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曼茶羅]

휘뚜루2005.05.14
조회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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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석가탄신일입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성현으로부터 살아오는 동안 많은 가르침을 받았기에
탄신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만다라와 불교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 볼까요.

 

원래 만다라는 밀교(密敎)에서 발달한 상징의 형식을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佛畵)로 신성한 단(壇:성역)에 부처와 보살을 배치한 그림으로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것이다.
원래는 [본질(maa)을 소유(la)한 것]이라는 의미였으나, 밀교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한 것을 일컬었다. 그래서 윤원구족(輪圓具足)
으로 번역한다.
윤원구족이란, 낱낱의 살[輻]이 속바퀴측[]에 모여 둥근 수레바퀴[圓輪]
를 이루듯이, 모든 법을 원만히 다 갖추어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만다라는 크게 [대일경(大日經)]을 중심으로 하는 태장계(胎藏界)만다라와,
[금강정경(金剛頂經)]을 중심으로 하는 금강계(金剛界)만다라로 나뉜다.
태장의 세계는 모태(母胎)중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듯이, 만물을 내장

(內藏)하는 진리 자체의 세계를 석가로 구현화한 것이고, 금강계는 석가의

인식은 경험계를 초월한 인식이지만 그같은 인식을 근거로 하여 경험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체계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또, 극락정토(極樂淨土)의 모습을 그린 정토변상(變相)을 흔히 정토 만다라
라고 부른다.
이러한 만다라는 관상(觀想)의 대상이기도 하며, 예배의 대상이기도 하다.

 

만다라[曼茶羅]

                                                                         * 만다라꽃이라 하는데 속명은 모르겠음


 * 현교(顯敎)에 대한 대칭어.
  
[밀교(密敎)]란 비밀불교(密佛敎) 또는 밀의(密儀)종교의 약칭. 진언(眞言)
밀교라고도 하는데, 일반의 불교를 현교(顯敎)라 하는 것에 대한 대칭어이다.
밀교는 7세기에 대승불교의 화엄(華嚴)사상 ·중관파(中觀派) ·유가행파
(瑜伽行派)사상 등을 기축으로 하여 인도교의 영향을 받아 성립하였다.
보통 밀교는 미신적인 주술(呪術) 체계로서, 성력(性力:sakti)을 숭배하는
타락된 불교로 인식되고 있으나, 그것은 힌두교의 탄트라(tantra) 신앙과
결합되어 말기에 나타난 좌도밀교(左道密敎)를 가리킬 따름이다.
정통적인 밀교사상은 개체와 전체의 신비적 합일(合一)을 목표로 하며,
그 통찰을 전신적(全身的)으로 파악하는 실천과 의례(儀禮)의 체계를 갖는다.

밀교에 해당하는 인도의 호칭은 바지라야나(vajra-yna:金剛乘)인데, 이것은
후기 대승불교를 대표한다. 바지라야나, 즉 금강승은 실재(實在)와 현상(現象)
을 자기의 한몸에 융합하는 즉신성불(卽身性佛)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다양한 것의 통일]이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그 통일원리는 공(空)과 자비(慈悲)의 일치[空悲無二], 즉 반야(般若:지혜)와
방편(方便)의 일치로 나타난다. 이러한 금강승에는 사크티적(的) 경향,
즉 성력적 성격은 없다. 그러나 이슬람[回敎] 침입(약 1027∼1087) 이후 성립된
구생승(俱生乘:Sahaja-yna)과 시륜승(時輪乘:klacakra-yna), 그리고 금강승에서
갈라져 나온 탄트라승(Tantra-yna), 길상승(吉祥乘:Bhadra-yna) 등은 정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밀교를 성력적인 뉘앙스를 갖는 탄트라 불교로
부르는 것은 정확한 호칭은 아니라고 하겠다.

인도에서 티베트,네팔 등으로 전파되어 오늘날도 행해지고 있는 것은 구생승
계통이다. 그러나 중국,한국,일본 등의 밀교는 토착신앙과 결합된 요소가 많아도
성력적 요소는 없다. 일반적으로 밀교에 대한 관점은 현세적 욕망을 처리하는
주술조직(呪術組織), 또는 극단적인 신비주의 속에서 발달한 상징철학으로
구분된다. 전자를 잡밀(雜密, 또는 呪密)이라 하여, 금기(禁忌),부적(符籍),
주법(呪法) 등으로 표현하는 데 반해, 후자는 순밀(純密, 또는 通密)이라
부르는데, 7세기 후반에 차례로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대일경(大日經)과
[금강정경(金剛頂經)]이 기본경전이다. 밀교의 두 가지 세계관인 태장계(胎藏界)
와 금강계(金剛界)는 이 두 경에 의해 설명된다.

 

만다라[曼茶羅]

                                                    * 경북 영주 부석사 안양루 

[태장계(胎藏界)만다라]
마치 태아가 모태에서 보호,양육되는 것과 같이, 여래(如來)의 [이(理], 즉
이성이 모든 중생 가운데 포함,내장되어 있다고 하는 밀교(密敎)의 세계상(世界像),
금강계(金剛界)에 대칭되는 말이다. 여기에서는 그 진리의 무한한 힘, 즉 여래의
대비(大悲)가 강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밀교에서는 우주 전체를 대일여래
(大日如來)의 현현(顯現)으로 본다. 우리도 본래 대일여래와 동일하며 또한
대일여래가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마음에 본래 불성(佛性)의 [이]와 번뇌를
깨뜨리는 [지(智)]의 양면이 있는 것은 그대로 대일여래에 [이]와 [지]의 양면이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 [이]는 본각(本覺),화타(化他),인(因)을 의미하며,
[지]는 시각(始覺),자증(自證),과(果)를 의미한다.
전자를 이법신(理法身)의 대일여래 또는 태장계,후자를 지법신의 대일여래 또는
금강계라고 한다. 진실 그 자체의 세계가 태장계이며, 그것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태장계 만다라(曼茶羅)이다. 역사적으로 태장계는 반야(般若)중관(中觀)사상,
금강계는 유가행 유식학(瑜伽行唯識學)의 발전으로 생각된다.

 

만다라[曼茶羅]

                                                              *주산지 (경북 청송 주왕산 부근)                        
[금강정경(金剛頂經)]
(밀교(密敎)에서 의지하는 3부 비밀경전(秘密經典)중 한 경전)  
이 경전에는 광본(廣本)과 약본(略本)이 있는데, 광본은 18부(部)의 경전을
집대성한 10만 송(頌)으로 되어 있다고 하나 현존하지는 않으며, 약본만이 남아
있다. 불공(不空),시호(施護),금강지(金剛智) 세 사람의 번역본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불공의 저서인 [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金剛頂一切如
來眞實攝大乘現證大敎王經)](3권)을 가리켜 《금강정경》이라고 한다.
[금강정경] 상,중,하 3권의 내용은, 석가가 일체 여래의 가피력(加被力)을 받아
오상관(五相觀)을 닦고 보리도량(菩提道場)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에 도리천(利天)
에 올라가 설법을 행하고, 다시 보리도량에 돌아와 법을 선포하고 설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특히 하권에서는 밀교에서만 사용되는 관정(灌頂)의식과 진언(眞言), 여러 가지
수인(手印)과 인명(印明) 등을 설법하고 있다.

이상이 사이버상에 발췌해본 만다라에 관한 자료들이 였습니다.
님들에게 조금이라도 지식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뜻있는 하루 되시길...

                            불기2549. 4. 7.   휘뚜루.[음악은 자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