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최정윤 봤어요.

달고나2005.05.26
조회23,908

 

탈렌트 최정윤 봤어요.

 

24일에 친구랑  혜화에서 연극보고 저녁식사 한후 7시쯤 지하철역쪽으로 걸어가는데

어떤 여자 2명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어가는데 그 중 한 명이 얼굴이 무척 작더라구요. 제가 얼굴이 큰 편이라 신기해서 계속 그 여자를 쳐다보면서  걸어갔죠.

 

얼굴 계속 쳐다보니까 화장은 안 했지만 눈코입 다 괜찮더군요.

요즘 이쁜 애들이 많아서 아주 이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평범한 애들 중 이쁜 편에 속하는 얼굴. 피부도 흰편이고 고운 것 같고...

내가 계속 쳐다보니까 신경쓰이는지 그쪽도 저를 보더군요.

 

최정윤이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어서 점점 가까워지니까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목소리랑 얼굴이 오버랩되면서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은 거예요.

 

그러다가 딱 마주치는 순간 최정윤인지 알겠더라구요.

주위사람 아무도 몰라보고 나만 알아본듯...

그래서 친구한테 "최정원"이라고 하니까 "un? 어디?" 하더라구요.

"그 옥탑방 고양이랑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나온 여자"

"아~ 최정윤"

"하여튼 그 여자" 

"그랬냐? 난 몰랐네"라고 친구가 말했어요.

 

제 키가 161에 덩치가 있어서 좀 커보여서 최정윤 키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덩치가 작으니까 그리 커보이지는 않던데... 나랑 비슷한 정도(힐 신었다면 나보다 작을듯...).

분홍 남방에 청바지 입었는데 허리 쏙 들어가고 골반있고 s라인. 하여튼 몸매는 좋은 것 같았어요. 

 

TV가 사람 불어보이게 하나봐요. 

TV에서는 얼굴도 약간 넙대대하고 통통하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얼굴 진짜 작고, 하나도 안 통통하더라구요.

 

고등학교 다닐 때 가수들은 멀리서 몇 번 본 적있는데,

연예인 이렇게 가까이 본 것 처음이었어요. --; ㅋㅋㅋ

그래서 너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