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가는 사람은, 오래 끌고 있어봤자 그대의 합격만 늦어지고 언젠간 떠나니가게 놔 두어라. 가다가 엎어져 코피나 터지라고 기도해주자. -_-a오는 사람은, 막아 봤자 그대가 디질나게 힘들면 그 사람 생각에 잠 못드니오게 놔 두어라. 와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시생인줄 알고 온 거니까, 만약 공부에 방해가 될 정도로 땡깡 놓는다면 살짝 겁만 주자. 마음이 오그라져 다시는 땡깡 안 논다. 물론 적당한 회유도 필요하다. 끝나면 많이 놀아줄께...등등등)1-1. 고시생에게 다가가려는 사람들에게고시생의 본질은 12이다. (레이 미스테리오의 본질이 619이듯이...)무엇이 12인가, 하루에 12시간 공부해서 12요,총 12권의 책을 쓸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12요(영기삼선 + 후사법 + 법학개론 + 고시생활하는 지혜모음집 + 합격기),일년 열두달 하는 일이 매양 같아야 하니 12요,친구들로부터 오는 모든 연락을 씹어야 하니 12(씹이)다.그러나 이는 고시생활을 피상적으로 보았을때의 문제이며,본질로 들어가면 고시생도 아침점심저녁먹고 주말에는 놀기도 한다(주로 '피곤한 가장놀이'를 하지만).결국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 막간 막간 짜릿함을 주어 기억 속에 자신을 확고히 다져버린다면그 사람의 기억에는 12시간동안 함께한 것 만큼이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1-2. 이른바 '고시커플' 문제재학중 사시최연소, 외시차석, 행시수석, 졸업하고 미국 4개주 변호사, 로펌근무, 수원지방법원 판사, 펀드메니져,파동신서(이른바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집필자이시자 파동교의 교주이신 고승덕 변호사께서는고시생은 고시가 끝나고 나서 연애를 하라고 하였는 바그 이론의 대전제는 '한 쪽은 고시하고 한 쪽은 고시하지 않을때'이다.그렇다면 둘 다 고시할때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 장점이 있는가?일단 '2인형 스터디'가 구성된다는 점에서 아주 좋다. 즉 둘이서 놀때도 법 이야기하고 놀면 공부하고 놀고 일석이조인데문제는 단 둘이 있으면서 누가 법을 논할까 하는 점이다.그리고 한 쪽이 합격을 했거나 합격에 가까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다른 쪽은 쉽게 끌려들어가서 같이 붙는 경우가 많다.여기서 부작용은 한 쪽이 먼저 붙었을 경우인데,다른 쪽은 1년 안에 따라서 붙지 않으면 둘의 관계가 심각해진다는 것이다.이를 두고 제1회 고돌이 사법시험생활시험 기출문제 중'일방이 선합격시 타방의 합격 소멸시효는 1년이다'가 틀린 지문으로 출제되었는 바정답은 '1년은 소멸시효가 아니라 제척기간이다'였다.최근에 접한 고시커플 최악의 케이스로서남자가 1차를 붙고 여자를 만나 사귄 후 여자도 공부해서 다음 1차를 붙었는데남자가 본시(두번째 보는 2차)에서 낼름 떨어져 버린 경우가 있다.즉 도식화하자면1년 : 남자 1차 합격 - 사귐 - 남자 2차 초시 불합격2년 : 여자 1차 합격 - 남자 2차 본시 불합격/여자 2차 초시 불합격이런 경우 여자는 3년째에 2차 본시가 남아 있으므로 괜찮지만남자는 2차 본시를 떨어져 버렸으므로 반드시 다음 1차에 붙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문제는 남자 2차 본시 불합격 통보가 12월에 있었고 다음 1차는 3개월 후라는 점인데남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할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특이한 문제 사항이므로 적시해둔다.결국, 고시커플은 든든한 고시동지를 만난다는 면에서는 강추이나똘똘 뭉쳐서 서로를 논하며 놀아버린다면 공멸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공멸의 지름길인 경우가, 특히 쌍방이 다 나이가 어릴 경우 95%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2. 공부에 방해되는 연애는 하지 말고, 연애에 방해되는 공부는 하지 마라.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민법 교수, 전 고등법원 판사 양/창/수 교수님께서2001년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민법, 어드러케 공부할까?' 공개강의에서 언명하사기립박수를 받으신 명언이시다.인생의 절반이 일이고 절반이 사랑인 것을, 지금 그대가 집중할 것이 무엇인지냉철하게 따져보고 아직 그 사람과의 ♡이 무르익지 않았다면 공부 하지 마라.2-1. 멀쩡히 잘 사귀다가 일방이 고시를 선언했을 경우애인따라 강남가서 강남이 살기 좋으면 둘 다 붙고 좋은 경우겠지만,이럴땐 대부분 일방은 고시를 하려고 들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사실 일방만 고시를 준비하는 것보다비록 종목은 다를지라도 양방이 다 고시를 준비하는 것이서로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된다.고시는 죽어도 싫다는 사람은 여기서 이별을 고려해야 할 바사실 이별한다면 고시를 준비하려는 측은 막대한 공부 피해를 입을 것이다(책이 눈에 들어오겠냐?).그러니 충분한 대화를 논한 후에 결정해야 할 일이며,사실 남자가 장래를 위해 고시를 준비한다면 여자가 같이는 못해줄지라도 응원하는 경우가 있으므로여자가 외로움을 참아낸다면 이것도 견뎌낼 수 있는 경우라 하겠다.2-2. 멀쩡히 잘 사귀다 깨지고 그 반동으로 고시를 준비할 경우여성일 경우 합격은 보장된다고 하겠다. -_-;;; 현재 신림동을 주름잡고 있는 '최연소 합격계의 여왕' 안미령 강사의 경우를 들어보자면그 비하인드 스토리의 통설은 '연애를 실패하고 눈에 불 켠 다음 고시를 준비하여 1년 6개월만에 아작냈다'인 바(통설에 따른 주석에 의하면 남자가 먼저 이별을 선언했다고도 한다)전해져 내려오는 사랑계의 전설 "연애가 실패하면 여자는 도서관으로, 남자는 군대로 간다"가 맞는 경우라 하겠다.만약 남자가 연애를 실패하고 그 반동으로 고시를 준비하겠다 생각한다면일단은 군대부터 해결하는 것을 고려하는 바이다.여자는 이별할때 울고 그 다음날 웃는다 하지만 남자는 이별할때 암 생각 없다가 그 다음날부터 운다고들 한다 (다만 이것은 누가 이별을 선언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실질적으로, 사랑의 상처가 너무 깊으면(너무 깊이 사랑했다가 깨졌다면) 고시고 뭐고 무엇을 할 수 있겠냐.안미령의 경우는 잘 해보려 하다가 실패해서 다른 일로의 성공으로 에너지가 전환되었다고 볼수도 있고,기타의 경우는 사랑의 상처를 달래느라 고시를 준비 못 한 것일수도 있는 걸.잘 생각해봐라. 자신이 고시를 준비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마음 속의 상처는 얼마나 깊은지를.3. 고시란 제 정신으로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다.이는 베리타스 민법/민소법 담당이자 베리타스 부흥의 일등공신 박승수 변호사의 언명으로자세한 주석으로 '쉬는 시간에 커피 두 잔, 담배 두 세대로 머리를 몽롱하게 한 후들어가서 공부한다'가 있다.커피 두 잔, 담배 두 세대에 취하게 하는 것 보다사랑이라는 묘약으로 머리를 맛 가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물론, 고난이도의 스킬이 필요하다.3-1. 이른바 '따오기 전술'의 해악"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라는 노래가사가 있다.여기서 따오기 전술의 주창자들은"사귈듯이 사귈듯이 사귀지 않아서"(원문의 표현을 따르자면 "줄듯이 줄듯이 주지 않으면서"란다 -_-;;;)상대방으로 하여금 합격의 보상으로 사랑을 내거는 작전을 구사하라고 하며, 이것이 바로 전설의 '따오기 전술'이다.이 방법은 남자를 고시에 붙이는 절초무공으로 알려졌지만,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바뀌면서 절대마공으로 바뀌어 버렸다.일단 이 방법은 여성을 상품화 한다는 점에서 절대로 양성평등에 반한다.물론 남성이 여성을 붙이는 방법으로 이 방법을 쓸 수도 있겠다.하지만 그보다, 이 방법은 이른바 "마음 관리" "사랑고문" "보험"등연애계에서는 절대로 금지되어야 할 "사람 마음 가지고 놀기"가 그 근본이므로절대로 시전해서도 안된다. 시전하는 사람 개차반으로 만드는 동시에 시전당하는 사람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원문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자를 섹스의 노예로 여긴다는 점에서도 양성평등에 반하는 바,'따오기 전술'은 폐지되어야 함을 강력 주장하는 바이다.3-2. 그 대안으로서의 '상부상조'30명의 수석합격자 중에서 이미 결혼한 13명의 합격기를 분석해본 바아내(왜냐면 수석합격자들이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이다)의 내조가 위기의 순간에 최고의 도움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이에 대한 여성버전은, 43회인지 42회인지의 수석합격자는 남자친구가 1년 전에 합격하고 그녀의 고시를 도운 결과그녀가 수석합격을 했었다. 이런 사례도 있으나 양성평등주의자들께서는 양해를 바란다.'따오기 전술'로 상대방 마음을 가지고 노는것 보다그 사람을 북돋고 자신감을 주고 위로하고 달래라.그렇다면 치사반스할 일 없이 그 사람도 99% 합격하고 둘 다 행복해질 수 있으니.그리고, 마지막으로,사랑은 미친 짓이다.사랑은 사람을 망칠 수도 있는 반면에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 못 할 일이 없다.
고시생의 사랑법
가는 사람은, 오래 끌고 있어봤자 그대의 합격만 늦어지고 언젠간 떠나니
가게 놔 두어라. 가다가 엎어져 코피나 터지라고 기도해주자. -_-a
오는 사람은, 막아 봤자 그대가 디질나게 힘들면 그 사람 생각에 잠 못드니
오게 놔 두어라. 와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시생인줄 알고 온 거니까, 만약 공부에 방해가 될 정도로 땡깡 놓는다면 살짝 겁만 주자. 마음이 오그라져 다시는 땡깡 안 논다. 물론 적당한 회유도 필요하다. 끝나면 많이 놀아줄께...등등등)
1-1. 고시생에게 다가가려는 사람들에게
고시생의 본질은 12이다. (레이 미스테리오의 본질이 619이듯이...)
무엇이 12인가, 하루에 12시간 공부해서 12요,
총 12권의 책을 쓸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12요(영기삼선 + 후사법 + 법학개론 + 고시생활하는 지혜모음집 + 합격기),
일년 열두달 하는 일이 매양 같아야 하니 12요,
친구들로부터 오는 모든 연락을 씹어야 하니 12(씹이)다.
그러나 이는 고시생활을 피상적으로 보았을때의 문제이며,
본질로 들어가면 고시생도 아침점심저녁먹고 주말에는 놀기도 한다(주로 '피곤한 가장놀이'를 하지만).
결국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 막간 막간 짜릿함을 주어 기억 속에 자신을 확고히 다져버린다면
그 사람의 기억에는 12시간동안 함께한 것 만큼이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1-2. 이른바 '고시커플' 문제
재학중 사시최연소, 외시차석, 행시수석, 졸업하고 미국 4개주 변호사, 로펌근무, 수원지방법원 판사, 펀드메니져,
파동신서(이른바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집필자이시자 파동교의 교주이신 고승덕 변호사께서는
고시생은 고시가 끝나고 나서 연애를 하라고 하였는 바
그 이론의 대전제는 '한 쪽은 고시하고 한 쪽은 고시하지 않을때'이다.
그렇다면 둘 다 고시할때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 장점이 있는가?
일단 '2인형 스터디'가 구성된다는 점에서 아주 좋다. 즉 둘이서 놀때도 법 이야기하고 놀면 공부하고 놀고 일석이조인데
문제는 단 둘이 있으면서 누가 법을 논할까 하는 점이다.
그리고 한 쪽이 합격을 했거나 합격에 가까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쪽은 쉽게 끌려들어가서 같이 붙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부작용은 한 쪽이 먼저 붙었을 경우인데,
다른 쪽은 1년 안에 따라서 붙지 않으면 둘의 관계가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제1회 고돌이 사법시험생활시험 기출문제 중
'일방이 선합격시 타방의 합격 소멸시효는 1년이다'가 틀린 지문으로 출제되었는 바
정답은 '1년은 소멸시효가 아니라 제척기간이다'였다.
최근에 접한 고시커플 최악의 케이스로서
남자가 1차를 붙고 여자를 만나 사귄 후 여자도 공부해서 다음 1차를 붙었는데
남자가 본시(두번째 보는 2차)에서 낼름 떨어져 버린 경우가 있다.
즉 도식화하자면
1년 : 남자 1차 합격 - 사귐 - 남자 2차 초시 불합격
2년 : 여자 1차 합격 - 남자 2차 본시 불합격/여자 2차 초시 불합격
이런 경우 여자는 3년째에 2차 본시가 남아 있으므로 괜찮지만
남자는 2차 본시를 떨어져 버렸으므로 반드시 다음 1차에 붙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는 남자 2차 본시 불합격 통보가 12월에 있었고 다음 1차는 3개월 후라는 점인데
남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할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특이한 문제 사항이므로 적시해둔다.
결국, 고시커플은 든든한 고시동지를 만난다는 면에서는 강추이나
똘똘 뭉쳐서 서로를 논하며 놀아버린다면 공멸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공멸의 지름길인 경우가, 특히 쌍방이 다 나이가 어릴 경우 95%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2. 공부에 방해되는 연애는 하지 말고, 연애에 방해되는 공부는 하지 마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민법 교수, 전 고등법원 판사 양/창/수 교수님께서
2001년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민법, 어드러케 공부할까?' 공개강의에서 언명하사
기립박수를 받으신 명언이시다.
인생의 절반이 일이고 절반이 사랑인 것을, 지금 그대가 집중할 것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따져보고 아직 그 사람과의 ♡이 무르익지 않았다면 공부 하지 마라.
2-1. 멀쩡히 잘 사귀다가 일방이 고시를 선언했을 경우
애인따라 강남가서 강남이 살기 좋으면 둘 다 붙고 좋은 경우겠지만,
이럴땐 대부분 일방은 고시를 하려고 들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사실 일방만 고시를 준비하는 것보다
비록 종목은 다를지라도 양방이 다 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된다.
고시는 죽어도 싫다는 사람은 여기서 이별을 고려해야 할 바
사실 이별한다면 고시를 준비하려는 측은 막대한 공부 피해를 입을 것이다(책이 눈에 들어오겠냐?).
그러니 충분한 대화를 논한 후에 결정해야 할 일이며,
사실 남자가 장래를 위해 고시를 준비한다면 여자가 같이는 못해줄지라도 응원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자가 외로움을 참아낸다면 이것도 견뎌낼 수 있는 경우라 하겠다.
2-2. 멀쩡히 잘 사귀다 깨지고 그 반동으로 고시를 준비할 경우
여성일 경우 합격은 보장된다고 하겠다. -_-;;; 현재 신림동을 주름잡고 있는 '최연소 합격계의 여왕' 안미령 강사의 경우를 들어보자면
그 비하인드 스토리의 통설은 '연애를 실패하고 눈에 불 켠 다음 고시를 준비하여 1년 6개월만에 아작냈다'인 바
(통설에 따른 주석에 의하면 남자가 먼저 이별을 선언했다고도 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사랑계의 전설 "연애가 실패하면 여자는 도서관으로, 남자는 군대로 간다"가 맞는 경우라 하겠다.
만약 남자가 연애를 실패하고 그 반동으로 고시를 준비하겠다 생각한다면
일단은 군대부터 해결하는 것을 고려하는 바이다.
여자는 이별할때 울고 그 다음날 웃는다 하지만 남자는 이별할때 암 생각 없다가 그 다음날부터 운다고들 한다 (다만 이것은 누가 이별을 선언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실질적으로, 사랑의 상처가 너무 깊으면(너무 깊이 사랑했다가 깨졌다면) 고시고 뭐고 무엇을 할 수 있겠냐.
안미령의 경우는 잘 해보려 하다가 실패해서 다른 일로의 성공으로 에너지가 전환되었다고 볼수도 있고,
기타의 경우는 사랑의 상처를 달래느라 고시를 준비 못 한 것일수도 있는 걸.
잘 생각해봐라. 자신이 고시를 준비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마음 속의 상처는 얼마나 깊은지를.
3. 고시란 제 정신으로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다.
이는 베리타스 민법/민소법 담당이자 베리타스 부흥의 일등공신 박승수 변호사의 언명으로
자세한 주석으로 '쉬는 시간에 커피 두 잔, 담배 두 세대로 머리를 몽롱하게 한 후
들어가서 공부한다'가 있다.
커피 두 잔, 담배 두 세대에 취하게 하는 것 보다
사랑이라는 묘약으로 머리를 맛 가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고난이도의 스킬이 필요하다.
3-1. 이른바 '따오기 전술'의 해악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라는 노래가사가 있다.
여기서 따오기 전술의 주창자들은
"사귈듯이 사귈듯이 사귀지 않아서"(원문의 표현을 따르자면 "줄듯이 줄듯이 주지 않으면서"란다 -_-;;;)
상대방으로 하여금 합격의 보상으로 사랑을 내거는 작전을 구사하라고 하며, 이것이 바로 전설의 '따오기 전술'이다.
이 방법은 남자를 고시에 붙이는 절초무공으로 알려졌지만,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바뀌면서 절대마공으로 바뀌어 버렸다.
일단 이 방법은 여성을 상품화 한다는 점에서 절대로 양성평등에 반한다.
물론 남성이 여성을 붙이는 방법으로 이 방법을 쓸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보다, 이 방법은 이른바 "마음 관리" "사랑고문" "보험"등
연애계에서는 절대로 금지되어야 할 "사람 마음 가지고 놀기"가 그 근본이므로
절대로 시전해서도 안된다. 시전하는 사람 개차반으로 만드는 동시에 시전당하는 사람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문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자를 섹스의 노예로 여긴다는 점에서도 양성평등에 반하는 바,
'따오기 전술'은 폐지되어야 함을 강력 주장하는 바이다.
3-2. 그 대안으로서의 '상부상조'
30명의 수석합격자 중에서 이미 결혼한 13명의 합격기를 분석해본 바
아내(왜냐면 수석합격자들이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이다)의 내조가 위기의 순간에 최고의 도움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여성버전은, 43회인지 42회인지의 수석합격자는 남자친구가 1년 전에 합격하고 그녀의 고시를 도운 결과
그녀가 수석합격을 했었다. 이런 사례도 있으나 양성평등주의자들께서는 양해를 바란다.
'따오기 전술'로 상대방 마음을 가지고 노는것 보다
그 사람을 북돋고 자신감을 주고 위로하고 달래라.
그렇다면 치사반스할 일 없이 그 사람도 99% 합격하고 둘 다 행복해질 수 있으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은 미친 짓이다.
사랑은 사람을 망칠 수도 있는 반면에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 못 할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