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김정화20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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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여러가지로 힘들어하던 남친이기에..

저도 그걸 느끼고 같이 힘들어했어요..바보같이...

이별통보받기 전날 꿈에 남친이 헤어지자는 꿈을 꿔서 울부짖다 깨어나서 남친한테 전화했더니 괜찮다고 자라고 했었죠...

요즘 쫌 저한테 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닐꺼라고 믿었는 데...

오늘 새벽 엠에센으로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전화도 안 받을려고 하고...

제가 빌러서 겨우 통화했죠 2시간넘게...

헤어지자는 걸...

빌고 매달렸습니다...

사랑 안해도 좋으니 곁에만 있게 해달라고 안된다고 완강히 그러다

결국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얼굴은 절대 볼 수 없다하구요...

그렇게 전화끝는 데 정말 미치겠어서 그냥 무작정 집을 나왔어요...

첫지하철타고 그 사람 집이 있는 역으로 가는 그 몇십분이 미칠듯 안가더군요...

첫차도 안와서 30분가량 역에서 기다리는 데 그냥 죽을 까도 생각했어요...

그렇게 역에 도착해서 그 사람이 안나온다는 거 억지로 불러내고 그 사람이 오는 동안..

오고나서도 한참을 울었어요...

한 10시간 이상 계속 쉬지 않고 울었네요...

헤어지자는 이유는 그 사람이 모든걸 정리하고 싶다네요...

그리고 사랑도 걸림돌이라고 다시 라아한다해도 저는 아니라하고...

전화상의 걸 반복했습니다..

그 사람도 조금은 울더군요...

저 그 사람아니면 안되겠어서 무릎 꿀고 제발 기횔달라고 빌고 빌고 매달렸어요...

매달리면 안되는 거 아는 데 이 방법밖에 모른다고 하면서...

완강했던 그사람도 제 눈물 닫아주고 그러더군요...

전 용기내서 그 사람 안고 손도 잡고 울었습니다..실컷..

그러니 마음이 가라앉더군요...

그래서 그랬어요...

시간 줄테니 자기가 행복하고 편한 길을 가라고 헤어져도 되는 데 그래도 나한테 오는 게 젤 좋다고...

그렇게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일주일..길겐 한달...

엠에센으론 인사정돈 하자고 하더군요...

이대로 기다릴 수 박에 없네요...

친구커플은 여자가 생긴거라고 확신하지만 전 그런거 생각조차안 합니다...

그냥...

지금 많이 힘드네요...

제 전불 준 사람인데...

그 사람 돌아올까요?

솔직히 그러길 바라지만 조금은 정리할 준비 중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