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은 아길위해서라도, 잘 살아야하는데....ㅠㅠ

yarosyN2005.05.19
조회563

 

나는 당신이랑 사귀고 싶은 맘도 헤어지고 싶은맘도 없다.....그날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니가 너무너무 우~주만큼 미워서 생각나는대로 문자 보냈다....

나, B형인거 알지?ㅡ,.ㅡ

(설마, 3년동안 사귀면서 내 혈액형도 몰랐을 수야~)

너무 답답하고, 이토록 날씨 짱 좋은날, 당신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다..........

내가 진정으로 당신한테 친구로 다가서면, 내가 힘들때 마다 당신한테 술한잔 하자말하면, 당신 자다가도 인나, 나올까?....ㅠㅠ 아님, 그냥, 맹물같은 앤으로, 남아 계속 이렇게 당신 하나 바라보며, 사귀어야 하나....?

항상, 이런 되잖은 생각뿐이였다..........

힘들다.............

싸이 관리를 안해서 그런가, 대문 내 사진 빨리 안내린거도 그렇고...

당신한테 해준거없이 너무 많이 바라나 싶기도 하고....

그저, 미안할뿐이다.....

한없이, 많이 ...........................미안해...

어제 그냥, 너무 속상해서...........

울 아기도 생각나고..ㅠㅠ그냥 나 혼자 멀리멀리 가서 낳을걸.....싶기도 하고............

그래서 술 진탕 마셔댔다.....죄책감에.....당신은 미운데, 울아긴 아니잖아....ㅠㅠ

내 친군 8월달에 낳는데, 난 .................ㅠㅠ

나도 지금쯤, 내친구 처럼, 배도 마니 부르고, 입덧도 했을테고, 아가방가서, 이쁜 아기신발도 샀을테고....................유모차도, 친구들한테 많은 축복도 받았을텐데.......

그늘진곳에서, 지워져 묻힌 울아긴 그런 축복도 못받고............ㅠㅠ

당신 생각하면 너무 밉고 원망스럽기만 하다....

눈물난다..........나뿐놈아!

내가, 정말 진정한 애인으로 당신한테 잘해준거 없이, 다른 속좁은 여자들처럼, 질투하고, 하찮은일에 오만 신경 다 깔라 내고............바라기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울 아기 먼저 보낸거 너무 죄스럽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힘들지만, 난 당신 아기 가졌었기에 후회는 없다...

니가 언젠가 내 심정 이해할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

정말 나란 여자.........너무 불쌍하고 초라하다.....

당신한테 욕도하고싶고, 피멍들때까지, 때려주고도 싶은데....내가 정말 사랑했던 남자여서.....내, 사고방식까지 내 생활 패턴까지 바꾼 당신이여서...............

한 맺힐정도로 당신만 너무 사랑해서....ㅠㅠ

내가 너무 미울정도로, 당신 아닌 다른 남자도 많은데도, 왜 하필 당신만 사랑했는지.....왜,, 당신만 사랑하게 만들었는지.....ㅠㅠ이런 내가 너무너무 싫다....

정말 자살하고 싶을정도로,(헤어지잔 내 선택에.....) 당신만 사랑해서....이런말 하기조차 싫은데도, 너란 인간은 내가 말안하면 느끼도, 알지도 못하니까........ㅠㅠ 내가 얼마나 힘들고 당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외롭고 추웠었는지.....

알테니까.....ㅠㅠ

두개의 당신 이름.....

그렇게 그 성격으로 나 사귀면서 대한거 아냐?

연락 안하고 니친구들 만날때는, 전XX이였고, 나 만날땐, 전XO이였고.......

웃기지만, 이런생각밖에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보이지만, 나.....당신땜에 마니 바뀌었다...

성격도, 내 본래의 성격도 아니고, 술도 어마어마하게 늘었고...

당신 사귀고 나서 배운거...정말 좋은거...

친구 사랑하는거...그점하나는 인정한다.

나도, 앞으로 내친구들한테 신경써주고, 사랑해줄려고.

당신 원망스럽고 밉기만 하지만, 고마운거 알지?

내가 비록 질투 많은 속좁은 여자라 그렇지, 만약, 나도 남자로 태어나, 당신 남자친구로 인연을 맺었었더라면, 우리 평생 좋은 친구로 남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야..... ㅠㅠ

한없이 서럽고, 서글프고, 눈물만 난다........ㅠㅠ씨댕아.

오늘따라, 내 얼굴, 내, 손이 왜이렇게 없어 보이는지....ㅠㅠ

이런날씨 정말 좋은날....

내, 온몸이 흔적 조차 없을정도로, 햇살 사이사이 부서질만큼 없어져, 바람따라, 날려버렸음 좋겠다.............

마지막까지 이런말 밖에 못하는 내가 너무싫다......

사랑한다..................두번다신 이런사랑 없을 거야...또한, 이런사랑 하고싶지도 않아.....ㅠㅠ

 

그냥, 일기에요....내가 사랑하는 남자한테 쓴....

제가 사랑한...아니, 아직까지 사랑하고있는 남자인데도, 제 맘을 너무 몰라줘서. 답답한맘에 글올립니다....헤어지잔말도 제가 했는데, 괜히 전화 기다리고, 다시 그사람이 나를 붙잡아줘도, 사귀고 싶은 맘도 없는데도, 이게 정말 한스럽기만한, 정인지........가슴이 미어저내리내요....

편지로 써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평생 나란 여자가 자길 이만큼 사랑했었다고......잊지못하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