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이들의 문제

구름200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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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등에서 우리는 자주 버러진 아이들이 새부모를 찾아가는 이야기들을 접합니다.

그런 이야기와 더불어서 한때는 한국이 입양아 수출국이라는 말도 나오고여.. 그리고 근래는 파양(입양이 깨짐)에 관한 문제들도 자주 방송되더군여..

 

 

그런데 과연 입양이 문제가 될까여..?

정확히 말하자면 입양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무책임하게 자신의 피붙이를 버리는 그 행위가문제가 아닐까여..

 

과거에는 전쟁과 전쟁 이후의 폐허 속에서 가난이 문제가 되어 그런 사태가 벌어졌겠지만, 지금의 현실은 그런 과거와는 사뭇다른 무책임과 지나친 개인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무책임하게 버리는 사람들의 의식과 우리사회의 비틀어진 가치관들이 문제이며 그 다음에는 그렇게 버려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이 사회공동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혹은 국가적 장치의 미흡함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방송에서는 자꾸 해외로 입양되는 그 자체가 문제라는 식의 보도행태와 이제는 파양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더군여..

 

저는 해외입양을 왠지 국가적 창피로 생각하고 국내  입양을 권장하는 방송의 그런 태도는 올바른 관점이라고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핏줄지향적 의식을 버리자면서도 오히려 그들이 그런 핏줄 지향적 관념에서 문제를 다루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또한 정작 우리사회는 자신의 핏줄까지도 자신의 몸 하나 편하자고 과감히 버리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사실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부분들이 함께 다루어져야 합니다..

 

해외 입양이냐 국내 입양이냐는 식의 그런 누가 키우느냐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커갈 수 있느냐 하는 즉, 이미 버려진 아이들에 관해서는 과연 그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고 공동체로서의 일반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적응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더 다루어져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파양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아도 입양된 아이들의 그들의 독립심(자신의 친부모가 아니기에 빨리 커서 스스로 독립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이 남달라 진다는 것이고, 정(情)을 붙이기 또한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재혼에 의한 새어머니 새아버지에 대한 느낌도 부자연스러운 관계는 언제든 목격이 되는데 인생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더욱 개인주의적으로만 될 가능성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그럼 오히려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고뇌에서 자신의 삶에서 만큼은 자신들과 같은 불행이 또 나타나지 않게 스스로 노력하는 의지를 심어주지도 못한 채 또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부재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의지도 못함으로 인하여 그들은 더욱 개인주의적 삶의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전개해 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 사회는 더욱더 개인주의화 되겠지여.. 다시 입양이 될 아이들이 더 많이 생겨나겠구여...

 

그럴바에는 그 아이를 위해서는 오히려 국내입양보다는 해외로의 입양이 그 아이에게는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이 그렇게 목을 매는 영어까지 모국어로서 익히게 되니까여..

 

불과 몇 년전에 ㅇㅇㅇ언론사 사장이 성性 상납에 의해서 인지는 모르나 미모의 젊은 인기여배우 ㅊ 양의 배 위에서 죽었다는 소문.. 즉, 복상사...!

우리 사회에 지나치게 범람하는 이기적 쾌락주의..

그리고 한국국적을 포기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은 또 무엇인지..

입양아를 키우듯 자신들의 부모님을 봉양할 생각은 없는 것인지..

 

다시말해 우리사회의 더러운 것은 오히려 은근히 감추면서... 

 

 

입양이 발생되는 개인적 사회적인 문제들을 먼저 뒤돌아 보고서 그와 함께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방향들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렇게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양을 단순히 권장하는 것 이외에 구지 양부모와 아이들간의 힘겨운 관계의 이해와 인내에 호소하기 보다는 다른 한편으로 국가와 사회적으로도 복지시설의 확충과 함께 고아들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노력과 희망에 따라서 대학교육까지 무료로 다닐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해외입양에 대해서는 그들의 성장이 미래의 국가적의 재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차원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계속 그들의 성장과정을 살피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구름이 홉피] htt://planet.daum.net/jjoo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