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거 직장을 관두어야하나?

대박이맘~200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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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더불러 직장인이구요~~

울아들은 친정엄마가 봐주십니다...

그런데 지금 뱃속에 둘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친정엄마께서 둘째도 봐주실 의향이 있으시답니다~

그래서 전 당연히 직장 다닐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극구 반대를 하네요~~

직장을 관두라구요~~

저희가 아파트를 사면서 저희 엄마한테 1억이란 큰돈을 빌렸읍니다....

사실 아파트 살 생각도 없었는데..엄마께서 빌려주신다고 해서 덜컥 사버렸죠~~

그래서 현재 신랑월급에서 한달에 백오십씩 갚고 있구요~~제가 엄마 육아비로 오십만원 드리고 있거든요~~드려도 엄마께서 애 기저귀며 옷이며 신발이며..또 애 먹는거하며~~다 쓰십니다..

거의 거저 애키우는 거죠~~~

저희 신랑은 한달에 백만원씩만 드리고 나머지 생활하면 안되곘냐고 하네요~

산입에 거미줄 치겠냐고~

당장이야 그렇다치고 둘쨰 태어나면 큰애 놀이방도 가야되고 입이 하나 더 느니...불보듯 생활비가 많이 들어갈꺼 뻔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누가 요즘 애 둘딸린 아줌마를 쉽게 고용하냐구요~~~

지금 직장이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주5일제에다가 출퇴근도 칼퇴근이고 울사장님...6시되면 지하철에 사람많으니깐 미리 나가라고 합니다...휴가도 자유롭구요~~

글고 퇴직금은 없어도 한달에 백오십 탑니다`~

이정도면 아줌마치고 괜챃다고 생각하거든요~~

정 직장다니고 싶으면 2~3년 키우고 다시 다니라는데 그게 쉽진 않잖아요~~~

아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현실이 이런걸 어찌하라구~~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