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곰신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씁..2005.05.27
조회443

이제 13일 후면 예비 곰신이 됩니다..

얼마 안남았죠....?

근데 남친이랑 무지 싸우고 그러고 있어요......에효~~~~

정말 살맛 안나요..

제가 잘해주려고 해도 남친은 투정이고 짜증이고 화만내고..

전 제가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제가 뭘하든 어쨌든 정말 사소한 한가지 가지고 시비를 걸고 소리지르고 욕하면서...

휴....

이럴때마다 제가 이남자 사랑하는게 맞나..이남자 날 사랑하는거 맞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거진 300일 사귀고 군대를 보내는 입장이라...너무 안따깝고 슬픈데..

안볼땐 서로 보고싶어서 안달이 나고 하지만 막상 만나서 같이 있으면 싸우고 참느라 하루가 다가요...

이때까지 300일정도 사귀면서 자주 싸우기도 했고...헤어질 위기까지도 많이 갔었고.....

정도가 지나치도록 싸운적도 많았지만 저희는 다 관심이고 사랑하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은 왜싸우냐고 나는 그때 한창좋았다고 ㅋㅋㅋㅋㅋ

막 그러더라구요....

근데 저흰 왜이럴까....

그것도 정말 모르겠고........

싸우기 정말 싫은데...휴...........

이제 얼마 안남아서 제가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가 있거든요...

레스토랑가서 피아노 쳐주면서 잘 다녀 오라고...그리고 여행도 준비하고 있구...롯데월드도 갈 준비하고 있고.....또 군대 갈때 시계랑 지갑이랑 용돈두 필요하잖아요...

이거 다 준비하고 있는데...사실 좀 늦긴 늦었지만요....그래도 다 해주고 보내주고 싶네요...

제가 이런거 준비하는것도 모르면서 화만내구...

아이구..........

남친 싸이 가보면 고생만 하다 갑니다...내가 해준것들은 다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고...뭐 아무튼 이런글들만 있고......정말 짜증나요....저도 힘든데 그래도 전 힘든내색 안하거든요...

제가 이해를 못해주는건지...아님 남친이 너무 유별나서 이러는건지..

대부분 군대 가기 전에 군화분들이나 곰신분들 다 이러나요?저처럼?????

남친 정말 사랑하고 기다릴껀데 저에게 화낼때마다 자신이 없어지네요............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리플좀 달아주세요................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