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드디어 먼지 가득 앉은 커플링을 버렸습니다. 헤어진지 대략 2년 가량 된 전 여자친구와 했던 커플링이죠. 서로 많이 좋아했었는데 여러가지 안맞는 부분이 있었어요. 성격이랄까.. 머 그런.. 나름대로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 오히려 결혼을 생각하니 더 힘들어지더군요. 동성동본이라 울집에서 반대하고.. 그 친구는 집이 독실한 기독교집안인지라 종교없는 나를 안된다 생각하고. 머 사실 극복할수도 있는 문제들이지만 그런 문제들이 이런저런 문제들과 겹치니 나름대로 큰 이유가 되기도 하더군요. 머.. 다 핑계지요. 암튼 헤어지고도 간혹.. 연락도 했었고.. 다시 사귈뻔한 분위기가 조성된 적도 있었고.. 근데..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그렇게 2년 허송세월(연애쪽으론..) 하다가 지난주 목욜날 전 여친이 외국으로 떴습니다. 호주에 오라버니가 있는데 거기로 가서 공부도 하고 외국물도 좀 먹으러 간다더군요. 미니멈 1년정도 마침 그 전날 부산출장을 가는 바람에 얼굴도 못보고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습니다. (출장 때 열라 술 먹고 필림끊긴채로 한 2~3분 통화하긴 했더군요.. 대략 난감.. ) 마침 또 그날 이사를 한지라.. (왠 넘의 '마침'.. 이 이리 많은지..) 정리를 하다보니 이거 저거 많이 나 오더군요.. 사진이며, 편지며.. 그것들은 미처 정리 못하고 커플링만 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이제부터가 진짜 솔로생활 시작인듯 합니다. 모든 잔금을 정리하고 새출발 할려구요. 지금까지의 외로움이 약간은 변질된 외로움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외로움은 진.정.한 외로움일듯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솔로들. 특히 혼사방의 솔로분들. 건승하시길.
어쩌면 혼사방에 글을 쓸 일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주에 드디어 먼지 가득 앉은 커플링을 버렸습니다.
헤어진지 대략 2년 가량 된 전 여자친구와 했던 커플링이죠.
서로 많이 좋아했었는데 여러가지 안맞는 부분이 있었어요. 성격이랄까.. 머 그런..
나름대로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 오히려 결혼을 생각하니 더 힘들어지더군요.
동성동본이라 울집에서 반대하고.. 그 친구는 집이 독실한 기독교집안인지라 종교없는 나를
안된다 생각하고.
머 사실 극복할수도 있는 문제들이지만 그런 문제들이 이런저런 문제들과 겹치니 나름대로
큰 이유가 되기도 하더군요.
머.. 다 핑계지요.
암튼 헤어지고도 간혹.. 연락도 했었고.. 다시 사귈뻔한 분위기가 조성된 적도 있었고..
근데..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그렇게 2년 허송세월(연애쪽으론..) 하다가 지난주 목욜날 전 여친이 외국으로 떴습니다.
호주에 오라버니가 있는데 거기로 가서 공부도 하고 외국물도 좀 먹으러 간다더군요. 미니멈 1년정도
마침 그 전날 부산출장을 가는 바람에 얼굴도 못보고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습니다.
(출장 때 열라 술 먹고 필림끊긴채로
한 2~3분 통화하긴 했더군요.. 대략 난감..
)
마침 또 그날 이사를 한지라.. (왠 넘의 '마침'.. 이 이리 많은지..) 정리를 하다보니 이거 저거 많이 나
오더군요.. 사진이며, 편지며.. 그것들은 미처 정리 못하고 커플링만 버렸습니다.
어찌보면 이제부터가 진짜 솔로생활 시작인듯 합니다.
모든 잔금을 정리하고 새출발 할려구요.
지금까지의 외로움이 약간은 변질된
외로움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외로움은
진.정.한 외로움일듯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솔로들. 특히 혼사방의 솔로분들.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