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하게 섭취한 알콜과 전혀 맛이 온데간데 없던 조개찜들이 본인의 오장육부에서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지라 금일 아침부터 꼬박꼬박 졸다가 회사가 위치한 군자역에 내리기 위해 총각 새벽 똘똘이 마냥 빨딱 일어나 출입구에 일렬대기 중이었다.
동시다발적으로 대기 중이던 여중삐리들이 (본인은 이어폰 감상중이어서 못들었지만) 그냥 아주 무지하게 노이즈 생산하시던 중이었나보다. 무슨 재잘거림인가 하고 내심 궁금하여 이어폰을 뺄라는 찰라 게중 졸라 즐~스럽게 생긴 한 중삐리가 본인의 안면을 유심스레 관찰하더니 '와 열라 봐줄만하다' 라며 난데없이 폰카로 사진을 찍어대는게 아닌가~!!! '오우 지쟈쓰~' 이게 무슨 아침부터 쿨한 신의 섭리인가~!!!
그러나... 진정한 고수는 싸보여선 안되는 법 쿰틀대는 안면을 억지조정하며 어색한 미소로 '왜... 이러세요...' 했는데 오우~ 즐스럽게 깜찍한 표정으로 한장만 찍으면 안되냐는 듯 추렁추렁한 눈빛을 쏘아대는 여중삐리의 면상을 본 순간 본인의 광활한 마인드가 동하여 (어떤 시봉새가 요즘 학생들 4가지 없다 했나) '하~ 참~ 나...'라는 가식적 멘트가 입에서 탈출하고 말았다. 그말과 동시에... 본인을 저글링 시즈탱크 둘러싸듯 잽싸게 포위하는 여중삐리들... (대략 8~9 마리는 될 듯)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대면서 (아마 '우와' '야~' '끝내주네' '오빠 뭐하는 사람이셈' 뭐 대충 이런말들인 듯했다. 동시에 쏟아져 나와 분명치는 않다) 너나 할 것 없이 폰카를 들이대고 찰칵거리는게 아닌가~!!! 칸에 가있는 장동건이 부러울게 뭐냐 이게 바로 연예인의 기분이구나 별의 별 생각에 터져나오는 미소를 가릴 길이 없었다 '오냐 나의 세숫대야를 제대로 품질평가하게 해주마' 작심하고 이른바 얼짱각도를 유지보수 하려는 찰라- 출입문은 열리고 있었다.
'아쉽지만 이 생기신 오빠는 일터로 가야한단다'는 말을 표정으로 대신 쏴주고 저글링들을 뚫고 (바쁜척) 등을 돌려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귀속을 파고드는 송곳같은 말 한마디...
'야;; 지워 지워;;; 사진 졸라 재섭다;; 지워' .... ... .. '어?? 열라 재섭다;; 머냐 재;;' ... .. .. '아이띠바 아침부터 졸라 짱나네;; 아 짱나 짱나;;' ... .. 그리고 결정타... 초구땄던 그 띠봉새... 즐스럽던 그삐리 왈 ... .. '얘 . 들 . 아 . 미 . 안 .' . . 모든 진행상황을 감상하던 주위 언니 오빠 누나 형 아줌마 아저씨들 킥킥ㅋㅋ깈ㅋ키기기ㅣㅋㅁ쿠구쿸국 구ㅜ구... . . .. 하마터면 울 뻔했다 못들은 척 (못들을 수가 없는 거리였지만) 손목시계를 쳐다보며 출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센스있는 제스쳐로 위기를 모면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계단을 오르면서 붉어진 얼굴과 쪽팔림을 숨기려 불어대는 휘파람이란~!!!!! ... ... 일빠로 사무실 문을 열고 책상에 엎드려 인수분해 일보직전까지 답사하고 온 뇌와 심장을 다독거렸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 .. . 띠바.. 괜찮긴... 오늘... 황... 당하다... 완전 당했다.. 즐쳐드셈을 외치던 초딩들이 중삐리가 된 모냥이다.. ... 난. 그들이 무섭다. 새벽전철을 타련다 사무실에서 아침잠을 자더라도...
황...... 당해
어제 심하게 섭취한 알콜과


전혀 맛이 온데간데 없던 조개찜들이
본인의 오장육부에서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지라
금일 아침부터 꼬박꼬박 졸다가
회사가 위치한 군자역에 내리기 위해
총각 새벽 똘똘이 마냥 빨딱 일어나
출입구에 일렬대기 중이었다.
동시다발적으로 대기 중이던
여중삐리들이
(본인은 이어폰 감상중이어서 못들었지만)
그냥 아주 무지하게 노이즈 생산하시던 중이었나보다.
무슨 재잘거림인가 하고 내심 궁금하여
이어폰을 뺄라는 찰라
게중 졸라 즐~스럽게 생긴 한 중삐리가
본인의 안면을 유심스레 관찰하더니
'와 열라 봐줄만하다' 라며
난데없이 폰카로 사진을 찍어대는게 아닌가~!!!
'오우 지쟈쓰~'
이게 무슨 아침부터 쿨한 신의 섭리인가~!!!
그러나...
진정한 고수는 싸보여선 안되는 법
쿰틀대는 안면을 억지조정하며
어색한 미소로 '왜... 이러세요...' 했는데
오우~ 즐스럽게 깜찍한 표정으로
한장만 찍으면 안되냐는 듯
추렁추렁한 눈빛을 쏘아대는 여중삐리의 면상을 본 순간
본인의 광활한 마인드가 동하여
(어떤 시봉새가 요즘 학생들 4가지 없다 했나)
'하~ 참~ 나...'라는 가식적 멘트가 입에서 탈출하고 말았다.
그말과 동시에...
본인을 저글링 시즈탱크 둘러싸듯 잽싸게 포위하는 여중삐리들...
(대략 8~9 마리는 될 듯)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대면서
(아마 '우와' '야~' '끝내주네' '오빠 뭐하는 사람이셈' 뭐 대충 이런말들인 듯했다. 동시에 쏟아져 나와 분명치는 않다)
너나 할 것 없이 폰카를 들이대고 찰칵거리는게 아닌가~!!!
칸에 가있는 장동건이 부러울게 뭐냐
이게 바로 연예인의 기분이구나
별의 별 생각에 터져나오는 미소를 가릴 길이 없었다
'오냐 나의 세숫대야를 제대로 품질평가하게 해주마' 작심하고
이른바 얼짱각도를 유지보수 하려는 찰라-
출입문은 열리고 있었다.
'아쉽지만 이 생기신 오빠는 일터로 가야한단다'는
말을 표정으로 대신 쏴주고
저글링들을 뚫고 (바쁜척) 등을 돌려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귀속을 파고드는 송곳같은 말 한마디...
'야;; 지워 지워;;; 사진 졸라 재섭다;; 지워'
....
...
..
'어?? 열라 재섭다;; 머냐 재;;'
...
..
..
'아이띠바 아침부터 졸라 짱나네;; 아 짱나 짱나;;'
...
..
그리고 결정타... 초구땄던 그 띠봉새... 즐스럽던 그삐리 왈
...
..
'얘 . 들 . 아 . 미 .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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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행상황을 감상하던 주위 언니 오빠 누나 형 아줌마 아저씨들
킥킥ㅋㅋ깈ㅋ키기기ㅣㅋㅁ쿠구쿸국 구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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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터면 울 뻔했다
못들은 척
(못들을 수가 없는 거리였지만)
손목시계를 쳐다보며
출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센스있는 제스쳐로
위기를 모면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계단을 오르면서
붉어진 얼굴과 쪽팔림을 숨기려 불어대는 휘파람이란~!!!!!
...
...
일빠로 사무실 문을 열고 책상에 엎드려
인수분해 일보직전까지 답사하고 온
뇌와 심장을 다독거렸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
..
.
띠바.. 괜찮긴... 오늘... 황... 당하다... 완전 당했다..
즐쳐드셈을 외치던 초딩들이 중삐리가 된 모냥이다..
...
난. 그들이 무섭다.
새벽전철을 타련다
사무실에서 아침잠을 자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