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미친 짓인가!?

쥔집미친개2005.05.16
조회491

일요일 간만에 늦잠에 몸부림 치다가...

일어나 보니 11시...ㅋㅋㅋ

일어나자마자 커텐을 열어보니 이러면 미친 짓인가!? 오늘도 쫌 덥겠군...

아침겸 점심겸으로 대충 때우고 ....

다시 뒹굴뒹굴~~

아~오늘은 뭐하지!? 날도 덥고....이러면 미친 짓인가!?

쥔개 유일하니 집중력을 발휘하는 시간 티비 보기 ㅋㅋㅋㅋ

30분 가량 보고나니...다시 뒹굴뒹굴....

잠시 울리는 진동소리....

아네모네 강양

"영화 보러 가자~~~~~~"

"싫다 !!! 더워...집에서 놀자~너가 건너와라 "

다시 뒹굴뒹굴...

글다가 다리미를 꺼내고 뭔가를 열심히 다리고 있으니...

츄리닝 두벌을 꺼내 반듯하니 날을 세워 쓱싹쓱싹

(가끔 멀뚱하니 심심하다 싶으면 하는 짓이지요 ㅋㅋㅋ이러면 미친 짓인가!?)

더운 날씨에 땀이 송송송 나게 리고 있는데...

띵똥띵똥~~♪~

아네모네 강양...

현관문을 휘딱 열고 들어오더니...

뭐하고 있었냐는 듯 휘~ 둘러보더니...

"너가 드디어 미쳤구나...저게 뭔 짓이야1?"

이러면 미친 짓인가!? 저런 말뽄새하고는...

"야~ 깨끗하고 정갈하게 집에서도 입겠다는데 너가 뭔 상관이야~~~꽥~~~~ㅎㅎㅎ"

"정갈 좋아하네...평소 남방도 안다려 입는 너가 푸하하하하이러면 미친 짓인가!? 웃기시네~~"

하긴....그렇긴 하지....이러면 미친 짓인가!?

다시 하던일 마저하고 있는데

강양 슬슬 옆에서 툭툭 쳐가며 태클을 거네~죽을라고...이러면 미친 짓인가!?

 

 "밖에 나가자~~?! 영화 뭐 볼래!? 응?!"

 

"안가!!!!!"

 

"가자~가자~ 좋다 너가 좋아라하는 피자도 먹자!"

 

이러면 미친 짓인가!?........"정말!?".........이러면 미친 짓인가!? "안가~ 그래도 오늘은 안가~!! "이러면 미친 짓인가!?

 

"정말!? 요래도 안가!? "하며 살짝 허벅지를 꼬집는데...

 

이러면 미친 짓인가!? "죽을래!? 확~ 납뿌닥에다 오징어 몸통 만들어 볼까보다 조심해~"

 

강양에 갖은 구박도 무시하고...

아~ 어느새 츄리닝 두벌이 어느새 반듯하니 번쩍번쩍~~이러면 미친 짓인가!?

어찌나 뿌듯하던지....

강양에겐 인심쓰듯 티비 잠깐 보라하고...

찝찝한 몸을 씻어내고....

새로 다려놓은 츄리닝을 입으니....

음 ~다림질 하고 나면 그 특유한 냄새가 ㅋㅋㅋ

이제 저 친구한테 뭘 먹이나 고민하다...

저번에 엄마가 갈아주신 팥이...냉동실에...그리고 하얀 옹심이?! 새알!?!?

암튼...그걸로 때아닌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었지요....이러면 미친 짓인가!?

용암처럼 끓는 팥죽이 살짝 손등에 튀어...

하얀 수포를 만들어 놓긴 했지만...뭐 그런데로 맛있었으니 ㅋㅋㅋ

암튼....모처럼 한가한 휴일이었지요...

회사에선 특근 좀 해서 일좀 처리하라 했지만...

저번주엔 너무 피곤해서리...살살 꽁무니 빼고 도망쳤는데...

아침에 와 보니...이러면 미친 짓인가!?

암튼...오늘도 발바닥에 땀날 그날 까지 아싸~~~♪~

그럼 모두들 오늘 하루도 아자~~!!!이러면 미친 짓인가!?

 

 

===============================================================================

 

저번주 내내 감기로 고생을 했지요...

콜록콜록~

배도 땡기고 목도 아프고...코도 막히고...

감기는 거의 나아 가는데...

후유증으로 귀가 멍하니...

코는 어찌나 풀어댔는지...코가 다 헐어서...각질이 생겼으니 ㅋㅋㅋ

암튼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이러면 미친 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