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는 분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서 서로의 부모님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고 있었죠. 만날 생각도 안했었구요. 그런데 계속 사귀다보니 관계다 더욱 진지해지고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남자친구와 저는 비슷한 직종의 비슷한 레벨의 회사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그런데죠. 우선은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우선 서울에 사시고 가까우니까요. 집에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남자친구의 가정환경은 꽤 좋은 편입니다. 분당에 살구요. 저희 부모님은 예산에 계십니다. 저는 원래 농부의 딸이고, 부모님 모두 농사를 지으십니다.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까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거죠. 여튼, 저희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려야 하고 부모님도 혹시나 좋은 사위감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로 직접 올라오셨습니다. 그래서 제 부모님과 남자친구와 저는 밖에서 만나 식사를 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은 외모도 많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릅니다. 그게 말을 하다보면 티가 나죠. 그리고 솔직히 얼굴에서도 티가 납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어떤 옷을 입어도 얼굴이 가무스름 한게 농부같거든요. 그래도 저는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건강해보이고 윤기있는 검은 얼굴을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때 인사이후로 태도가 좀 변한듯 하더군요. 꼭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을 뵈러 가고 나서는 괜찮았는데, 저희 부모님을 만난 이후부터 연락도 뜸하고 연락을 한다해도 말을 그렇게 길게 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왜 여자는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저의 부모님의 사정을 알고 나니까 조금은 실망을 한듯합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나오니까 앞으로의 진지한 관계를 재고하게 되더군요. 제 나름대로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농부의 딸로 자라서 이름있는 회사에 당당히 취업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의 형편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남자분들도 그러시나요?
부모님 형편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얼마전에 아는 분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진지하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서
서로의 부모님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고 있었죠.
만날 생각도 안했었구요.
그런데 계속 사귀다보니 관계다 더욱 진지해지고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남자친구와 저는 비슷한 직종의 비슷한 레벨의 회사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그런데죠.
우선은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우선 서울에 사시고 가까우니까요.
집에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남자친구의 가정환경은 꽤 좋은 편입니다.
분당에 살구요.
저희 부모님은 예산에 계십니다.
저는 원래 농부의 딸이고, 부모님 모두 농사를 지으십니다.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까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거죠.
여튼, 저희 부모님께도 인사를 드려야 하고
부모님도 혹시나 좋은 사위감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로 직접 올라오셨습니다.
그래서 제 부모님과 남자친구와 저는 밖에서 만나 식사를 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은 외모도 많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릅니다.
그게 말을 하다보면 티가 나죠.
그리고 솔직히 얼굴에서도 티가 납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어떤 옷을 입어도 얼굴이 가무스름 한게 농부같거든요.
그래도 저는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건강해보이고 윤기있는 검은 얼굴을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때 인사이후로 태도가 좀 변한듯 하더군요.
꼭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을 뵈러 가고 나서는 괜찮았는데,
저희 부모님을 만난 이후부터 연락도 뜸하고
연락을 한다해도 말을 그렇게 길게 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왜 여자는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저의 부모님의 사정을 알고 나니까 조금은 실망을 한듯합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나오니까 앞으로의 진지한 관계를 재고하게 되더군요.
제 나름대로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농부의 딸로 자라서 이름있는 회사에 당당히 취업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의 형편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남자분들도 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