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있다는것은 나를 가두어 버린다.

infoler200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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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참으로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진실한 결과와 결론들을
나는 그것들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지 아직도 판단을 못하는
그런 사람인가보다.. 내가 어디가 부족한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도
내가 나를 잘안다는 것 그 것은 나를 발전하는 것을 방해 하는 요소인것 같다. 내가 나를 규정 짓는것 상자 안에 가두어 버림으로 인해서
그 이상의 것에 도전을 포기하고 나아지길 거부한다.
어디인가 안주하기를 바라기 시작하고 그곳에서 안식을 얻기를 바라면서 또 하루가 지나가는것에 감사하는 시한부 인생을 만족하면서...
내가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선택에 후회가 없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것은 위선이다. 내가 행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위선으로 보인다. 지금 이 글을 쓰는것역시 다른 누군가가 봐주기를 바라면서 쓰는것 .. 항상 무슨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란다. 좋은일 나쁜일.. 그것들이 때로는 잘난척으로 때로는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부작용들... 나만 그런것인가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 다른 사람은 생각이 없을 것이라는 위험한 생각도 한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이 나쁘다는 것은알지만 지금의 나 나를 한정 짓고 있는 이 둘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나는 지금까지의 나와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깨는 것이 두렵다... 어쩔수 없는 더이상은 갈곳이 없는 벼랑에 서서도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생각들을 적고 있는 내 자신이 허무하다..
오늘은 밤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서 누어서 하늘을 봤다... 앞에 펼쳐진 연못에서 달도 없는 침침한... 인생의 허무를 자주 느끼곤한다. 과연 목적이 무엇일까..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사는것이 답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많약 유명인이라고 해도 한정된 지역에서 이다. 다른곳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이름을 들어도 직접 만난다 해도 모를 것이다. 단지 내가 아닌 타인으로 느끼는 것...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다. 작은것에서 만족하고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하여도 그것은 역시 인간본성의 자기 만족일듯 싶다.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과연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는것인가.
아니면 다른사람의 기억속에 남겨지기를 바라는 것인가.
먹기위에 사는사람... 놀기위해 사는사람.. 일하기위해서 사는사람..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다. 먹는사람은 먹는것에대하여 다른사람의 기억에 존지 하기를 바라며 놀기위해 사는사람은 자기가 노는것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기 원하며 일하기 위해서 사는사람은 자기가 일하는것을 자랑하기 원한다. 사람이란 정말 이기적이며 타인과 관계되어야지만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동물이다. 나역시 그 현상들속에서 혼자많의 딜레마에 빠져 아직도 허우적 거리고 앞으로도 허우적 거릴.. 그런 어리석은 존재이다. 가끔은 신이 되고싶다.. 내맘대로 할수있도록.. 하지만 신이된다하여도.. 권력을 가져도 내마음대로 모든것이 된다면 만족할 것인가? 아니다.. 그이상을 바랄 것이다. 너무 단조로움의 연속인 것이다. 무엇을 해야 되는것인가 지금 이순간 나는 끈임없이 나를 구속하고 생각을 강요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사람은 여유를 가지고 되돌아 볼수 있는 그런 사람이 승자인듯하다.. 내가 아닌 내가 살아가는것이 아닌 인형이 살아가는것을 보고 조종하는 제 3자의 내가 된다면 내 삶이 더 편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