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추억으로 남아주질 않아요

해가뜨고2005.05.21
조회215

첫사랑을 수능끝나고 만나서 3년을 만났어요.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어요. 둘다. 근데..

 

첫사랑은 나의 환경이 싫다고 떠나더군요...

 

첫사랑이 무지 잘 살고 친척들도 무슨

장관에 국회의원.. 암튼 .. 그런사람들이 많았어요..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상처받기

시러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땐. 첫사랑이 자기는 그런거 안보고 안따진다고 하더니.. 참..

사귀는 3년동안 어머니 반대가 심했어요.. 정신적으로 정말 심할정도로...

 

그러고 군대를 갔어요.. 저는 군대가있는동안 공부해 대학가겠노라 약속했죠..

근데 왠걸.. 참.. ... 빽서서 3개월만에 의가사 제대를 했어요..

나와서 처음 2주일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했을정도로 행복했죠.. 한편으론 나 공부다

안마쳐서 불안하기도 했어요..

 

그러고 보름뒤.. 자기가 군대를 제대하면서 많이 느꼈다.. 나보다 좋은 대학과

좋은집안환경을 가진 . .어머니가 좋아하실 만한 여자를 만나겠다 일방적으로 통보하더군요..

저 자살충동까지 느껴본거 처음이였어요.. 고시원에서 새벽새가며 공부하고 아침에 일나가고 했거든요..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고있는 사람한테 이럴 수 있나.. 왜 살아야 되는지 .. 삶의 의욕이

사라지더라고요...수능 3개월 남겨두고 생긴일이였는데... 3개월은 공부도 안했어요..

그러다가 수능전날..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회사에 통보하고 수능보러 갔어요...

(지금은 아주 잘했다는 생각해요.. )

 

헤어진지 1년반정도 됐어요... 근데 아직도 저는 그렇게 버리고간 그놈을 아직도 추억으로 정리를

못하고 있어요... 너무 힘드네요.. 왜 내가 사랑을 했을까.. 싫어져요..

 

사귀는 동안은 서로 아무 조건 안따졌는데....

 

헤어지고 나서.. 저 수능보고 대학에 붙었죠..

보란듯이 독하게 공부하고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해요.. 하지만 제 소식을 들은그는 제가간 전문대가

싫었나봐요..(저는 나름대로 공부는 많이 못했지만 수도권에 있는 전문대라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더 열심히해서 그 첫사랑을 보단듯이 후회시키고 싶은데... 자꾸

생각이 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게 하네요..

 

첫사랑 홈피에 들어갔더니.. 여친이 생겼더군요.. 행복해 보였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말은 내가 왜 아파야해? 하면서도 이상하게 한구석이 너무너무 아파요..

 

그여자분 연세대 다니고 돈도많아서 방학떄마다 해외나가고 그러더군요..

아는친구가 애기하더군요.. 그놈 너 그렇게 차고 보란듯이 조건좋은 여자 데리고 와서

우리한테 소개시켜 주더라.. 행복하다고 하더라.. 정말 때리고 싶을정도 였다고..

그만 잊으라고.. 너만 힘들다고...

 

왜 왜...

그렇게 평생갈 상처를 준사람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이러고 있는지 정말 싫어요..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데... 왜 안되는지...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해봐서 그런건지...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왜난 시간이 지나도 똑같은지..

 

첫사랑 덕분에(두고바라.. 나 10년후엔 너보다 더 멋진 여자가 되있을꺼다... 생각하고 살아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도하고 사람들이랑도 더 친하게 지내는데..

 

가끔.. 이렇게 저를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를 만들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