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목련이 뒷다마까기....

목련이 딸내미2005.05.10
조회373

우선 이방의 모든 님들께 감사드려요.

 

 

요즘 울 엄마가 50대 방에 푸욱 빠지셨답니다.

 

컴이 마련되어

 

서투룬 타자솜씨에 컴맹이지만 열심히 뭔가 해보려는 엄마가 너무 자랑 스러워요.

 

뭐 사실

 

컴 하신다고 가족들을 좀 내팽겨친 김도 없지 않지만...

 

그것 쯤이야 물론 우리들이 이해해 드릴수도 있겠고...

 

(가끔은 쬐끔화나기도 하지만요.-딸내집에 오랜만에 오셔서는 컴한다고 딸내미 작업대를 찾이하시지

 

를 않나...손녀가 쓰레기통을 뒤져도 답글다시는데 정신없으셔서 모르시거나 ..뭐 이런 사소한거요.)

 

사실 저두 한때 싸이질에 빠져서 똥오줌 못가렸던적도 있지만.... 내가 하면 괜찮고 주변사람이 하면

 

화나고 그런거 아닌가요...

 

어쨌든

 

엄마가 50방에서 많이 웃으시곤한답니다.

 

자신에 글에 올라온 답글 좀 보라며 깔깔거리시며 재밌지 하시거나...

 

아빠는 늘 당하시고(?) 저나 언니들도 집에가면 엄마 성화에 못이겨 글을 읽어야 한답니다.

 

뭐 엄마가 요즘 이맛에 살맛이 난다고 하시고 진작 못한게 한이 된다고 하실정도예요.

 

님들이 예쁜글 그림, 음막, 사진을 올리는거 보시고는 당신도 하고 싶으시다고 절 들들 볶으셨는데 사

 

실 저도 저 필요한거 몇개빼곤 컴맹이라 (엄마는 제가 뭐 대단히 컴에 박사인줄 아셨나봅니다.)도움

 

이 못돼드린게 좀 죄송하죠.

 

하지만 조만간 울엄마도 예쁜글도 올리시게 될거라 믿어요.

 

좋은 님들께서 부디 많이들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오는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고 들었는데

 

엄마가 많이 가고싶어 하셨어요.

 

지금도 나도 갔으면 하고 계실걸요.

 

뭐 조카들 땜시 가실수 없지만

 

넓은 맘들로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울 엄마 잘 이끌어주세요.

 

그리고 늘 웃게해 주시구요.

 

짱이님 해금강님,고추잠자리님,하얀등대,송림,(제머리의 한계입니다)...다른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울엄마 이거 보시고 화내시지나 않을련지...쩝.

 

이쁘게 봐주시고 엄마가 혹 절 혼내시려 하신다거나 하신면 제편 좀 들어주세요...

 

 

오늘 모임 즐겁게 하시고요.

 

하얀목련이 뒷다마까기....

 

모두들 건강하세요.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