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직장상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희야2007.02.06
조회7,850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읽는것을 좋아라 하는 제가 직접 글을 쓰게 되었네요.

감회가 새로워요. 제 글을 읽고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저는 현재 23살 여자이구요 .전문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중 동사무소에서

공무원 대체인력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일한지는 한달 반 정도 되었습니다. 제 직장상사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사람은

공무원으로 남자입니다. 나이는 40대 이고요 ,,, 편의상 A하고 하겠습니다

제가 하는일은  A의 일을 보조해주는 일인데요 일손이 딸리는 일이라서 제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동사무소에서 일하니까 보람도 있고 어느정도 일이 적응이 되어서 열심히 다니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A라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번씩 저를 괴롭힙니다.

제가 일하면서 실수하는일이 있으면 다른 직장동료들 있는자리에서 농담식으로 제흉을 보는것입니다.

A는 재미로 하는것이지만 저는 상처받습니다. 처음에는 좋게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그런식이니 은근히 스트레스 받지요

나중에는 저도 가만히 있으면 바보된다는 생각에 기분 나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A는 미안하다면서 "그렇게 여린사람인줄 몰랐네 " 하면서 비꼬면서 말하고는 그게 전부입니다.

불러서 가봤더니 됐다면서 다시 가랍니다. 똥개 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ㅡㅜ

맨날 죽겟다 죽겠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 옆에서 일하는저는 온몸에 기운이 다 빠집니다.

하루는 제가 아프다고 조퇴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어디가 아픈거냐며 조의금 준비해 놓겠답니다.

아프다는 사람한테 빨리 죽으라는 것도 아니고 ㅠㅠ 아픈것도 서러운데 농담하는게 더 기분이 나쁩니다.

이제는 그사람이 기분나쁘게 얘기해도 뭐라고 대꾸도 못하고 지쳐있습니다.

처음에는 A의 행동에 화도내보고 말대꾸도 해보았지만 그사람은 신경도 안쓰는거 같아요

이제는 모진말을 들어도 무덤덤하게 행동합니다.. 마음속으로는 그러지 못하게 따끔하게 말해주고싶지만

행동으로 실천이 안되네요..

 이렇게 무기력하게 휘둘려가는 제자신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화병생길꺼 같아요 ..

계속 부하직원 갈구는 직장상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직장 생활하는것이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와같은 고민 겪으신분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구 사회 선배로서 조언 부탁합니다.

좋은글 새겨듣고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