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상한 놈이다 ㅡㅡ

귀신2005.05.28
조회622

난 나쁜놈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25년동안..

착한일을 한적은 한번도 없는듯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쁜짓만 한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성격이 이상한것인지..

 

아니면 본성이 그런건지..

전 제나름대로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성도 착하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걱정됩니다..

전 서울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까지는..

 

아주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아니 오히려 약했지요..

같은또래 여자아이한테도 맞아서 울고.. 

 

별명도 울보였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순수한거 같네요..

 

제가 바뀐거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부터입니다..

그때부터 타락의 길로 빠졌지요..

 

그때사귄 친구가 그지역에서는 젤 쌈잘하는 그런친구였습니다..

그친구랑 어울리면서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담배를 처음 시작하고 락카페를 집처럼 드나들면서..

 

가끔 어울려 본드랑 가스불고.. 아리랑치기.. 등등..

정말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다하고 다녔어요..

 

경찰서 한번안간게 신기할정도였지요..

경기도 부천으로 전학와서도 계속 그친구들이랑 만남을

 

유지했어요..

 

부천애들은 그당시 제눈에 너무 시시하고 촌스럽더라구요..

 

옷입는거부터 하는 행동이며 전부 애들같았어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계속 이런생활을 계속하면서..

 

싸움도 참마니했어요..

고등학교 생활은 반친구들이랑 어울리지않는 그냥 조용히 있는..

 

그런생활이었습니다.. 잠만자는...

아마 반친구들 눈에는 제가 거의학교도 안오고 그러니깐..

 

별로 신경 안쓴거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진정한 친구가 없네요..

 

아니 이나이 먹도록 주위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전 고등학교3년동안 출석일수 절반채우고 졸업했습니다..

부모님이 저보다 학교를 더 마니 다녔어요..

 

나쁜말로 하자면 빽써서 졸업했지요..

제가 생활에 조그마한 변화가 생긴거는

 

고등학교 2학년겨울방학쯤에..

 

그날두 어김없이 도둑질하거 술퍼먹고 차훔쳐서 동해바다가는

 

길에 사고가 났어요..

 

그때 저혼자만 살았지요..

 

친구들은 다죽고.. 저만 살았어요..

동해바다가자는 제안도 제가했고 운전도 제가 했습니다..

 

그당시 반년동안 전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밤마다 울고.. 항상멍하니 있고..

 

지금두 그때생각하면 슬퍼져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전 수능보고 운좋게 지방에있는 국립대를

 

갔습니다..

 

지방에 있는대학을 간이유는 단지 집이싫어서...

 

그렇게 공부안하고 놀던애가 지방국립대라도 갈수있었던건...

초등학교때부터 쭉 해온 과외덕분에 수학이랑 영어는

 

꽤잘했거든요..

 

대학와서도 학교생활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등록금만내고 학교는 안가고 맨날 술먹고 자고..

남들에 비해 느린감은 있지만 저는 대학교 들어와서 여자를

 

알았습니다..

 

저 절대 못생기거나 고자나 그런거 아니예요..

 

키두 182정더고 생긴것도 여자분들한테 호감가는 형이예요..

얼굴만 보면 참 착하게 생겼다는 소리마니 듣지요..

 

그전까지는 여자에 솔직히 관심이 없었어요..

 

싸움과 술에만 미쳤지요..

 

그때부터는 여자한테 미쳤었지요..

 

작년까지.. 6년 동안이네요...

집에는 안붙어있고 대학교도 1학년만 두번다니다가 자퇴내고..

 

계속 자취 생활하면서 여자친구만 사겼어요..

 

사귀다 헤어지고 사귀다 헤어지고..

 

6년동안 3명 사귀었는데..

 

헤어질때는 막 죽고싶을정도로 힘들더군요..

 

그러면서 살다보니.. 저 카드빚만 4천만언이 넘었어요..

 

카드빚안고 신용불량자 상태로 작년에 부모님이계시는

 

부천으로 돌아갔어요..

 

부모님이 카드값 갚아주는 조건으로 저한테 공무원시험을 봐서

 

공무원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알겠다고 하면서 작년 1년동안은 집에서 공부하는척하며

 

집에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 돌아오니 그흔한 술친구하나 없더군요..

 

이런게 인생 헛산거지요..

 

그러다가 올해 들어오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는 없겠다는

 

생각과함께..

 

제가 빠른 81년생이라.. 인제 적은 나이두 아닌데..

 

기술도 배운거 없고 자격증도 없고..

 

대학교도 1학년만 2년다니다 그만두고..

 

남들보다 잘하는거 없고.. 정말 한심한 생각만들더라구요..

 

공무원빼고는 할것도 없는것 같고요..

그래서 열씨미해볼까하는 생각중입니다..

 

아직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라 공무원시험에대해

 

아는건 없어요..


아~ 전 남자인데 군대는 안가나 생각하시는분 있을거 같은데..

 

전 고등학교때 그 사고로..십자인대가 끊어져서 면제랍니다..


아버지가 공무원시험에 장애인이 쉽다고해서 장애인증만들어서

 

그걸로 보거든요..

 

제가 볼때든 누가보든 장애인같지않지만.. 장애인 됐거든요..

 

공부안한지 오래되서 과연 붙을수 있을지..

그냥 제 인생을 돌아보면서 한번 써본거예요..

 

그래두 이글 읽으신분들.. 꼭 저 좀 응원해주세요..

 

나쁜놈이라도 살권리는 있잖아요..


욕을 해도 달게 받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