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짜장곱빼기~

짜장시킨사람2005.05.11
조회341
점심은 짜장곱빼기~ 친구가 물었다 자네 점심 먹었나...그리곤 ....

 

점심은 짜장면 먹었다
곱빼기를 시켰드랬지

부픈 맘에 짜장을 바라본
내 맘은 기대와 설렘으루 가득했지.
(두근 두근 쿵쿵~)

젓가락을 쪼개고
짜장면에 꽃아 휘 젓는데~
젓는데..

그만 ...
이런 쉬펄 ~

면이 ..
면이 글쎄 ..
가닥 가닥 끊어져 있지 모야 ..

내 삶속에 이런 웃기는 짜장이
이런 무시 무시한 비극이 ~
도래한 날이 올쭐야 ~

면 길이가 ... 글쎄 ~
고작 길어바야 젓가락 길이만도 안된다는 ..
짧은건 한 2센치 되겠더라거

짜장 그릇을 들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

난 다시 수화기를 들었지
쥔장 아자씨가 그러네
면이 짧게 뽑혀서 그런거라네 ..
너무 어이가 없더라

누군가 먹다 남긴듯한
가닥가닥 끊긴
면빨을 보니
기가차고 어이가 없더라

아침부터 한따까리 할라다 ..
(고귀한 내 입에서 이런 험한말이 ㅡ.ㅡa)

꾹꾹 참았다.
(나 잘했지 ^-^v)

순간 난 부처였다 ~{나무관세음보살}~

전활 끊고 나서리
짜장면을 다시 바라보니..
이런 쉬펄..
부처님은 떠나고..
난 수많은 저줄 퍼부으며
짜장면을 바라봤당 ㅡㅠㅡ

배가 고파서 ~ 순전히 배가 고파서
그래서 몇 젖가락 더~ 후르룩 ㅡㅠㅡ

짜장 그릇을 내다 놓았다
가지런히 접은 편지 한장과 함께~
.
..
...
{내 생에 가장 맛없는 음식이었소
남은건
당신이 마저 먹도록 하시오 ~}
.
..
한참뒤 ~
쉬펄늠이 그릇찾으러 왔더라
오늘 울집 초인종 기차게 울려댔다
쉬펄늠 승질머리 하곤 ~
난 쌩깟지 ㅡ.ㅡ^(순간 두려웠다!)
자꾸 시꾸랍게해서리
초인종 전원 빼 버렸다 ~
한참 그러더니 가더라
(아마 대문 열었음~당했을껄..그 짐승한테~)

간단하게 하룰 망친 난 ..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잠에 들었고

눈을 떳을땐~
그 중국집으루
간단한 전화 한통까지 해주는 쎈쓰~
난 잊질 않았다(쎈스 있는나 ~ ^-^v)
완벽한 나의 승리였다...

{여기 XX1동 XX약국(울옆옆앞집)인데요ㅋㅋ
탕슉하고 짜장면 3그릇 빨리 갔다주세요}
당근 전환 그앞 공중전화 썼다...ㅋㅋ

승리를 자축한 난....
아직두 굶구 있지만 서도...  
T^T  츄르르.....
난 이굣닥
브이 아이 씨 티 오 알 와이리 배고프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