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못된 습관...

조언좀...2005.05.13
조회1,421

이렇게 늦은 새벽 잠도 오지 않고 그저 답답해서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저희 신랑은 지금도 다른 누구와 함꼐 술한잔 하고 있답니다.

기분이 조금 안좋다 싶으면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술을 한잔 합니다.

실은 제 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아썼는데...1000만원이 되는 돈을 못 갚아서 그렇습니다.

이제 저는 신용불량자가 됐죠.

제가 속상한건 미안하다고 하면서 이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신다는게 더 화가납니다.

수금이 안돼서 어쩔수 없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술을 마신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벌써 몇번째....화가 나기도 하고 눈물도 나기도 하고 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태어난지 두달이 되어가는 아기만 없었더라면 제가 집에 없었겠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나쁜 습관을 고칠수 있을까요?

우선 제 생각엔 내일 일찍 퇴근하면 전 본체만체하고 무작정 나갈껍니다.

차를 끌고 어디든 갔다가 올 생각입니다. 연락두절하고....

아님...좋은 의견있으시면 리플 바랍니다.

 

참! 혹시..신용불량이 되면 돈을 갚으면 언제쯤 카드를 쓸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 갚는다해도 한도액과 현금 서비스 금액은 많이 줄어들죠?

신용불량에서 -> 원위치로 되려면 몇개월 정도 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