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황당..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열받음!2005.05.20
조회1,654

저희 집은 기독교 집안에.. 아버지도 오빠도 가족이 보수적인 편입니다...

 

몇달전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자주 만나다보니..빨리 많이 가까워졌구요!

집도 같은 동네라..

가끔 집앞 공원에서 이야기두 많이하고..

친하게 지냈어요..

 

전 관심이 없었는데...

그남자 저에게 사귀자구했죠...

전..그때..좋아하는 사람이있었구.. 지금 이남잔..그냥 친구로써 좋았던거같아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두달전 토요일이였던가 같아요...

자기 요리 잘한다고 밥먹으러 놀러오라구 하는거에요...

친하다고 생각했고..착한사람이니까..그러러니하고 갔죠..

 

이것저것 맛있는걸 해주더라구요..

소주도 있었공...

빈속에 술마시면..빨리취하니까..밥을 꼭 먹어야겠다 해서..

전 밥을 먹고 술을 마셨어요...

 

둘이서 한병을 마시고 두병을 마시고... 제가 취끼가 오르더라구요..

글서 지베가야할꺼같다구하니까.. 마시지말구..얘기나좀해..

막~ 이러는거에요..

일어나보니.. 아침이였죠..

접시가 다 깨져있고.. 그남자애 손엔 접시에 베인자국에.. 이불엔..피...!!

아무것두 모르겠더라구요..

전날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잤다는거에요!

둘다 원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앞뒤가 안맞았지만...그런줄알았어요... 실수다!! 최대 실수대했죠..

그리고 그렇게 사귀게 되었어요..

 

2주를 사겼는데... 너무 시른거에요..

허풍에.. 바람끼에.. 좋아하는맘도 없었는데..

그날 그일때문에..2주도 버틴거같아요...

글서 더 이상 심각해지기 전에 끝내야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구했는데..그사람 찐드기처럼 떨어질 생각을 안해요..

첨엔.. 회사앞에서 기달리고..집앞에서 기둘리고,,

나중엔..저희집안까지 들어와있더라구요...(저희가족과 조금아는사이!!)

 

저희오빠랑도 좀 아는사이라

그날일에대해 말하면 어쩌나 정말 불안했어요

설마 그런일에대해 이야기하진 않겠지~

 

어제 알고보니까 벌써 그일에대해 저희 새언니까지 알고있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허풍에 아쥬 절 이상한 년으로 만든거에요

날 잡고싶은데 도와달라느니,, 책임을 져야한다느니..

말도안되는..ㅡㅡ;;

저희오빠 볼 면목도 없고 지금 아주 난처한 상황인데요~

지금은 언니랑 오빠 밖에 모르는거 같은데

나머지 가족들에게 다 말하고 친구들 회사사람들

다 말하고 다닐꺼같아요..

 

저희 새언니한테 해명도 했고..

근데 제말을 다 믿진 않는거 같아요~

전 집에서 알게되면 완전매장당합니다..

술취해서 다른남자집에서 잔것만으로도,, 전 살아남지 못할꺼에요,,

너무 보수적인 아버지기에..ㅡㅡ;;;

 

지금 맘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잇습니다..

그남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