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키우자

뒷동네 아짐2005.05.24
조회474

제가 보기엔 정말 그 여자애를 남친 집안에서 위한다면 그리하면 안됩니다.

 

그 여자애도 그런 행동이 자기 낳아서 키워준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거 아는지..

 

사실 남자키우는 부모들은 자신의 딸이 아니고 해서 그런곳에 개념이 조금 떨어질수 있습니다.

 

저도 결혼전 연애시절에 신랑의 집과 저희집은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었습니다.

토욜에 놀러 가면 지금 저희 셤니께서 꼭 자고 가라고 하십디다.

 

울 신랑도 자꾸만 자고 가라고 하고.....

 

그때 저는 신랑과 셤니될 분이 무안해 할 정도로 거절했더랬습니다.

아주 단호히.....

 

전 절 키워준 부모님이 저로 인해 허튼소리 들으시는거 정말 싫거든요.

혹여라도 좋을때야 좋은 소리만 하지만 사이가 조금 소원해 지거나 삐꺽 거리면

 

여지없이 결혼전에 남자집에서 자고 다니는데 어련 하겠니?

 

라는 소리가 90%는 나옵니다.

 

결혼하고 나서 애낳고 세월이 좀 묻어지니...저희 셤니 왈

그때는 제가 넘 딱딱 하게 굴더라는 겁니다...어차피 결혼할 사이인데 하시면서

내심 서운했다고 하시대요..

 

하지만 셤니 친구분들의 며느리들이나 친구분의 아들들이 파혼하고 하는 모습을

보시더니만 제가 처신을 똑바로 잘한거 같아서 뿌듯하고

 

그렇게 반듯하게 키워서 당신집에 시집보내주신 저희 부모님들이 고마우시더랍니다.

 

그래서 저희 셤니께서나 일가 친척분들 제게 함부로 안하십니다..

사실 제가 살림을 조금 잘 못사는 면이 있는데도...저는 아주 행실 바르고 반듯한

며느리가 되어 있더군요...일가 친척들 사이에......

 

님께서 반듯하게 생각하시니 다행입니다....

 

비단 여자뿐만이 아니라 어른들께서 음식은 가리지 말고 잠자리는 꼭 가리라고 하셨죠

그말이 맞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