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제가 지금 처해진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몰라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1살때부터 자취를 했습니다. 9살때 부모님 이혼후 곧바로 데려온 새어머니(호적정리 안됨)의 집에서 저희 아빠의 존재를 10여년 모르시고 계시다 제가 21살때 알게되시고 한바탕 난리난적이 있어서 고모집에 잠시 피신(?)을 가있었죠. 어쩌다보니 6개월이란 시간을 고모집에서 살게 됐었습니다. 문제는 6개월을 살면서 저희 언니는 2주정도 집에 일찍 왔을뿐 나머지 시간은 새벽에 들어옴은 물론이고 새벽에 나가서 들어오지 않았을때도 있었고 암튼 말썽을 좀 많이 피웠습니다. 고혈압이신 할머니가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었죠. 보다보다 못한 고모가 1주일 내로 집을 나가라고 했고 없는돈 이리저리 모아서 월세방을 하나 구해서 나가게 됐습니다. 더러운걸 싫어해서 이리닦고 저리닦고 빨랫줄도 만들어서 빨래도 널고 처음엔 힘든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았죠.. 그당시 언니한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집에서 나와서 우리집에 눌러붙더군요. 제가 집에 오는거 너무 싫어하니 낮에만 있다가 제가 회사 마치고 올시간에 나가고.. 회사마치고 집에 가보면 과자 부스러기 라면봉지 아무대나 뒹굴고 있고, 더러운걸 보는것 못참는 성격에 바로바로 치우지만 치우는것도 한두번이지.. 없는돈 아껴서 마트에서 먹을꺼 사다놓음 낮에 집에 있으면서 다 까먹고 결국 집에가면 먹을꺼 없으니 또 다시 굶고. 제발 집에 오지 말라고 해라고 언니한테 말해도 그땐 이미 열쇠도 준상태고 집 깨끗히 치워놓겠단 말만 하더이다.. 그렇게만 끝나면 그나마 좋았겠지.. 어느날은 회사 마치고 집에가서 문 열려니 방문을 잠그고 둘이서 뭘 하는지. 어른한테 버릇없이 구는거 아닌지라 여태껏 참았지만 버럭 화내고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고 옥상에 올라가 펑펑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가보니 집은 텅~ 비어있고;;
처음 자취할때 쌀도 없고 보일러에 기름넣는것조차 사치라고 할정도로 궁핍했죠 ㅎㅎ 어느날은 일주일치 빨래를 혼자 하고있는데 언니가 회사 마치고 집에 오드만 쏠랑 어디로 나가버린다는 말을 하길래 어디가냐고 하니까 남자친구랑 겜방에 게임하러 간다고 합디다 ㅡㅡ;; 딱 2달 살면서 화가 쌓일데로 쌓였는지 2주일 내내 코피를 쏟아서 한의원 가봤더니 홧병이라고 ; 젊은 아가씨가 뭐가 그렇게 화가 났길래 홧병이 났냐고. 그뒤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말 안하니 결국엔 그 좁은방한칸에서 셋이서 잤습니다 셋이서 살았죠 ㅎㅎ.. 어느날은 둘이서 팔베개도 하고 다정히 자고..
이래저래 좋게 좋게 지내자 싶어서 아무말 안했더니 그냥 저런식으로 흘러가더군요.. 결국에 그남자친구랑 같이 살겠다고 방두칸짜리 구해서 이사가자더라구요.. 그때 살던 집주인 아저씨도이상했고.. 이래저래 겹쳐서 또 이사를 가게됐죠. 큰방에서 언니랑 나랑살고 작은방은 그 오빠 살고.. 그러다 다니던 회사를 구만두고 꿈에 그리던 회사에 저는 취직을 하게 됐고 자금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게 되
서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한마리 분양받았습니다. 혼자는 너무 외로웠거든요 강아지분양받고 3개월쯤 지났나?? 새벽에 자다 깨보면 옆에 잘자는 언니는 작은방에 갔는지 언제부터인지 저는 혼자 자더군요. 또 혼자 버럭해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러니 애기를 가졌답니다-_-; 애기한테 강아지 털이 안좋아서 오빠한테 가서 잤답니다. 아기 가지고 집에 말해서 혼인신고도 하고 이래저래 잘지내는듯 했습니
다.
아기 낳을때가 다됐을즈음 큰방에서 자기네들이 지내야겠다고 저보고는 작은방 가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작은방 빛도 잘 안들어와 어둡고 겁나서 형부도 무서워하는 그방에 저보고 살아라고.. 그래서 저는 그럼 TV랑 컴퓨터랑 다 달라고 억지 부렸죠. 채널도 25번까지밖에 안나오는 TV 들려주더니 컴퓨터는 못주겟다고 공평하게 거실에 내놓자고-_-; 거실바닥 보일러도 돌아가서 맨발로는 걸어다닐수
도 없을텐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억지 부리더라구요 참 기가찰 노릇이지. 결국에 그래 드럽다 니가 다가져란 식으로 그냥 조용히 작은방에 제 짐 꾸려 왔습니다 ㅎㅎ 지금은 작은방이 차라리 괜찮아요 얼굴 안보고 살수 있으니깐..
자금에 여유 생기고 야간대학에 입학해서 공부도 하고 학비 모으려 월급 쪼개서 저금도 하고 절약하며 200만원정도 모았을때쯔음 카드 터졌다고 190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달에 얼마씩이라도 주겠다고 하길래 안됐기도 해서 학비니까 꼭 갚아줘야 한다고 다음학기까지는 꼭 달라고 약속에 약속을 하고 빌려준지 6개월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 빌려달라고 할 당시엔 니가 학비 없어서 등록못하는거 보면 자
기 자살할꺼라고 꼭 갚아주겠다더니 급한불 끄고 나니 그런생각은 싹 없어졌나봅니다. 아무리 친한 자매사이라도 돈이야기 하긴 너무 껄끄러워 학비 낼때 다돼간다고 지금 230만원은 모았지만 나머지 20만원은 어떻게 구할수가 없다고 갚아줬음 한다고 했지만 자기 사정 뻔히 알면서 그런소리 하냐고 ㅎㅎ 형부가 놀았거든요.. 결국 친구한테 급하게 빌려서 마감하는 그날 학비 맞추고나니 어찌나 화가 나
던지요..
너무 없이 살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언젠간 주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간혹 제가 보너스를 타게 돼도 뭐 하나 사먹여야지 해서 두손가득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 사들고 가지만 말짱 헛수고 한듯 합니다. 자기들 월급타도 돈한푼 쓰지 않습니다. 쌀은 한번은 내가 사고 한번은 언니가 사고 이렇게 사는데 쌀 살 차례가 와도 쌀 안삽니다- 매일 라면신세.. 내가 한번 더 살수도 있지만 미워서 안
샀더니 1주일을 꼬박 넘기고 사왔습니다. 학교 갔다와서 배고파서 쌀샀냐 물어보니 주인집 할머니가 밖에 앉아있어서 쌀사러 안갔네, 자다 일어나보니 쌀집 문을 닫았네 계속 핑계만 대길래 니새끼가 굶는다고 했음 이렇게 안사고 있었겠냐니깐 대답 못하더군요 ..
얼마전에는 강아지털 날려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강아지랑 같이 사는건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면 그땐 니 나가 살꺼냐길래 오기로 나가살겠다고 했더니 그뒤부턴 집을 구하니 마니.. 결국엔 나가 살아라 이거지..지금은 형부가 직장도 구해 자리도 잡고 하니 내가 쓸모가 없어졌나 싶기도 합니다. 강아지 똥오줌 한번 치워준적 없으면서 더럽다고 매일 치워라는 잔소리만 하고..(형부가 이리저리 어지럽게 늘어놓은 쓰레기는 안더럽나보죠) 한번씩 치워주면서 더이상은 못참겠다고 강아지 어떻게 해보자 이런말은 모르는지 나가라고 합니다. 아 맞다 형부네 할머니 안동에 계시는데 거기 갖다주자고는 하더군요;;참다 참다 너무 화가 나길래 그럼 이집 보증금하고 빌려간돈 다 주면 그돈갖고 나가겠다고 모진소리 하니 자기 사정 뻔히 알면서 그런소리 하냐고 나보고 못됐답니다 하하 기가차서.. 끝까지 이기적으로 자기 사정 생각해주길 바라는가봅니다.
솔직히 셋이서 살면서 눈치 보면서 산건 사실인데 내가 나가면 눈치도 안보고 좋지 않냐고 하니 아니란 말한마디 안하고 가만히 서있더군요.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자기 남편이 처제한테 어떤짓을 했는데; 그말하면 언니 충격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는데..기껏 생각해서 잘지내 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마음처럼 쉽게는 안되더라구요.. 컴퓨터를 할려고 해도 눈치 눈치 오만눈치 다보고 얼마 하지도 못하고, 큰방에서 이야기라도좀 할라치면 시끄럽다 그러고.내집도 된다고 소리라도 치고 싶지만..
학교 갔다 피곤한몸 얼른 뉘이고 싶지만 들어가기 싫어 집밖계단에 앉아서 불꺼지고 난 10분뒤에 들어갑니다. 드러워서 피합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지금 사귀고 있는 오빠랑 도망치듯 결혼이나 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원치 않은 동거에 결국엔 쫓겨나게 생겼네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제가 지금 처해진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몰라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1살때부터 자취를 했습니다. 9살때 부모님 이혼후 곧바로 데려온 새어머니(호적정리 안됨)의 집에서 저희 아빠의 존재를 10여년 모르시고 계시다 제가 21살때 알게되시고 한바탕 난리난적이 있어서 고모집에 잠시 피신(?)을 가있었죠. 어쩌다보니 6개월이란 시간을 고모집에서 살게 됐었습니다. 문제는 6개월을 살면서 저희 언니는 2주정도 집에 일찍 왔을뿐 나머지 시간은 새벽에 들어옴은 물론이고 새벽에 나가서 들어오지 않았을때도 있었고 암튼 말썽을 좀 많이 피웠습니다. 고혈압이신 할머니가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었죠. 보다보다 못한 고모가 1주일 내로 집을 나가라고 했고 없는돈 이리저리 모아서 월세방을 하나 구해서 나가게 됐습니다. 더러운걸 싫어해서 이리닦고 저리닦고 빨랫줄도 만들어서 빨래도 널고 처음엔 힘든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살았죠.. 그당시 언니한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집에서 나와서 우리집에 눌러붙더군요. 제가 집에 오는거 너무 싫어하니 낮에만 있다가 제가 회사 마치고 올시간에 나가고.. 회사마치고 집에 가보면 과자 부스러기 라면봉지 아무대나 뒹굴고 있고, 더러운걸 보는것 못참는 성격에 바로바로 치우지만 치우는것도 한두번이지.. 없는돈 아껴서 마트에서 먹을꺼 사다놓음 낮에 집에 있으면서 다 까먹고 결국 집에가면 먹을꺼 없으니 또 다시 굶고. 제발 집에 오지 말라고 해라고 언니한테 말해도 그땐 이미 열쇠도 준상태고 집 깨끗히 치워놓겠단 말만 하더이다.. 그렇게만 끝나면 그나마 좋았겠지.. 어느날은 회사 마치고 집에가서 문 열려니 방문을 잠그고 둘이서 뭘 하는지. 어른한테 버릇없이 구는거 아닌지라 여태껏 참았지만 버럭 화내고 뭐하는 짓이냐고 말하고 옥상에 올라가 펑펑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가보니 집은 텅~ 비어있고;;
처음 자취할때 쌀도 없고 보일러에 기름넣는것조차 사치라고 할정도로 궁핍했죠 ㅎㅎ 어느날은 일주일치 빨래를 혼자 하고있는데 언니가 회사 마치고 집에 오드만 쏠랑 어디로 나가버린다는 말을 하길래 어디가냐고 하니까 남자친구랑 겜방에 게임하러 간다고 합디다 ㅡㅡ;; 딱 2달 살면서 화가 쌓일데로 쌓였는지 2주일 내내 코피를 쏟아서 한의원 가봤더니 홧병이라고 ; 젊은 아가씨가 뭐가 그렇게 화가 났길래 홧병이 났냐고. 그뒤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말 안하니 결국엔 그 좁은방한칸에서 셋이서 잤습니다 셋이서 살았죠 ㅎㅎ.. 어느날은 둘이서 팔베개도 하고 다정히 자고..
이래저래 좋게 좋게 지내자 싶어서 아무말 안했더니 그냥 저런식으로 흘러가더군요.. 결국에 그남자친구랑 같이 살겠다고 방두칸짜리 구해서 이사가자더라구요.. 그때 살던 집주인 아저씨도이상했고.. 이래저래 겹쳐서 또 이사를 가게됐죠. 큰방에서 언니랑 나랑살고 작은방은 그 오빠 살고.. 그러다 다니던 회사를 구만두고 꿈에 그리던 회사에 저는 취직을 하게 됐고 자금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게 되
서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한마리 분양받았습니다. 혼자는 너무 외로웠거든요 강아지분양받고 3개월쯤 지났나?? 새벽에 자다 깨보면 옆에 잘자는 언니는 작은방에 갔는지 언제부터인지 저는 혼자 자더군요. 또 혼자 버럭해서 뭐하는 짓이냐고 그러니 애기를 가졌답니다-_-; 애기한테 강아지 털이 안좋아서 오빠한테 가서 잤답니다. 아기 가지고 집에 말해서 혼인신고도 하고 이래저래 잘지내는듯 했습니
다.
아기 낳을때가 다됐을즈음 큰방에서 자기네들이 지내야겠다고 저보고는 작은방 가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작은방 빛도 잘 안들어와 어둡고 겁나서 형부도 무서워하는 그방에 저보고 살아라고.. 그래서 저는 그럼 TV랑 컴퓨터랑 다 달라고 억지 부렸죠. 채널도 25번까지밖에 안나오는 TV 들려주더니 컴퓨터는 못주겟다고 공평하게 거실에 내놓자고-_-; 거실바닥 보일러도 돌아가서 맨발로는 걸어다닐수
도 없을텐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억지 부리더라구요 참 기가찰 노릇이지. 결국에 그래 드럽다 니가 다가져란 식으로 그냥 조용히 작은방에 제 짐 꾸려 왔습니다 ㅎㅎ
지금은 작은방이 차라리 괜찮아요 얼굴 안보고 살수 있으니깐..
자금에 여유 생기고 야간대학에 입학해서 공부도 하고 학비 모으려 월급 쪼개서 저금도 하고 절약하며 200만원정도 모았을때쯔음 카드 터졌다고 190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달에 얼마씩이라도 주겠다고 하길래 안됐기도 해서 학비니까 꼭 갚아줘야 한다고 다음학기까지는 꼭 달라고 약속에 약속을 하고 빌려준지 6개월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 빌려달라고 할 당시엔 니가 학비 없어서 등록못하는거 보면 자
기 자살할꺼라고 꼭 갚아주겠다더니 급한불 끄고 나니 그런생각은 싹 없어졌나봅니다. 아무리 친한 자매사이라도 돈이야기 하긴 너무 껄끄러워 학비 낼때 다돼간다고 지금 230만원은 모았지만 나머지 20만원은 어떻게 구할수가 없다고 갚아줬음 한다고 했지만 자기 사정 뻔히 알면서 그런소리 하냐고 ㅎㅎ 형부가 놀았거든요.. 결국 친구한테 급하게 빌려서 마감하는 그날 학비 맞추고나니 어찌나 화가 나
던지요..
너무 없이 살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언젠간 주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간혹 제가 보너스를 타게 돼도 뭐 하나 사먹여야지 해서 두손가득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 사들고 가지만 말짱 헛수고 한듯 합니다. 자기들 월급타도 돈한푼 쓰지 않습니다. 쌀은 한번은 내가 사고 한번은 언니가 사고 이렇게 사는데 쌀 살 차례가 와도 쌀 안삽니다- 매일 라면신세.. 내가 한번 더 살수도 있지만 미워서 안
샀더니 1주일을 꼬박 넘기고 사왔습니다. 학교 갔다와서 배고파서 쌀샀냐 물어보니 주인집 할머니가 밖에 앉아있어서 쌀사러 안갔네, 자다 일어나보니 쌀집 문을 닫았네 계속 핑계만 대길래 니새끼가 굶는다고 했음 이렇게 안사고 있었겠냐니깐 대답 못하더군요 ..
얼마전에는 강아지털 날려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강아지랑 같이 사는건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면 그땐 니 나가 살꺼냐길래 오기로 나가살겠다고 했더니 그뒤부턴 집을 구하니 마니.. 결국엔 나가 살아라 이거지..지금은 형부가 직장도 구해 자리도 잡고 하니 내가 쓸모가 없어졌나 싶기도 합니다. 강아지 똥오줌 한번 치워준적 없으면서 더럽다고 매일 치워라는 잔소리만 하고..(형부가 이리저리 어지럽게 늘어놓은 쓰레기는 안더럽나보죠) 한번씩 치워주면서 더이상은 못참겠다고 강아지 어떻게 해보자 이런말은 모르는지 나가라고 합니다. 아 맞다 형부네 할머니 안동에 계시는데 거기 갖다주자고는 하더군요;;참다 참다 너무 화가 나길래 그럼 이집 보증금하고 빌려간돈 다 주면 그돈갖고 나가겠다고 모진소리 하니 자기 사정 뻔히 알면서 그런소리 하냐고 나보고 못됐답니다
하하 기가차서.. 끝까지 이기적으로 자기 사정 생각해주길 바라는가봅니다.
솔직히 셋이서 살면서 눈치 보면서 산건 사실인데 내가 나가면 눈치도 안보고 좋지 않냐고 하니 아니란 말한마디 안하고 가만히 서있더군요.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자기 남편이 처제한테 어떤짓을 했는데; 그말하면 언니 충격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는데..기껏 생각해서 잘지내 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마음처럼 쉽게는 안되더라구요.. 컴퓨터를 할려고 해도 눈치 눈치 오만눈치 다보고 얼마 하지도 못하고, 큰방에서 이야기라도좀 할라치면 시끄럽다 그러고.내집도 된다고 소리라도 치고 싶지만..
학교 갔다 피곤한몸 얼른 뉘이고 싶지만 들어가기 싫어 집밖계단에 앉아서 불꺼지고 난 10분뒤에 들어갑니다. 드러워서 피합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지금 사귀고 있는 오빠랑 도망치듯 결혼이나 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