 없는 내게 몇년간은 기가막혔지만,
전 제인생을 남편이나 시어머니손에 맡길수는 없엇기에
나름대로 방법과 진리를 터득하기로 했어요. 계획만 세우고 실천이 없음
그또한 무용지물이 아니겠나요.
작년까지 어버이날 시어머니 모시고 가서 일식집에서 시외삼촌내외랑
식사대접에 용돈에....그렇다고 친정엄마한테 그냥 지나가는거 안했습니다.
남편손에 10만원 쥐어서 장모님 드리고 오라고 해마다 시킵니다.
그리고 나혼자 백화점에 가서 옷을 한벌 삽니다.
30만원 정도 ...가계부가 휘청하죠.
보통 친정엄마 한테는 현금이랑 옷, 아니면 구두랑 영양제, 화장품이나
양산, 어느땐 18금 팔찌,
이런식으로 해드리죠.
신혼때는 친정가서 자니 마니 하고 남편과 시끄러웠지만
왜 남편이 뭘 해주기만 바랍니까.
남편이 자기부모만 챙기면 그러라고 하세요.
아무말 안하고 그냥 따라가세요. 자꾸 시집, 친정때문에 부부가 말다툼을
하면 안좋습니다.
어버이날 전에 미리 혼자서 친정부모님 모시고 근사한데가서 점심 사드리고
시부모님보다 더해드리면 되지.
어버이날이나 명절을 지내고 나면 그달은 완전히 밥상이 일사후퇴때 밥상이됩니다.
이대목은 우리남편의 말을 빌린겁니다.
한달정도 반찬을 안사고 그냥 어느땐 고추장에 비비고 간장에 비비고 한적도 있어요.
물론 일부러 그러지만...그리고 난 반찬이 없어서 밥을 안먹고
친구네 다니며 얻어먹습니다.
돈이 없어서...이말은 친정부모가 상대하기 쉬운대상이라서 아무렇게해도
딸인 날 이해해주시니까 남편이 알아서 어떻게 해주기만 바라는
요즘 여자들의 사고방식입니다.
본인들이 이렇게 생각하면 평생 시어머니 그늘아래서 못벗어나고
남편이 자기집만 챙기는거에 대해 죽을때까지 불만만 갖게 될것같네요.
저는 결혼해서 딱 2년 살아보니까 이게 아니다싶더군요.
맏며느리라서 명절에 친정못가는거 좋다 이겁니다.
제사가 많아 늘 알지도 본적도 없는 남의 조상들에게 평생 상을 차려바치는것도
좋다 이겁니다. 날 낳아주고 키워주고 새벽에 따신밥해서 먹여 학교보내준 울엄마
아빠보다 남편에 부모한테 평생 효도해야 하는
이거지 같은 우리나라 풍습도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좀 더 현명하게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결혼해서 주말에 남편이 어디 나들이라도 델구 안가주나~ 하고
해바라기처럼 쳐다보자 말라는겁니다. 꼭같이 가줘야만 길을 나섭니까.
몇번 말해도 신경안써줌 그때부턴 전 혼자 다닙니다.
남편보고 집보라 하고...몇번 그러니까 혹시 휴일에 자기를 떼어놓고 갈까봐
긴장하던데요. 한마디만 딱하죠, 놀이공원가자...이렇게 ...
그럼 나가서 얼른 차 세차해놓고 기다립니다.
시어머니가 부당할수도 있고 처가집은 우습게 보고 자기부모만
부모인것처럼 효도하려는 남편들에게 섭섭하다고 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여자인 여러분들이 압장서서 자신을 개척하고
시어머니가 하시는게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제가 즐기는 방법대로
예쁜찻잔에 커피라도 타서 마주앉아 대화를 하라는겁니다.
조신조신하게...그럴때 시어머니나 남편이 화를 내고 펄펄 뛰어도 하실말씀 다하고
그냥 밀고 나가세요.
가슴에 담아두면 홧병되고 나자신만 망가지지 다른사람이 멍드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내딸아이의 자화상이 엄마아닙니까
단, 자기 할도리는 구찮고 시집이 싫어서 안하면서 저윗방법대로 하면
우스운 사람되는거 아시죠?
오늘 아침 에 시어머니한테 카네이션하고 효도신발 사서 택배 보냈구요,
친정엄마한테는 어제 회사에서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씩 주더라구요
그걸 아침 출근길에 들러서 용돈 10만원이랑 드리고 왔죠.
그리곤 올해는 아무데도 안갈겁니다.
아참, 저 친정살이 끝냈어요.
결혼을 하게 되면 왜 그리 의무가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