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알바하며..

알바쟁이2005.05.15
조회1,754

뭐.. 겜방..알바란거..쉬우면서도 가장 짜증나는 알바중하나이다..

 

그중 짜증나는 손님 몇몇을 적어본다.

1. 겜방 알바님들은 다들아시겠지만.. 재털이에 침뱉는 사람들.. 그냥 침도아니다..

    담배꽁총가 둥둥떠다니며.. 유유히 전구에 일광욕을 즐길정도로.. 뱉는 사람..

    어디서 그렇게 많은 침이나오는지 참.. 궁금할뿐이다.

2. 몇날몇일 밤새면서 겜하다가 결국에는 돈없는 사람 ㅡㅡ;;; 이건 참 어떻할수도없고..

    몇달전 정체불명의 생물체 두명이 겜방에 찾아왔다..정장차림에.. 반질반질한 머리..

    딱봐도.. 이건 부모잘만나 호강하는놈이다!! 이 나의 생각은 결국 3일만에 깨져버렸다.

    하루..이틀.. 삼일째 밤을샌다..사일째되자.. 그새 향수를 뿌렸는지 맏기힘든...

    정말로 맏기힘든.. 냄새가 난다..옆에 가기가 두려울정도로..손님도 안간다..

    2주.. 2주를샌다. ㅡ,.ㅡ 총 겜비 둘합쳐 5십만 넘었음 먹은것까지..20만언 주더니 돈없단다.

    돈받으러 올라온건데.. 도망갔단다.. 이런 씹어먹을색기들.. 도망가는 것보다..

    더 짜증나는 색기들...울 사장님 머라안하시고.. 가서 목욕하라고 돈 2만언 준다 ㅡㅡ

    돈없음 겜하지 맙시다~!!!!

3. 반말 찍찍하는 색기들.. 그다지 나이도 많아 보이지도 않는데.. 내가 처음 몽정을 했을때

    결혼을했음 벌써 10살먹은 아색기가 있는 나이인데... 아버지 뻘도 아닌 한 서너살 많아

    보이는 넘이 반말찍찍하면 정말로 아가리에..본드를 붙여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분명

    어렸을때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도 반말찍찍한넘들일거다..

4. 솔직히 이건.. 우리는 짜증나는일인데.. 해줘야하는거.. 짜증은 나지만...

    컴터 첨해본다고.. 겜좀 배워볼라고 왔다고..(40~50대 아저씨들..)그때 난 이렇게 생각한다.

    오!! 신이시여.. 정녕 저를 시험하시나이까..-0- 한게임을 알려준다..

    회원가입란.. 이거 쓰셔야 되거든요.. 이거 쓰세여.. 그때 나오는 독수리발톱 두개~!!!!

    반짝이는 눈으로.. 자판을 잡아먹을듯이 노려보며... 허나... 이. 럴. 수. 가. 키보드가

    오래되서.. 자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 ㅡㅜ 눈물을 머금고.. 바쁜시간에 왔다갔다..

    하면서.. 회원가입 해주고.. 겜임 들어가 주면..10후 하는소리.. 이런거 뭐 잼있다고..

    이렇게해.. 하며~~~ 얼마야?? 이런 떡을알~!!!!! 난 차디찬 목소리로.. 얼마입니다.

    안녕히 가십셔~!!!! 허탈 그자체..

5. 겜방와서 겜안하고.. x르노 보는 생물들 ㅡㅡ;; 난감 그자체... 일일이 확일할수도 없는 노릇..

    이 생물들의 특성은 거의 늦은 시간에 겜방을 찾는다는거다.. 그 이유는 아직도 인류는 모른다.

    한번은 외국인 두명이 사람들 있는거도 상관안하고 소리만 줄여놓고.. 태연히 보고있드라~!!

    물론 바로 쫏겨났지만.. ;; 그나마 소리는 안들렸으니..

    허나.. 어느날 새벽 1시쯤... 손님 꽤있었음.. 어느 한 생명체가 들어왔다.. 헤드셋을 달라한다..

    나의 오감이 발동하면서.. 이건 분명 밤에만 활동하는 그생명체이다..라는 느낌이 왔다..

    옆에 아무도 없는 자리로 간 그 생명체를 난 유심히 관찰해보기로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이게 왠일인가.. 갑자기.. 여자 비명소리가 들린다.. 쉣.. 쉣.. 오마이갓.. 소리와 함께 ㅡㅡ;;

    x르노를 한번이라도 본사람은 귀에 익숙할 그소리.. ㅡㅡ 시선집중.. 난 목숨을 걸고..

    그 생물체에게 다가간다.. 생물체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재빨리 화면 밑으로 감춘뒤..

    뻘짓거리 ㅡㅡ;; 그순간에도 비명은 계속된다.. 손님~!!! 헤드셋 벗는 손님...헤드셋을 끼고있어서

    그랬는지. 그소리가 나고있음에도 눈치채지 못한다.. 손님~!!! 여기서 그런거 보시면 안되는데...

    뭘...요.. 순간 알았다.. 소리가 나고있는것을.. 헤드셋을 반뿐이 안꼿았던것.. 항급히 소리를 줄이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난 그때 연구결과 이생물체는 x르노 보는것을 들키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 생물체는 영영 보이지 않았다..

6. 그중 가장짜증나는 생물체는 두두두두두우두우둥 바로 사장이라 불리는 생물체이다..

    난 이생명체를 이해 할래야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무슨생각으로 사는 생명체인가.. 과연 어디서 왔을까.. 이생명체.. 하루 18시간 컴터앞에서 산다..

    일체 다른 생각하지 않는다... 바쁘건 말건 손님이 꽉차서 자리가 있건 없건.. 자신은 오로지

    자신앞의 케릭에 모든것을 걸고있다... 이런 떡을.. 그럼 월급이라도 제대로 줘야할거 아닌가..

    왜 꼭 내입에서 월급이...라는 소리가 나오게 만드냔 말이다.. ㅡㅜ 제발.. 그러지 마라..

    그리고 겜을 좀 줄여서라도 제발 제시간에 나오란 말이다.. 나도 피곤하단 말이다.. 워워워...

    하지만 난 이 생물체에게 대항할수없다.. 나보다 상위에 있는 생물체이무로 젝일.. ㅡㅡ;;;

   

 

말고도 엄청 많지만.. 이만줄인다.. 사장이라는 생물체가 움직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