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글을쓰는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없고..억울해서..무슨말부터 먼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28살 되는 직장인입니다. 웹디자인을 하고 있고 경력은 4년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어느정도 직장생활을 해봤지만 이번처럼 억울하고 화가나는 경우는 처음이라 여기에
이렇게 하소연해보네요
저는 얼마전 2월에 다닌던 직장을 그만두고 면접을 봐서 옐로우114라는 회사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진 제가 다닌 회사는 6명안팍의 조그만 중소기업이였는데 사람들은 좋아도 회사의 안정성이 문제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규모가 좀 있는 회사를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이곳에서 면접을 보게됐고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인지도가 좀있었던터라 합격이되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볼당시에 팀장님께서 이곳(선능)에 새로 사무실을 낸지 얼마안되었고 사람들두 거의 4월 또는 3월에 입사한 사람들이였구요 바로 일을 시작했고 일하는 분위기도 괜찮고 사람들두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더군요 저희가 자체 운영하는 사이트만 몇개가 되는데 인수인계자체도 없고 서버는 어디있는지 모르구 호스팅도 어디서 받는지 모르고 프로그램DB는 엉망으로 돼있고 전해들은 말로는 전에 일했던 사람들이 어떤악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엉망으로 해놓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먼저 일했던 사람들보고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 했었습니다.(지금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이유를 얼마지나지 않아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프로그래머가 전에일했던 프로그래머한테 머좀 물어볼려고 전화했더니 그분이 화를 내면서 여기 회사에서 작년에 일한 급여를 아직까지 안주고 있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리고 그후로 종종 그런전화가 왔었습니다....
좀 불안하더군요 그래도 팀장님이 사장님하고 직접 얘기해본 결과 전에 일했던 사람들 급여 천천히 해결해주고 있고 저희는 절대 그런일 없을테니 걱정안해도 된다고 그러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
그말 믿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같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열심히 일햇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웹사이트를 둘이서 14개정도 만들었으니까요 거의 이삼일에 프로젝트 하나씩 끝내야 했습니다. 보니까 이 프로젝트들도 작년에 들어온 일이라 크레임이 걸린일들이더라구요 다행이 몇페이지 안되는 일들이여서 그나마 기간내에 일을 끝낼수 있었지만 에이전시쪽에서 일한 전 좀 적응하긴 힘들더라구요 암튼 그리고 월급날이 왔습니다.
저희는 그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일한 급여를 담달 10일에 주는 형식이더군요 그리고 지불대행업체가 있는데 처리를 저녁늦게 해줘서 저녁10시이후에 확인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이말도 좀 이상했죠..)
그리고 10일 저녁 돈 입급안됐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고 담날 회사 갔더니 팀장님이 어제 저녁이사님이 전화하셔서 법인업체4개가 합쳐지다보니 월급날이 각각 틀려서 날짜 조정이 있을거라고 17일전까진 입금될꺼라고 하셨다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좀 짜증났습니다. 딱 몇일이라고 정해준것도 아니고 16일까지 매일같이 오늘은 들어왔나 하고 확인해봐도 입급안됐습니다.
그리고 17일 저녁 역시 입급안됐습니다. 그때부터 좀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18일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오후 팀장님이 겨우겨우 연락하셔서 대표이사라는 분이 왔습니다. 저희팀에 팀장님 빼고는 아무도 사장님 또는 대표이사님 얼굴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두달동안 이쪽 사무실 차려놓고 한번도 안오셨다는군요 간부들 말로는 밖에서 영업에 회의에 일이 많으시고 본사쪽에만 계신다는데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암튼 대표이사분 오셔서 사원 하나하나 물어보시고 저희심경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추후에는 이런일 없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저희한테 힘든거 알지만 맘 추스리고 조금만 기다려 주면 사장님이랑 얘기후에 날짜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같이 얘기하는데 그분 회사꾸려가는 마인드는 좀 이해는 안돼더군요 온라인개발팀은 만들어놨지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듯했습니다. 전화상담쪽이야 바로바로 고객한테전화해서 돈이들어오는 일이지만 온라인개발은 수익이 조금 늦게 보여진다구요 그래서 일을하면서 돈이 좀 급한사람은 먼저주고 아니면 합의해서 추후에 주는 방향으로 하자더군요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때 당시엔 그래도 그분 믿을수 있을것 같은 분이라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후에 CS팀쪽만 월급이 11일날 나갔다는 얘기듣고 정말 폭발해버렸습니다. 그 이사란 사람이 와서 하는얘기가 결국 이런거였구나 하구요)
그리고 19일 저녁
저희 팀장님 이번엔 어떻게든 결말내신다고 저희얘기듣고(저희 약속몇번이나 어기고 급여 안주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이사님과 사장님 만나서 얘기하셨답니다. 사원들이 이런상태니 이번에도 약속 또 어기면 자신이 직원들 잡을수 있는 입장이 안된다구요
그리고 20일날 약속했지만 20일 저녁 역시 입급안돼었습니다. 저녁에 잠이안오더군요 이번만큼은 믿었는데 믿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찍히는 기분이랄까요..이제 실망을 넘어서 화가 납니다. 이번에도 연락한통없었고
토요일 21일역시 연락한통없고 오히려 팀장님이 전화하니까 이사는 전화기꺼져있고 사장은 안받는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울한 주말 보내고
월요일23일 다들 회사에 실망해서 그만두겠다고 하고 다른회사 알아본다고 합니다. 저역시 이회사에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사장은 연락안됩니다. 팀장님이 연락했더니 사장은 이사랑 얘기하라고하고 전화끊고 이사는 전화기 꺼져있답니다. 저희 또 그렇게 회사에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 아무런 답도 못들은채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24일 오늘 회사갔더니 팀장님이랑 사장님이랑 어제 9시에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하셨는데 사장님 연락도 없이 약속 펑크내셨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팀장님 겨우 사장님이랑 통화되셨는데 전화자주해서 그런지 오히려 역정내시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한 3시쯤 저희 팀장님이 CS팀 이사님 만나러 가신사이 저희 사무실로 30대초반쯤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오시더군요 저희가 개발하는 프로젝트 이름을 대시면서 거기서 오셨다고 뜸금없이 갑자기 개인면담을 하자고 하시더군요....황당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밑에 있는 무슨팀장이라더군요 어느부서 무슨팀장인지 얘기도안하고 오자마자 자리 한명씩 지목하면서 이름이 머냐고 다짜고짜 묻습니다. 안그래도 기분 드러운데 말하는 X가지가 아주 바가지 입니다.
이상한팀장: 저 개인면담좀 하죠 저 밖에 계시는분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세요
저: 어디서 오셨죠
이상한팀장: 사장님이 업무진행상황 파악하라고 보내셨거든요 자 각자 지금하고 계신 업무 말하세요
다른직원:사장님이 다른말씀안하시던가요? 급여얘기모르시나요?
이상한팀장: 얘기알고있습니다. 우선 xxx프로젝트 왜 아직작업이 안된거죠(무슨 꼬투리라도 잡을 심산인거 같습니다.)
저: 저희가 왜 보고 받지도 않은 다른팀장님에게 업무보고를 해야하나요? 업무에 대한건 업무일지로 저희팀장님과 이사님께 메일로 보내고 있으니 저희 팀장님이나 이사님께 여쭤보시죠..
이상한팀장: 그건그렇고 여기 들어오셔서 무슨일 하셨죠?(대체 말은 어디로 들어먹은건지 계속 물어봅니다.)
저: 저희가 지금 업무에 대한 얘기를 팀장님한테 말할 상황이 아니구요..이사님이나 사장님께 저희가 직접 말씀을 들을 상황이거든요
다른직원 :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들어오셔서 다짜고짜 개인면담이라니..어디 다른회사에서도 이런 일은없거든요 그리고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는데 사장님 얼굴한번 안비치시는 이런 웃긴회사가 어디있습니까?
이상한팀장: 웃긴회사라니요? 그러말씀하실거면 말씀하지마세요(니가 더 웃깁니다)
다른직원 : 아니 웃긴걸 웃기다고하는데
이상한팀장: 그만(버럭 소리지릅니다. 말한 과장님이 언뜻봐도 나이가 더 있으신데 반말하며 소리지릅니다.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인데 아주 4가지를 밥에 말아먹었는지 옆에서 그광경 보고있는저 눈에 불나고 그대로 그놈 싸대기라도 때려주고 싶었지만 못했습니다. 그게 아직까지 한이 됩니다.)
그이상한 팀장가고 나서..너무너무 화가나서..정말 너무 화가나서 너무 억울해서 눈물나데요..
물론 일하고 돈못받은거 억울합니다. 하지만 더 화가 나는건 사장및 이사의 행동들이 저를 더욱더
실망시키고 화나고 억울하게 만드는군요 솔직히 저 다른회사에서도 월급연체된적있습니다. 그때
사장이 와서 미안하다고 몇일까지 꼭 넣어주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회사가 계속 잘돼고 커지면 좋겠지만 그게 꼭 맘대로 안되는거 압니다. 하지만 우선 약속이 안지켜졌을때의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꼭 돈이아니라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대책만 마련해주면 사원입장에선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오늘처럼 돈못받은사람 꼬투리 잡아 어떻게든 안줘볼려고 발버둥 치는거 보면...너무 한심하기 그지 없을뿐더러..이런회사를 뭘보고 들어왔나..저에 대한 실망마져 들어서 더욱 힘이 듭니다..
결국 한톨의 희망도 남기지 않은채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팀장님도 나중에 그런일이 있다는걸 아신후 크게 실망하신거 같더군요 (뭐 당연한거겠지만)
그리고 CS팀 이사님이 사장님이랑 전화통화 하신후에 6월10일날 돈 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다들 어떤심경인지 모르는거 아니지만 남을건지 아닐건지 결정은 맡긴다고 하시더군요
확실히 입급되는거냐고 또 그때가서 입급안되면 어떻게 누가 책임을 질거냐고 물었더니..
과거일은 과거일이고 이번에는 믿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러시네요...
결국 누구도 책임질사람도 없고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네요
내일 회사가서 사직서 쓰려고 합니다...이런일 처음이라..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게다가 저희회사는 입사3개월은 수습기간이라..보험아무것도 안되고 근로계약서도 쓰지않아서
나중에 증명할 서류가 아무것도 없거든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억울하고 화나지만 지금 아무런 상식도 없고 대책이 없네요...여러분들의 조언좀 부탁할게요..
이렇게 억울하고 화나는경우는 처음입니다....도와주세요..
매일들어와서 들어와서 글만 보다가 오늘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솔직히 글을쓰는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없고..억울해서..무슨말부터 먼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28살 되는 직장인입니다. 웹디자인을 하고 있고 경력은 4년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어느정도 직장생활을 해봤지만 이번처럼 억울하고 화가나는 경우는 처음이라 여기에
이렇게 하소연해보네요
저는 얼마전 2월에 다닌던 직장을 그만두고 면접을 봐서 옐로우114라는 회사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진 제가 다닌 회사는 6명안팍의 조그만 중소기업이였는데 사람들은 좋아도 회사의 안정성이 문제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규모가 좀 있는 회사를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이곳에서 면접을 보게됐고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인지도가 좀있었던터라 합격이되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볼당시에 팀장님께서 이곳(선능)에 새로 사무실을 낸지 얼마안되었고 사람들두 거의 4월 또는 3월에 입사한 사람들이였구요 바로 일을 시작했고 일하는 분위기도 괜찮고 사람들두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더군요 저희가 자체 운영하는 사이트만 몇개가 되는데 인수인계자체도 없고 서버는 어디있는지 모르구 호스팅도 어디서 받는지 모르고 프로그램DB는 엉망으로 돼있고 전해들은 말로는 전에 일했던 사람들이 어떤악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엉망으로 해놓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먼저 일했던 사람들보고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 했었습니다.(지금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이유를 얼마지나지 않아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프로그래머가 전에일했던 프로그래머한테 머좀 물어볼려고 전화했더니 그분이 화를 내면서 여기 회사에서 작년에 일한 급여를 아직까지 안주고 있다고 했다더라구요 그리고 그후로 종종 그런전화가 왔었습니다....
좀 불안하더군요 그래도 팀장님이 사장님하고 직접 얘기해본 결과 전에 일했던 사람들 급여 천천히 해결해주고 있고 저희는 절대 그런일 없을테니 걱정안해도 된다고 그러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
그말 믿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같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열심히 일햇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웹사이트를 둘이서 14개정도 만들었으니까요 거의 이삼일에 프로젝트 하나씩 끝내야 했습니다. 보니까 이 프로젝트들도 작년에 들어온 일이라 크레임이 걸린일들이더라구요 다행이 몇페이지 안되는 일들이여서 그나마 기간내에 일을 끝낼수 있었지만 에이전시쪽에서 일한 전 좀 적응하긴 힘들더라구요 암튼 그리고 월급날이 왔습니다.
저희는 그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일한 급여를 담달 10일에 주는 형식이더군요 그리고 지불대행업체가 있는데 처리를 저녁늦게 해줘서 저녁10시이후에 확인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이말도 좀 이상했죠..)
그리고 10일 저녁 돈 입급안됐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고 담날 회사 갔더니 팀장님이 어제 저녁이사님이 전화하셔서 법인업체4개가 합쳐지다보니 월급날이 각각 틀려서 날짜 조정이 있을거라고 17일전까진 입금될꺼라고 하셨다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좀 짜증났습니다. 딱 몇일이라고 정해준것도 아니고 16일까지 매일같이 오늘은 들어왔나 하고 확인해봐도 입급안됐습니다.
그리고 17일 저녁 역시 입급안됐습니다. 그때부터 좀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18일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오후 팀장님이 겨우겨우 연락하셔서 대표이사라는 분이 왔습니다. 저희팀에 팀장님 빼고는 아무도 사장님 또는 대표이사님 얼굴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두달동안 이쪽 사무실 차려놓고 한번도 안오셨다는군요 간부들 말로는 밖에서 영업에 회의에 일이 많으시고 본사쪽에만 계신다는데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암튼 대표이사분 오셔서 사원 하나하나 물어보시고 저희심경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추후에는 이런일 없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저희한테 힘든거 알지만 맘 추스리고 조금만 기다려 주면 사장님이랑 얘기후에 날짜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같이 얘기하는데 그분 회사꾸려가는 마인드는 좀 이해는 안돼더군요 온라인개발팀은 만들어놨지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듯했습니다. 전화상담쪽이야 바로바로 고객한테전화해서 돈이들어오는 일이지만 온라인개발은 수익이 조금 늦게 보여진다구요 그래서 일을하면서 돈이 좀 급한사람은 먼저주고 아니면 합의해서 추후에 주는 방향으로 하자더군요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때 당시엔 그래도 그분 믿을수 있을것 같은 분이라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후에 CS팀쪽만 월급이 11일날 나갔다는 얘기듣고 정말 폭발해버렸습니다. 그 이사란 사람이 와서 하는얘기가 결국 이런거였구나 하구요)
그리고 19일 저녁
저희 팀장님 이번엔 어떻게든 결말내신다고 저희얘기듣고(저희 약속몇번이나 어기고 급여 안주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이사님과 사장님 만나서 얘기하셨답니다. 사원들이 이런상태니 이번에도 약속 또 어기면 자신이 직원들 잡을수 있는 입장이 안된다구요
그리고 20일날 약속했지만 20일 저녁 역시 입급안돼었습니다. 저녁에 잠이안오더군요 이번만큼은 믿었는데 믿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찍히는 기분이랄까요..이제 실망을 넘어서 화가 납니다. 이번에도 연락한통없었고
토요일 21일역시 연락한통없고 오히려 팀장님이 전화하니까 이사는 전화기꺼져있고 사장은 안받는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울한 주말 보내고
월요일23일 다들 회사에 실망해서 그만두겠다고 하고 다른회사 알아본다고 합니다. 저역시 이회사에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사장은 연락안됩니다. 팀장님이 연락했더니 사장은 이사랑 얘기하라고하고 전화끊고 이사는 전화기 꺼져있답니다. 저희 또 그렇게 회사에서 그냥 멍하니 있다가 아무런 답도 못들은채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24일 오늘 회사갔더니 팀장님이랑 사장님이랑 어제 9시에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하셨는데 사장님 연락도 없이 약속 펑크내셨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팀장님 겨우 사장님이랑 통화되셨는데 전화자주해서 그런지 오히려 역정내시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한 3시쯤 저희 팀장님이 CS팀 이사님 만나러 가신사이 저희 사무실로 30대초반쯤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오시더군요 저희가 개발하는 프로젝트 이름을 대시면서 거기서 오셨다고 뜸금없이 갑자기 개인면담을 하자고 하시더군요....황당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밑에 있는 무슨팀장이라더군요 어느부서 무슨팀장인지 얘기도안하고 오자마자 자리 한명씩 지목하면서 이름이 머냐고 다짜고짜 묻습니다. 안그래도 기분 드러운데 말하는 X가지가 아주 바가지 입니다.
이상한팀장: 저 개인면담좀 하죠 저 밖에 계시는분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세요
저: 어디서 오셨죠
이상한팀장: 사장님이 업무진행상황 파악하라고 보내셨거든요 자 각자 지금하고 계신 업무 말하세요
다른직원:사장님이 다른말씀안하시던가요? 급여얘기모르시나요?
이상한팀장: 얘기알고있습니다. 우선 xxx프로젝트 왜 아직작업이 안된거죠(무슨 꼬투리라도 잡을 심산인거 같습니다.)
저: 저희가 왜 보고 받지도 않은 다른팀장님에게 업무보고를 해야하나요? 업무에 대한건 업무일지로 저희팀장님과 이사님께 메일로 보내고 있으니 저희 팀장님이나 이사님께 여쭤보시죠..
이상한팀장: 그건그렇고 여기 들어오셔서 무슨일 하셨죠?(대체 말은 어디로 들어먹은건지 계속 물어봅니다.)
저: 저희가 지금 업무에 대한 얘기를 팀장님한테 말할 상황이 아니구요..이사님이나 사장님께 저희가 직접 말씀을 들을 상황이거든요
다른직원 :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들어오셔서 다짜고짜 개인면담이라니..어디 다른회사에서도 이런 일은없거든요 그리고 사태가 이지경까지 왔는데 사장님 얼굴한번 안비치시는 이런 웃긴회사가 어디있습니까?
이상한팀장: 웃긴회사라니요? 그러말씀하실거면 말씀하지마세요(니가 더 웃깁니다)
다른직원 : 아니 웃긴걸 웃기다고하는데
이상한팀장: 그만(버럭 소리지릅니다. 말한 과장님이 언뜻봐도 나이가 더 있으신데 반말하며 소리지릅니다.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인데 아주 4가지를 밥에 말아먹었는지 옆에서 그광경 보고있는저 눈에 불나고 그대로 그놈 싸대기라도 때려주고 싶었지만 못했습니다. 그게 아직까지 한이 됩니다.)
이상한팀장: 여러분이 이렇게 흥분하시니 얼굴만 붉히고 가네요(불난집에 기름부어놓고 저희가 흥분해서 얘기못하겠다고 하네요...)
그이상한 팀장가고 나서..너무너무 화가나서..정말 너무 화가나서 너무 억울해서 눈물나데요..
물론 일하고 돈못받은거 억울합니다. 하지만 더 화가 나는건 사장및 이사의 행동들이 저를 더욱더
실망시키고 화나고 억울하게 만드는군요 솔직히 저 다른회사에서도 월급연체된적있습니다. 그때
사장이 와서 미안하다고 몇일까지 꼭 넣어주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회사가 계속 잘돼고 커지면 좋겠지만 그게 꼭 맘대로 안되는거 압니다. 하지만 우선 약속이 안지켜졌을때의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꼭 돈이아니라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대책만 마련해주면 사원입장에선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오늘처럼 돈못받은사람 꼬투리 잡아 어떻게든 안줘볼려고 발버둥 치는거 보면...너무 한심하기 그지 없을뿐더러..이런회사를 뭘보고 들어왔나..저에 대한 실망마져 들어서 더욱 힘이 듭니다..
결국 한톨의 희망도 남기지 않은채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팀장님도 나중에 그런일이 있다는걸 아신후 크게 실망하신거 같더군요 (뭐 당연한거겠지만)
그리고 CS팀 이사님이 사장님이랑 전화통화 하신후에 6월10일날 돈 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다들 어떤심경인지 모르는거 아니지만 남을건지 아닐건지 결정은 맡긴다고 하시더군요
확실히 입급되는거냐고 또 그때가서 입급안되면 어떻게 누가 책임을 질거냐고 물었더니..
과거일은 과거일이고 이번에는 믿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러시네요...
결국 누구도 책임질사람도 없고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네요
내일 회사가서 사직서 쓰려고 합니다...이런일 처음이라..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게다가 저희회사는 입사3개월은 수습기간이라..보험아무것도 안되고 근로계약서도 쓰지않아서
나중에 증명할 서류가 아무것도 없거든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억울하고 화나지만 지금 아무런 상식도 없고 대책이 없네요...여러분들의 조언좀 부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