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어 차단 소프트웨어 유료 무료버젼 충돌 불가피

plus_ya200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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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웨어 차단 소프트웨어 유료 무료버젼 충돌 불가피 '진단은 무료, 치료는 유료'로 인식되던 스파이웨어 차단 소프트웨어 시장의 기본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

'진단과 치료가 모두 무료'라는 구호를 내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유료화가 확산되던 분위기와 정면충돌하는 것이어서 향후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안티스파이웨어'(www.microsoft.com/spyware)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한글 인터넷 주소 업체 넷피아도 직접 개발한 '피씨클린'을 홈페이지(www.netpia.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 뒤를 이어 중소업체인 말리코드랩에서도 최근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인 애드캐치프로를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한국MS와 넷피아가 무료 배포 카드를 꺼낸 것은 갈수록 범람하는 스파이웨어(애드웨어 포함)들이 자사 사업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스파이웨어는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IE) 기반위에서 돌아간다. 이로 인해 IE 대신 파이어폭스 등의 다른 웹 브라우저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사용자가 점증하기도 했다. 넷피아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넷피아 관계자는 "스파이웨어 때문에 사용자들이 한글 인터넷 주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차단SW를 직접 개발,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업체로서는 드물게 진단과 치료 모두 무료를 선언한 말리코드랩의 김정수 대표는 무료이기에 가질 수 있는 편견에 대하여 “유료 사업을 준비해온 모 업체에서 '애드캐치프로'를 보고 깜짝 놀라더라”라는 말을 전하며 자사 제품의 기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스파이웨어차단SW를 유료로 제공해온 기존 업체들은 잇따른 무료 제품의 등장이 몰고 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야흐로 스파이웨어 차단 프로그램 시장에 유료 (스파이제로, 다잡아, 다간다)와 무료 (윈도안티스파이웨어, 피씨클린, 애드캐치프로) 대결이 펼쳐지면서 춘추전국을 방불케 하는데, 유료냐 무료냐의 선택보다는 기능을 더 우선시하는 사용자들의 선택에 최후의 승자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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