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방 알바생의 비애(부제:캠빨)

초연2005.05.13
조회1,108

새벽을 달리는-_- 시간쯤...



딸랑 ..~~



한 처녀가...아니 이걸 처녀라고 해야돼-_-a.





어쨌뜬;;;;;


처녀가 들어왔다..





어마어마한 근육-_-을 자랑하는 이처녀는

화장또한 엄청났었다....

반경 1센치이상에 화장두께로 추정돼며-_-;



일주일에 한번씩은 족히 화장품을 사야할것 같앗다;;


그녀는 두리번거리더니 캠이 잇는 자리로 갔다

아마도 화상채팅을 하려는것 같았다



흠.........



도대체 ........




양심이 있는걸까-_-? 라는 생각을 잠깐했었다..





카운터 바로 앞에있는 디아전용인 내자리에

앉을라는걸 급하게 막았다-_-;




왠지모르게 그냥 그 처녀가 앉았다면

내자리에 전용의자한테 너무




미안햇기에 ;;;




그 처녀가 날 불렀다..



처녀 : 저기여

목소리도 우렁찼다-_-

나 : 네 왜여?

처녀 : 이커 컴터 왜안대여?

나 : -_-

처녀 : 표정이 왜그러세여?




나 : 컴퓨터를 켜야죠-_-+

파워 버튼을 누르세여-_-+



아니 파워도 안키고 하려고 하다니 ;;






이상한 생물-_-이엇다..




날또 부른다

알바한테 말할것이지

처녀 : 이거 그래도 안대는데여?

나 : -_-

처녀 : 표정이 왜 또 그러세여?

나 : 혹시 티비란게 코드만 꽂으면 화면 나옵니까?

처녀 : -_-




나 : 모니터도 켜야죠-_-+





웃기는 처녀였따-_-


그녀는 하필 내 전용자리 옆자리에 않아있엇다

난 내자리로 가서...

디아를 마자 하는데;;





그처녀 가방에서 화장품을 꺼낸다-_-;


아니 거기다가 또 화장을해?-_-;



화장품이 불쌍하게 느껴진건




이번이 첨이다-_-;;;



화장두께가 강해지자;;



그 처녀는 차츰.....







인간의 형상-_-을띠게 돼었다...



하늘을 우러러 원망을 토해냇다-_-





''' 신이시여 ''''

''' 신이시여 ''''




''' 당신의 실력이 고작 이정도였습니까-_-? '''







''' 당신의 창조물은 ... 실패작입니다-_- '''



그녀는 옆에서 계속 캠을 조절햇다

그러기를 한시간째.........-_-

그 처녀는 한시간째를 캠조절에 바쳤다..



처녀는 방을 만들고.....방제는 '' 나 오늘 외로워 '' 였따

드디어 캠에 그녀가 나왔다



0.o





이런말 하긴 싫치만 정말 이뻤다-_-;;


그래그래..



우리는 정말 좋은 시대에 살고있다..




캠을 한번쳐다보고 그 처녀를 한번 쳐다보고를

반복했다-_-;;

다시 하늘을 우러러 원망을 토했냇다





'' 신이시여 '''


'' 신이시여 '''





'' 장난치는것도 정도껏 치시옵소서 ''-_-




처녀는 캠을 가리키며 나에게 말했다




처녀 : 이쁘죠 *^^*

나 : 네..네..-_-






나는 착했엇기에....




나는 인간적이엇기에.....



차마 N 게임방 캠에 품질이 띠어나다고 할수없엇다-_-



캠에 비친 처녀에 얼굴은 정말 뽀샤시했고

입술은 정말 씨벌겠다...


그녀에 대화명...





''불타는 미모''



불타 주글뇬-_-;



남자들은 엄청 몰려 들엇고...
여자에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_-;



''' 신이시여 '''




''' 저 미천한것들을 일깨워 주소서 '''-_-



수차례 처녀는 남자들에 전화번호를

헨드폰에 입력시키고...

처녀는 그방을 없애고... 다시 방을만들었다..




그녀는 대화명을 바껐다-_-;






'' 차가운 미모 ''





얼어주글뇬-_-;




또다시 남자들이 구름때처럼 몰려들엇다..

처녀는 남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남자들이여-_-;


우리가 고작이것 밖에 안대는 거냐?-_-;



처녀가 옆에 있는 날 향해 외쳤따...




처녀 : 저 캠이랑 실물이랑 똑같죠? *^^*

나 : -_-네...네...



미친듯이 달려나가

화장실 거울을 깨서




그처녀한테 보여주고 싶엇다-_-;





처녀 : 하긴 제가 봐도 비슷해여 *^^*






캠을 당장 뜯어서 그처녀 콧구뇽에

밀어 넣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다...-_-



처녀는 대화에 열중했다..

남자들이 게속 묻는다


'' 거기 어디야? ''

'' 내가 글루 갈까? ''




처녀가 말한다...

나여기 어디어디 동네..

n 게임방이야

올레면 와라.....



그때........


어떤남자가 말한다.......


'' 가깝네 지금 바로 갈게 5분만 기다려 ''





처녀가 비웃는다...

정말 올줄 몰랐나 보다...





하긴 나도 올줄 몰랐다...-_-


10분정도가 흐르자...



딸랑...


문이 열리면서... 그청년이 들어왔다-_-;;

이럴수가 정말 오다니-_-;;




청년이 처녀에가 다가온다..




청년 : 저 혹시....차가운 미모??





처녀가 고개를 돌린다....






청년에 인상이 찌그러진다....-_-





아무 말도 안한다.......-_-





청년이 돌아선다........-_-




청년이 나간다...........-_-






청년이 나가면서 외친다........-_-




씨발;;




처녀가 나보고 말한다..





처녀 : 저사람 부끄럼 타나봐여 *^^*




-_-;;


난 죽빵을 날리고 싶은걸 간신히 참아낸다

처녀가 다섯시간정도를 하고 나갈준비를 한다..



참 씨발스러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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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쯤에 어느 게시판에서 읽고 무지 웃겨서 캡쳐해 놓은건데...오랜만에 보니까 여전히 잼있네여~^^ 그시절엔 화상채팅, 하두리 캠사진이 정말 유행했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