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증후군~ 어떠세요?

바라s2005.05.20
조회3,667

요즘은 날씨가 정말 좋죠?

어디 산도 좋고 들도 좋고..바다도 좋고 어디든 떠나고푼 날씨네요^ ^;

이런 날씨엔.. 연애할때는 어디든 마음 먹은대로 “우리 갈까?” 하고 갔었는데

역시 결혼이라는걸 하고 난뒤엔 상황이 틀리네요.

 

가야 하면 돈도 생각해야하고….ㅜ.ㅜ

애기 엄마분들은 애기 생기면 가기 힘들다고 지금 이라도 많이들 다니시라고 하지만, 요즘 같은 경기가 어려울땐 더 우울증도 오나봐요.

 

몇 일전에 정말 심하게 우울하고..외롭고 했었죠.

그래서 저 술 잘 못마십니다.

하지만 혼자서 맥주 한캔을 들고 뚝섬을 갔었죠.

조용히 혼자서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선착장에서 불이 나더군요

평소엔 오지랖도 넓지도 않은데.. 119에 신고하고..

불끄는걸 지켜보면서… 인생이라는것이 저런거구나..

이렇게 느껴지고 하더군요..

 

어제 저녁에 말이죠..

정말 미친듯이 청소를 했습니다. 화장실 주방.. 가구부터..모든지 보이는대로 다 청소를 했지요.

에이컨도  다 딱고.. 가구도 조금 옮겨주고.. 욕시 타일도 고무장갑끼고 정말 눈돌아 가게 딱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깐 몸이 말이 아니더군요.

우리 아저씨 뜨끔없이 “생리대 가방 넣었써?” 합니다.

그래서 내가 “응?” 하니깐..

그렇담니다. 제가 청소부터 침대시트를 어제 갈았는데 또 갈고 닦치는데로 빨래하고 청소하고 옷 다리고 가구 옮기고 하면 다음날이 생리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저 잘 알고있죠..

학교때 친구가 생리증후군 으로 논문을 쓰는데 알았습니다.

생리 하기 하루전에 이쁘게 화장을 하는 친구.. 평소엔 안 바르던 매뉴쿠를 바르고 생리가 끝나면 지우는 친구… 미용실에 가서 꼭 한달에 한번씩 머리를 정리하고 싶은친구부터… 다 그 증후군이라고 하네요..

저는 다행히 돈 안드는 청소를 합니다..^ ^;

참  한집에 사는 사람은 웃기죠?

어느새 그런거 까지 다 알아 버리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그 증후군… 모르시면…이번달부터 한번 찾아보세요.

없는 사람은 10%로 라고 하니깐 아마도 다 있을껍니다.

 

^ ^; 다음주엔 쉬는날이 너무 많네요…

어디로 여행이 가고싶은데…가계부를 보니 이번달도 뚝섬유원지나 가야 할까보네요.

뚝섬에서 조용히 혼자서 맥주캔 들고 앉아 있는 여자를 보면...

인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