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무서워 문의 전화도 못하겠네요...에궁

어이없는 사람2005.05.25
조회841

얼마전 고지서가 날아왔는데 같아보이는 고지서가 각각 두장씩

총 네장이 날아왔더라구여

그래서 담당자한테 물어보려고 고지서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죠.

조회를 해보더니 "그러게여 같네여...이상하네...담당자 연결해드릴께요."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습니다.

연결된 다른사람 "이상하다. 똑같은데..."그러더니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 전화번호 주면 연락한다더군요.

그래서 연락처 남겼죠.

6시가 넘어 전화가 왔는데 "담당자가 안들어와서요...전화번호 가르쳐 드릴테니 오늘은

퇴근시간이 지났으니 낼 전화하세요."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런뒤 나도 바빠 깜박했다가 몇일뒤 전화를 했습니다.

또 조회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똑같네요...담당자 연결해드리께요..."이러기를 두차례

드디어 연결이 됬습니다.

그런데 이 담당자 참 웃기더군요

사람을 아주 바보 멍청이 취급을 하더군요.

공무원인 자기들도 어떻게 다른지 구분못하는걸 일반시민이 어떻게 단박에 구분한답디까.

한 10분통화를 하는데 정말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더라구여....

조회해서 이러이러해서 부과가 된겁니다 하면 될것을

불필요한 설명 늘어놓으면서 사람 쌩 무시를 하더니

짜증을 내더라구여...뭐 첨부터 아주 짜증나는 말투였습니다.

그래서 내가"좀 좋게 말씀하시면 안되여?"했죠.

그랬더니 나보고 왜 화를 내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름을 물어봤지여 그랬더니 끝까지 말안하더군요.

정말 어이없고 화가넘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여.

몇분동안 이름물어보는데 끝까지 말안하길래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공무원이 욕먹는거야"하고 끊었습니다.

그래도 넘 분이 안풀려 시청 게시판 신문고에 내용을 올렸습니다.

점심때가 지나니 전화가왔더군요.

누군지는 끝까지 밝히지 못하고

애꿋은 사람한테 변명듣고 사과 들었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단지 왜 같아보이는게 두장인지 설명해달라고 한건데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틀이나 지났는데 지금도 화가나네여.

넘 화가나고 시원한 얘기도 못듣고해서 걍 올려봅니다.

정말 좋은 공무원들도 많은데 이런 한두사람때문에 전체 공무원들이 욕먹고

마지막에 내가 한말때문에 나도 기분이 많이 안좋네여...

애 많이 쓰시는 공무원분들한테는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