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보습학원 수학강사가 피아노 배울필요 없다고 하면!

피아노2007.02.06
조회10,568

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부터 동네 어귀 조그마한 피아노 학원 인수받아서 나름 열심히 피아노 학원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같은 건물, 같은 층(같은 층이라고 해봤자 서로 문 열면 계단 사이두고 바로 1미터)에 보습학원이 또 하나 있죠

 

 

제가 피아노 학원 운영하던 근 석달 뒤 정도에 보습학원을 운영하던 원장이 다른곳으로 이사가면서

 

이 보습학원 역시 새로운 원장이 인수받으면서 뭐 시시콜콜한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보습학원을 인수받은 원장과 친하게 지내려고 자주 찾아가기도 하고 커피도 대접하고-_-뭐 하여간

 

그쪽도 모르는것 많고 하니까 나름 동네, 상권 등 사정도 알려주고 하면서 유대관계를 맺곤 했었는데

 

(지극히 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새로운 원장은 전혀 학원 및 교육쪽으로 일을 해보지 않은 분이라 운영에 대해서

 

무지하시더군요, 오죽하면 그 학원 강사중 고참격이라고 할 수 있는 수학강사한테 일임하기까지...)

 

 

차츰 그 수학강사가 보습학원에서 목소리 내면서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피아노 학원과 틈이 벌어졌습니다

 

 

구구절절이 많겠지만, 대표적인 것으로

 

 

같은 학교를 두고 있으니 피아노 배우는 애들이 보습학원도 다니고 보습학원 다니는 애들이 피아노 학원 다니는

 

애들도 있고 한데,

 

1시정도에 하교해서 학원에 올라치면 수학수업이 3시나 3시반에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아이들을 보습학원에

 

넣어놓고 피아노 학원으로 보내질 않습니다

 

1시에 오는 아이들 제가 한시간씩만 레슨하고 보낸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남을텐데 아주 일부러 속된말로,

 

엿먹이는 것도 아니고...그래서 애들 없는 시간에 그냥 시간 보내다 보습학원 끝나는 시간에 애들 우르르~

 

몰려오면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뭐 이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지난주에 아주 머리가 확 돌아버리는 사건이 생겼죠

 

 

 

그 수학강사가 수업시간에 아이들보고

 

'피아노 같은건 중학교 올라가면 쓸모없다, 그딴거 배울 필요 없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몇몇은 피아노 학원와서 정말 그런거냐며 오히려 저보다 더 억울해 하는 아이들도,

 

우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그간의 행태를 봐서는 뺨이라도 후려갈기든 머리채를 잡고 어떻게 하든 대판 하고픈 심정인데

 

아니면 허위사실 유포나 무슨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을까요

 

 

 

뭐 법 운운하기에 다소 사안이 약할수도 있겠지만 너무 억울해서 요새 잠도 못자고 있네요...

 

 

여러분들의 고견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