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챙겨드시고 다닙니까? 다들

구흥복2005.05.25
조회881

1.아침 ...챙겨들드시고 다니나요? 울 남편 놀때는 잔다고 밥안해주고 일할떄는 일한다고 밥안해준다고 헤어지겠다고 하네요...저도 말 야멸차게 한부분이 없잖아 있지만...밥솔직히 아침밥 차려준적 몇번안됩니다..아침잠이 많아서요..그래도 그외 식사는 맛난거 해먹일라고 어시장가서 머사와서 삶아도 보고 지져도 보고 갈아보고 하는데...(생선류를 좋아라합니다 남편이) 제가 머해주면 잔소리 디게 많습니다. 이건 자기네 엄마한테 물어보고 이렇게 해야한다는둥..술안주만들때는 아예 설레발치고 나서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럼 하도 화가나서...니가 다해라..이러는 경우도 있구요..저 아직 다 잘만들지못합니다. 특히 밑반찬류...그래도 기타 몇가지는 남편도 인정할정도로 맛있고(국이나..탕류) 사람먹을만큼은 한다고 생각합니다.마파두부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초보주부가 몇되겠습니까..만들겠다고 설친제가 잘못이지만..

 

2.청소문제만해도 그렇거든요. 같이 살기시작한지 육개월인데..욕실청소한번 해달라고해도 들은척도 안했답니다..여태껏 욕실청소한 네다섯번은 했으니까요..(완벽하게 된건 아니지만)저번일요일도..자기가 가져다놓고 강아지 응가한거 신문들 넣는다고..자동차 헌거에서 빼낸 기타 잡동사니들 ...종이 한박스더 그렇게가 거실에 쌓여있었습니다.물론 매일 먹는 술병도 있구요...그거 다치우고 욕실 현관 락스청소하고 빨래돌리고 방치우고 나니 ..솔직히 기운빠지더군요...한네다섯시간은 족히했을껍니다.그때...지는 놀러나가있었지요. 어디갔는지는 모릅니다..일욜에는 산에 가는걸 좋아하니까..(생각은 안나지만 저녁다되서 들어온거같아요 )귀찮아서 설겆이는 건너뛰었습니다.바닥에 누어있는것만해도 헤롱헤롱할지경이였으니까요..

그설겆이 아직까지있습니다..솔직히 좀 해주겠지 라는 생각 안한거 아닙니다.

 

 

3.남편입장에서도 할말있습니다...건압니다.

빨래널고 걷는거 남편이 합니다.솔직히 저희집 옥상이 좀 가팔라서 올라가기도 그렇고 집에 빨래건조대 사자고해도 인간이 말을 안듣는고로...자기 말로는 이러합니다.집에오면 자기가 쓰레기 내고 강아지 뒤치닥거리하고 빨래 걷는다고 ...남편 좀 부려먹은거 인정합니다.그래도 빨래 (바닥에 널려있는거 주워서 빨래 돌리고) 기타 쓰레기들..좀어지는거 아닙니다. 바닥청소..(자기가 한 몇일했다고 자기혼자 다한줄압니다..) 아침밥도 한 네다섯번밖에 해먹은적없는데 이걸 한번 먹었다고 우깁니다..참고로 제아이큐 ..좀 높고 기억력에 있어서는 추종을 불허합니다..남편이 무섭다고할정도로..몇년전 만난사람이랑 한이야기까지 격합니다...그런데 이인간이 우깁니다..

지가 다하고 나는 하는것도 없다고..이불 빨래..적어도 (뻥좀쳐서 )열번은 넘게 했을겁니다.

아침에 그럽디다. 아침밥 안해줄꺼냐고..

 

그래서 그랬습니다 ..나는 원래 아침밥안먹는다고..자기는 먹는다고 잔뜩 부어서 말했습니다.

그러길래..그람 내가 니 유모가...자기는 웨 나한테 아침밥안해주는데? 아예 뻔뻔을 떨어버렸습니다.

남들 아침밥다먹고다니나요?....제가 좀 부려먹은 부분은 있지만..사실 저는 아침에 커피한잔 먹고 만답니다.....일이 엄청나게 많은데..저희가 너무 이상적인 부분만 보고 합쳤는지...조금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