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욕하지만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합니다.

allways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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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어머니 친구분의 딸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녀가 아직 학생인지라 어머니께서 과외좀 해달라고 하셨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한달 쯤 지나고 여름피서철의 피크 여서 "더워서 공부안될텐데 바닷가로 바람쐬러 가자" 하며

 

바닷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둘이서 한창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도 하며  맛있는것도 사먹으면서

 

잼있게 놀았습니다. 한창을 놀고나서 그늘에 앉아 쉬고있는데  그녀가 와서  피곤하다며 "낮잠이나

 

자야지" 하면서 제 무릎을 베고 자더군요.

 

저는 그녀가 제무릎을 베고 자는 모습을 보며 정말 사랑스럽다는것을 느꼇습니다.

 

그일이 있고 저는 대학에 재학중이어서 멀리 갔고 한동안  지냈습니다.

 

다시 방학이 찾아왔고, 저는 또다시 그녀의 과외를 하게됐죠.

 

하지만 여름의 그때와는 다른 감정이 제가슴에서 싹트고 있었습니다.

 

과외를 하다가도  그녀와 눈이 마주치게되면 제심장은 저도  모르게 요동쳤고

 

얼굴도 빨개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제맘을 모른체 그냥 지냈죠

 

그녀의 어머니가 절 처음보신후 부터는  장난이신지 진심이신지 "사위사위~ 우리사위"

 

하시면서 저에게 무척잘해주셨습니다.

 

요 몇달전부터 저는 혼자 고민하다 간접적으로 그녀에게 제 맘을 표현했습니다.

 

별말없더군요... 그후 몇일뒤 그녀의 친구가 제게 연락해서는 " 오빠 은지 좋아하지?"

 

라구 묻더군요. 물론 그녀가 얘기했었겠죠?

 

전 좋아한다는 맘을 숨기기는 싫어서  대답안해버렸습니다.

 

그러구 나서 어제  그녀가 영화보여달라구해서 극장앞에서 만났습니다.

 

차가 막혀서 제가 영화상영시간이 다돼서 도착했는데  그녀와 친구 둘이 같이있더군요.

 

일단 표 부터 끊고 영화보러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제가 도착하고부터 한마디도 안했죠

친구가 같이앉으라며 자리를 비켜주는데도 그녀는 싫다고 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제가 한발짝 다가가면 그녀가 부담스러워하지않을까요?

 

참고로 전 22살이구  그녀는 16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