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몽,휘성.이정콘서트취소후 환불하지않고 잠적한 지방기획사

이정현2005.05.22
조회1,928

3월24일(서울),26일(대구)에서 열리기로 했던,휘성,이정,MC몽의 '2005 Romantic & Blue Story 콘서트가 취소되고,아직까지 환불처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 환불을 3월31일까지 해주기로 했었고,다시 4월1일전화가 와서 4월8일까지 환불해주기로 통보하였으나 아직까지 환불이 되지않고 있고,담당측에서는 전화도 받지 않고 연락두절입니다.

이렇게 콘서트가 취소되면은 지방 기획사들은 자기네들 손해를 줄이기 위하여 회사를 폐업처리 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이름으로 회사를 다시 세우지요.

이번건이 환불이 되지않고도,크게 동요가 되지 않는이유는 받은사람 따로,못받은사람 따로이기 때문입니다.

인터파크나 티켓링크를 통해서 표를 구매한사람들은 모두 환불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은 온라인대행업체에서는 주최한 기획사에게 콘서트가 끝나며 수수료를 떼고 그이익을 주는데ㅡ,콘서트가 취소되었을경우 그 대행업체인 인터파크나 티켓링크에서는 당연히 고객들에게 돈을 환불해줍니다.
물론 이돈이 기획사에 미리들어갔다면 그 피해자들은 말도 못했겠지요.

그렇게 해서 그나마 환불을 받을수 있었던 사람이 있었고,이렇게 무통장입금이나,전화로 예매를 했던사람들은 전혀 환불을 못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들을 좀더 이슈화 하여 앞으로는 표를 예매하기전 신중하게 생각하여,어이없게 당하는 피해자들을 줄일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군다나,이번 콘서트의 취소를 제의한 휘성은 버젓이 김범수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온다니 어이가 없을따릅니다.
물론 휘성도 같은 피해자이겠지만,콘서트를 기획하였을때는 충분한 준비가 있었어야 할것입니다.
잔뜩 기대해있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고,또 자신도 이렇게 화불조차 받지 못한 팬들이 많다는걸 알고서도,아무일 없다는듯이 또 다른콘서트에 참석하다니요.

엠씨몽과,휘성,이정등에게 온라인상으로나마 이런사태를 알리고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엠씨몽님 한분만이 답장이 왔더군요.
물론 자신들도 피해자니 사과까지 바라지는 않지만,그래도 자기네들 보기 위해 움직인 팬들에게 위로나,변명의 말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는데 다른 두분은 그냥 무시를 하더군요.

제가 옷을산것도 아니고,어차피 연예인 쫓아 18만원이란 돈을 투자하였습니다.그들의 위안을 받았다면 그돈 어차피 그들보기위해 쓴돈이니 그나마 위로가 되었겠지요...

이런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같은날 3월26일 열리기로 했었던 윤건 콘서트.그리고 4월열리기로 했었던 박화요비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등입니다.

요즘 음반시장이 어려워 지자,이렇게 콘서트등을 통해서 연예인들이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3월의 경우 거의 모든 콘서트나 오페라,연극등이 취소되었습니다.

몇몇 미꾸라지같은 기획사들이 문화공간의 물을 흐리고 있습니다.
쉽게 콘서트등을 기획하고,안되면 취소를 해버립니다.
그러면 엉뚱하게 생겨나는 피해자는 다름아닌 관객들입니다.

공연취소만으로도 실망이 컸을 우리들은 기획사가 잠적을 하는등 지금 두달이 넘도록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앞으로 표 예매하실때,콘서트가 취소될 경우도 감안하셔야 하고,그와 더불어 회사가 잠적할 상황도 다 감수하고 예매하세요.한마디로 그돈은 없는셈 치셔야 됩니다.
황당하시죠.저도 실감하는데 2달걸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분하고,어이가 없습니다.

콘서트 우리가 취소했습니까?취소는 가수들이 하고.피해는 우리가 보고.
우리는 콘서트표 샀다가 못갈 사정 생기면 10%의 수수료를 주고 나머지만 환불 받습니다.
하지만 자기네들이 콘서트 취소할때는,자기네들은 안되겠으면 취소하면 그만이고,기획사는 잠적해버리면 그만이니 거참~모든 리스크는 우리 팬들 몫이네요.

아참.이번콘서트 휘성 팬까페에 회원들은 가수들 기획사에서 자기네들돈으로 그 돈을 환불해 주었답니다.
자기 팬들에겐 이미지관리를 하여야 하니 안고가기 위해서 돌려주고,우리같은 팬까페회원이 아닌사람은 나몰라라 한거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했다고 해야하나...
꼭 가입해야 팬입니까.우리도 당연히 자기네들 팬이니깐,자기네들 얼굴 보려고 그돈 투자한건데 말입니다.

어쨌든 님들도 앞으로 콘서트 보러가실일 있으면 '소'가 되지 말고 '대'가 되싶시오

맘같아선 콘서트 불매운동을 하고싶지만,꼭 가야하신다면 꼭 팬까페에 가입하시고^^.수수료가 들더라도 인터파크나 티켓링크등을 이용하시는게 안전합니다.

그러고 보니,이번 콘서트의 피해자일수도 있는 가수들에게만 너무 그 원망을 돌렸네요.
지금 mbc.sbs.kbs뉴스나 연예정보프로그램,그리고 온갖 신문잡지에 의뢰를 해놓은 상태이구요.주말이 지나는 대로 경찰서에도 찾아갈 것입니다.그들을 잡을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외롭고 긴 투쟁이 되겠지만,이것이 이슈화 되어 최대한 다른분들도 조심해서 어이없이 당하는 피해를 줄였으며 하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구요~좋은 문화공연을 위하여 같이 앞장섭시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