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어나 이제 가리 나 일어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거기 나뭇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 짓고 아홉이랑 콩밭과 꿀벌통 하나 벌들이 왕왕대는 숲속에 나 혼자 살으리. 거기서 얼마쯤 평화를 맛보리 평화는 천천히 내리는 것 아침의 베일로부터 귀뚜라미 우는 곳에 이르기까지 한밤엔 온통 반짝이는 빛 한낮엔 보랏빛 환한 기색 저녘엔 홍방울새 날개소리 가득한 곳 나 일어나 이제 가리.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철썩이는 낮은 물결소리 들리나니 한길 위에 서 있을 때나 회색鋪道 위에 서 있을 때면 내 마음 깊숙이 그 물결소리 들리네. - W.B.예이츠(1865~1939), 이니스프리의 湖島 - 하늘이 , 들녘이 온통 희뿌연 봄날, 모든 님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20050517 라이프 옮김
나 일어나 이제가리
나 일어나 이제 가리
나 일어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거기 나뭇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 짓고
아홉이랑 콩밭과 꿀벌통 하나
벌들이 왕왕대는 숲속에 나 혼자 살으리.
거기서 얼마쯤 평화를 맛보리
평화는 천천히 내리는 것
아침의 베일로부터 귀뚜라미 우는 곳에 이르기까지
한밤엔 온통 반짝이는 빛
한낮엔 보랏빛 환한 기색
저녘엔 홍방울새 날개소리 가득한 곳
나 일어나 이제 가리.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철썩이는 낮은 물결소리 들리나니
한길 위에 서 있을 때나 회색鋪道 위에 서 있을 때면
내 마음 깊숙이 그 물결소리 들리네.
- W.B.예이츠(1865~1939), 이니스프리의 湖島
- 하늘이 , 들녘이
온통 희뿌연 봄날,
모든 님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20050517 라이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