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0일만에 결혼이란걸 했다..그리고.... 이제 결혼한지 막 한달이 조금 넘었다.. 신랑은 잘해준다.. 대체로.. 하지만.. 때때로 날 외롭게한다.. 결혼하면..좋은점도 나쁜점도 다 있게 마련이다..또 포기해야 하는것이 자꾸만 늘어나게 된다. 그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한다.. 결혼 한달만에... 일진이 좋지 않았다... 어젠 자동차가 말썽이었다. 병원 다녀오는 동안 미등을 깜빡잊고 끄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은 밧데리는 나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예식장에서 사진을 찾아가란 전화가 와서 볃원을 들렸다 식장에서 신랑과 만날 약속을 했다.. 급하게 예식장으로 갔다.. 8시까지 가야하는데.. 10분전에 도착했다. 주차권의 도장을 받아 챙겨넣고.. 사진을 찾을때쯤 신랑이 왔다 사진을 정리하고 집으로 오기위해 주차장으로 갔다. 헉.. 주차권이 없다.. 미리 찾아놓지 않았다고 퉁박이다.. 우띠.. 정말 급해서 그랬는데...서운했지만.. 내잘못이니 걍 참았다. 친정에 들러 사진 전해주고 저녁먹고.. 9시가 다 되었다. 시댁에 들려 사진 전해주고 바로 일어서려했는데.. 시어른들이 비디오를 보자신다. 같이 봤다.. 10시가 넘자마자 방송이 나왔다.. 빨간색 차량 XXXX빼달라고 이중 주차를 해놓고 기아를 중립에 놨는데.. 왜 그럴까.. 의아해 하며 급히 내려갔다.. 시댁에 들어온지 불과 30분만의 일이다. 난리가 났다.. 차에 핸드브레이크를 걸어논것이다.. 내가 왜 그랬을까??? 기아를 놓는다고 시동을 걸었다 끄고 무의식중에 핸드브레이크를 걸었나부다.. 헐~~~ 내 잘못이다.. 비는 오고.. 30분은 전화했다고 상대방과 경비아저씬 난리고.. 전화기는 차안 내 가방속에 있고... 머리가 멍했다.. 부랴부랴 사과하고.. 집으로 왔다.. 차문을 부서져라 닫으며 현관으로 가버렸다.. 울컥했지만.. 그래도 내 잘못이니 참았다 차를 주차장에 놓고 집으로 가니.. TV를 본다.. 빤히 쳐다보니 TV봐야한다고 비키란다. 야속했다. 계속 골난 표정으로 있으니 말을 하란다.. 화났냐고 하니..안났단다.. 그러나..표정은...ㅠㅠ 날 쳐다보지도 않는다. 머리가 멍해서 안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보던 프로가 끝나도 방으로 오지 않는다. 작은 방을 들어간다. 12시가 넘어 가봤더니.. 공부한단다.. 책도보고 생각도 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단다.. 출근 안하냐니까.. 한단다. 늦게 자도 알아서 일어날수 있단다. 안방으로 건너왔다. 잠이않온다. 혼자 그냥 그렇게 있었다. 눈물이 났다. 둘이 되고 나니 더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내가 아프단 소릴 해도 또 내가 아파 누워 있어도 그냥 지나가는 말로 묻고 만다. 별로 신경도 않쓴다. 그리고 금방 잊어버린다. 팔이 너무 아파 한의원에 침맞으러 간다고 하고 다음날 전화해서 병원이라고 하니까.. 내과냐고 묻는다. 왜 갔냐고 묻는다. 그런 그가 시댁의 개에겐 무한한 관심을 갖는다. 물론 14년 같이 산 개가 한달 조금 산 나보다 더 친숙하고 그렇겠지. 그래도 그는 그 개가 아프다고 맘아파한다. 퇴근길에 시댁에 들러 보고 온다. 말못하는 짐승이 아프다고 그는 그 아픔에 맘아파하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옆에서 아프다고 말하는 난 관심에 두지도 않는다. 왜 내가 개에게 까지 질투의 감정을 느껴야하는지.... 들락거리는 소리가 몇번 들렸지만..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1시,2시,3시가 다 되어간다. 작은방으로 갔다. 의자에 기대 자고 있었다. 소주병과 쥬스병과 과자들... 정말 어이가 없다. 그렇게 혼자인게 좋고 혼자 하고 싶은데로 하고 싶다면 걍 혼자 살지.. 왜 결혼했나 하는 생각과.. 내가 너무 한심하단 생각... 낼도 일할려면 편히 자야할텐데란 생각에 깨웠다.. 안방 침대에 겨우겨우 뉘워놓고나니.. 잠이오질 않는다.. 작은방을 치우고.. 그냥 있었다 신랑이 깨서 왔다. 기여코 날 데려다가 마루에 이불피고 자라고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 걍 앉아 있었다. 자다 깨다 얼굴보더니 울었냐고 한다. 울었다고 했다.. 그러고 또 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무엇때문에 내가 그러는지.. 전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술은 마시고 끙끙거리며 잔다. 내가 모하는 짓일까... 아침에 늦잠을 잤다. 솔직히 거의 새다 시피하다 깜박 잠이 들었다 알람소리에 깼다. 겨우 깨워(알아서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보내놓고 나서 나도 출근 준비를 한다. 하루가 길것같다.......................... 결혼을 하고 둘이 되니.. 기쁨은 같이 나누지 못해 반으로 줄어들고 슬픔은 위로받지 못해 배가 되어 버렸다.
둘이 되니 슬픔이 배가 되다...
만난지 100일만에 결혼이란걸 했다..그리고....
이제 결혼한지 막 한달이 조금 넘었다..
신랑은 잘해준다.. 대체로..
하지만.. 때때로 날 외롭게한다..
결혼하면..좋은점도 나쁜점도 다 있게 마련이다..또 포기해야 하는것이 자꾸만 늘어나게 된다.
그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한다..
결혼 한달만에...
일진이 좋지 않았다...
어젠 자동차가 말썽이었다.
병원 다녀오는 동안 미등을 깜빡잊고 끄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은 밧데리는 나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예식장에서 사진을 찾아가란 전화가 와서 볃원을 들렸다 식장에서 신랑과 만날 약속을 했다..
급하게 예식장으로 갔다..
8시까지 가야하는데.. 10분전에 도착했다.
주차권의 도장을 받아 챙겨넣고.. 사진을 찾을때쯤 신랑이 왔다
사진을 정리하고 집으로 오기위해 주차장으로 갔다.
헉.. 주차권이 없다..
미리 찾아놓지 않았다고 퉁박이다.. 우띠.. 정말 급해서 그랬는데...서운했지만.. 내잘못이니 걍 참았다.
친정에 들러 사진 전해주고 저녁먹고.. 9시가 다 되었다.
시댁에 들려 사진 전해주고 바로 일어서려했는데..
시어른들이 비디오를 보자신다. 같이 봤다..
10시가 넘자마자 방송이 나왔다.. 빨간색 차량 XXXX빼달라고
이중 주차를 해놓고 기아를 중립에 놨는데.. 왜 그럴까.. 의아해 하며 급히 내려갔다..
시댁에 들어온지 불과 30분만의 일이다.
난리가 났다..
차에 핸드브레이크를 걸어논것이다..
내가 왜 그랬을까???
기아를 놓는다고 시동을 걸었다 끄고 무의식중에 핸드브레이크를 걸었나부다.. 헐~~~
내 잘못이다..
비는 오고..
30분은 전화했다고 상대방과 경비아저씬 난리고..
전화기는 차안 내 가방속에 있고...
머리가 멍했다..
부랴부랴 사과하고.. 집으로 왔다..
차문을 부서져라 닫으며 현관으로 가버렸다..
울컥했지만.. 그래도 내 잘못이니 참았다
차를 주차장에 놓고 집으로 가니.. TV를 본다..
빤히 쳐다보니 TV봐야한다고 비키란다.
야속했다. 계속 골난 표정으로 있으니 말을 하란다..
화났냐고 하니..안났단다..
그러나..표정은...ㅠㅠ
날 쳐다보지도 않는다.
머리가 멍해서 안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보던 프로가 끝나도 방으로 오지 않는다.
작은 방을 들어간다.
12시가 넘어 가봤더니.. 공부한단다..
책도보고 생각도 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단다..
출근 안하냐니까.. 한단다.
늦게 자도 알아서 일어날수 있단다.
안방으로 건너왔다.
잠이않온다.
혼자 그냥 그렇게 있었다.
눈물이 났다.
둘이 되고 나니 더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내가 아프단 소릴 해도 또 내가 아파 누워 있어도 그냥 지나가는 말로 묻고 만다.
별로 신경도 않쓴다.
그리고 금방 잊어버린다.
팔이 너무 아파 한의원에 침맞으러 간다고 하고 다음날 전화해서 병원이라고 하니까.. 내과냐고 묻는다. 왜 갔냐고 묻는다.
그런 그가 시댁의 개에겐 무한한 관심을 갖는다.
물론 14년 같이 산 개가 한달 조금 산 나보다 더 친숙하고 그렇겠지.
그래도 그는 그 개가 아프다고 맘아파한다.
퇴근길에 시댁에 들러 보고 온다.
말못하는 짐승이 아프다고 그는 그 아픔에 맘아파하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옆에서 아프다고 말하는 난 관심에 두지도 않는다.
왜 내가 개에게 까지 질투의 감정을 느껴야하는지....
들락거리는 소리가 몇번 들렸지만..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1시,2시,3시가 다 되어간다.
작은방으로 갔다. 의자에 기대 자고 있었다.
소주병과 쥬스병과 과자들...
정말 어이가 없다.
그렇게 혼자인게 좋고 혼자 하고 싶은데로 하고 싶다면 걍 혼자 살지..
왜 결혼했나 하는 생각과.. 내가 너무 한심하단 생각...
낼도 일할려면 편히 자야할텐데란 생각에 깨웠다..
안방 침대에 겨우겨우 뉘워놓고나니.. 잠이오질 않는다..
작은방을 치우고.. 그냥 있었다
신랑이 깨서 왔다. 기여코 날 데려다가 마루에 이불피고 자라고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 걍 앉아 있었다.
자다 깨다 얼굴보더니 울었냐고 한다.
울었다고 했다..
그러고 또 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무엇때문에 내가 그러는지.. 전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술은 마시고 끙끙거리며 잔다.
내가 모하는 짓일까...
아침에 늦잠을 잤다. 솔직히 거의 새다 시피하다 깜박 잠이 들었다 알람소리에 깼다.
겨우 깨워(알아서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보내놓고 나서 나도 출근 준비를 한다.
하루가 길것같다..........................
결혼을 하고 둘이 되니.. 기쁨은 같이 나누지 못해 반으로 줄어들고
슬픔은 위로받지 못해 배가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