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사는 인생...

또 맞다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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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그렇게 못살지도 그렇다고 상유층도 아닙니다

 

43평의 아파트에 저와 아빠라는 사람은 돈을 벌머 살고있죠

 

50이란 나이에 서울에서 43평 정도의 아파트를 사기위해

 

열시미 일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집에 잘 살게 되었던것도 엄마와 아빠가 살림을 잘해서

 

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빠라는 사람의 구두쇠때문에 우리 집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30만원이란 용돈을 받고 생활하는 엄마

 

30만원이란 돈이 결코 작다는건 아니지만 그거 한달에 한번 주면서도

 

수십번에 잔소리를 하는 아빠

 

의처증 증세도 있어서  밖에 해가 지기 전에 들어와야합니다

 

겨울이면 5시면 해가 지는데 엄마가 조끔이라도 늦게 들어오면

 

 따른 남자랑 놀다왔냐며  다그치기 일수입니다

 

그놈에 돈이 뭐길래

 

맨날 "돈!! 돈!! 돈!!" 이런 얘기밖에 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결혼기념일날 엄마한테 꽃하나 아까워서 못사오는 사람입니다

 

엄마한테는 밥얻어먹고 사는 것만으로 감사하면서 살라고 합니다

 

힘없는 우리 엄마 매번 욕얻어먹고 삽니다

 

저 때문에 입 꽉물고 산다하십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하나 말하려고 합니다

 

저번 아빠 생신때 지갑이 너무 낡아서 악어 가죽 지갑

 

큰맘 먹고 사드렸습니다 백화점에서 비싸게 주고 샀죠

 

매번 전 아빠한테 생일 선물을 해드렸는데 매번 제 생일때는

 

돈이 없다고 하셨어요

 

이번에 제가 8일에 생일이어서 오늘 저녁 아빠한테 조심히 다가가

 

"아빠 저 생일 선물 사주세요" 그랬죠

 

아빠한테 선물 한번 받고 싶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