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3

써니 2005.05.29
조회181

 

3.

몇시진이 흘렀을까??

 보경운은 숨이 넘어가도록 뛰어 가고 있었다..

  ' 헉헉헉..'

 운은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 헉헉헉,.."

  '어..아..'

 보경운은 그만 지쳐 쓰러지고 마는데..

 '  헉헉헉 '

 숨은 오르대로 올라 있었다..

  ' 헉헉헉 '

 보경운은 숨을 헐떡이며.. 잠시 남아 휴식을 취하는듯.. 

 저 높고 높은 푸른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찌 하여 맑고 푸른지.. 왠지 오늘따라 푸른하늘이 미워보였다.

  " 이씨. "

 푸드덕..

 그 소리에 놀라 푸드덕 걸리는.. 새들은 하늘이 높이 날아가 버리고..

  " 안되겠어. .아저씨한테 다시 가봐야지.. "

  흠~

 보경운은 대단한 결심을 한듯, 다시 발걸음을 되돌아가고 있었다.

 보경운은 일어나 빠른걸음으로 뛰어가고 있었다.

 아주 빠른 걸음으로..

  " 아저씨 조금만 기다리세요.."

  
 노인의 집>

 보경운은 숨을 헐떡거리며 노인의 집에 도착하고 ..

  " 헉헉헉 다 왔다. "

 노인의 집에 도착하는 순간.. .엄청 고요했다.

  " 어..벌써 싸움이 끝났나?? 당연히 지광아저씨가 이겼겠지.."

 하며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향해가는 순간..

 부시럭~~

 문 부셔지는 소리와 함께 사람이 튕겨나오고..

 보경운은 놀라 숨 죽이며 나무뒤로 숨어버리고..

  " 흑~~ "

 문에서 튕겨나온 사람은 바로 지광이었다.

 지광은 바닥에 쓰러지는 순간.. 가슴을 부여잡고 피를 토하고 있었다.

  " 흐흐흐.. 가소롭군.. 그런 실력으로 날 이겨보려고 했단말이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지 모른다더니.. 딱 그짝이군.. 흥~~"

 지광의 무너뜨린 한 흑의인이 모습을 내비추고..

  " 흑.."

 지광은 내상은 재생이 불가능할정도로 부상 당하고 있었다.

  " 오냐.. 널 끝내주마!! "

  " ......................!! "

 그 뒤에서 가만히 숨 죽이며 지켜보고 있는 보경운은 무서운듯

 온몸을 떨고 눈에선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있었다.

  ' 아저씨.. '

 보경운은 차마 이일에 나설수 없었다.

 너무나도 무서웠기에..

  " 오냐 널 끝내주마.. "

 흑의인은 지광에게 다가와. .검을 번쩍 들더니.. 가슴 명중에 검을 찌르고..

  푸욱~

 검이 들어가는 소리..

 보경운은 죄없는 나무가지만 뜯겨지고 있었다.

  ' 아저씨..'

  " 흥~~ 가소로운 자식.. 보경운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줬으면..

  그런 고생 사서도 하지 않는데 말이야.. 어리석은 자식.. "

 쓰으윽~~

 지광에게 겨누었던.. 검을 다시 뽑아 검집에 집어넣는 흑의인..

 자기 할일이 끝났다는듯. 서슴없이 떠나가고 있었다.

  ' 흑~~ '

 아저씨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보던 보경운은..

 참아내도 울음을 터뜨리고.. 지광에게로 뛰어갔다.

  "아저씨.."

 싸늘하게 죽어있는 지광..

 보경운은 눈물을 흘리며, 지광을 부여 잡고 있었다..

  " 아저씨..일어나 봐여..아저씨.. "

  " ...................... "

 아무런 말이 없었다.

  " 아저씨..흑흑흑.. "

  " ....................... "

  " 아저씨 이렇게 가시면 어떻해여?? .. "

 보경운은 눈물이 수없이 쏟아지고 있었다..

  " 흑흑흑.. 아저씨.."

 보경운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행들..

 보경운에게는 살아가기 힘든 일인지도 모른다.


 장강>

 ' 명천 소군파라..'

 몇개월이 지난 지금.. 보경운은 그전과 많이 달라있었다.

 첫번째로 그에게서는 지광이 죽은 이후로 웃음이 사라졌다는걸..

 그리고 또 하나 사람에게 경계심이 자연스럽게 생겨..

 차가운 눈이 서려 있었다.

  계속 걸어가고 있던 보경운이 갑자기 멈춰서더니.. 하늘을 우러러 보듯,

 고갤 번쩍들어 쳐다 보는것이었다.

 보경운이 우러러 보는 것은 무엇일까??

 앞에 맨위에 팬말이 써져있었다. 다섯 글자로..

 보경운은 자그만한 목소리로 한글자씩 한글자씩 읽고 있었다.

  " 명..천..소..군..파.. "

 보경운이 앞에 서있는곳은 바로 명천소군파의 정문인 사문앞 이었다.

 그렇는 순간.. 사문에 지키고 있는 명천소군차 자객들이 보경운을 보고..

  " 이봐.. 여기는 네 올곳이 아냐.. 썩 꺼져.. "

 자객들은 냉정하게 보경운은 내쫓는것이었다.

 보경운은 차가운눈으로 자객들을 응시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자객들..

  "어쭈~ 이것바라. 눈에 힘이 들어가면 어쩔건데.. 네가 여기 죽어도..

 한 순간이야.. 빨리 썩꺼져.. "

  "난 명천 소군파의 주군을 뵈러왔소..."

  "뭐?? 주군?? 개냐?? 아무나 볼수 있게.. 빨리 좋은말한테 썩 꺼져.."

 자객들은 보경운에게 발길질을 하고..

 그런 발길질에 쓰러지고..

  '흑.. '

 신음소리.. 보경운은 아픔도 잠시 다시 일어나. 자객들에게 다가가고..

  " 난 주군을 보러 왔소..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문을 열어주시오.."

  " 어쭈.. 이것바라.. 어른행세를 하며, 우리한테 명령을해.."

 자객들은 약이 오른듯. 보경운에게 손찌검을 하는것이었다.

 이윽코 보경운에게 폭행을 계속 대고 있었다.

 발길질에 매질에.. 보경운은 어느새 온몸과 얼굴에는 상처 투성으로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보경운은 아파오는 고통에도 불구 하고 찍 소리도 없이..

 눈을 부릅뜨며, 입을 다문채.. 맞고만 있었다.

  " 어쭈.. 이것바라.. 오냐.. 더 패주마.."

 자객들은 보경운의 행동에 더 약이 오른듯.. 발길질을 하는 순간..

  " 그만들 둬라!! "

  " 누구냐!! 감히 우리에게 명령이냐!! "

 자객들은 그 소리에 뒤돌아보는 순간..

  " 윽.. 주...군.."

 자객들은 뒤에 말을 타고 우러러 보고 있는 냉철한 명천소군파의 주군인 벽소군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의 뒤에 우르르 서있는 자객들이 한눈에 보였다.

 산책 갔다온듯.. 장강땅을 한바퀴 돌고 온듯 했다.

  " 이제 오십니까.. 주군.."

 자객들은 금새 표정을 바꾸고. 포권의 예를 취했다.

  " 무슨 일 있는냐?? "

  "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군.. 그냥 버릇 없는 꼬맹이를 손 봐주고 있었습니다."

  " ..... 그래?? "

 벽소군은 명천소군파의 주군 답게 냉철하고도 차가웠다.

 벽소군은 쓰러져 너부러진 보경운을 쳐다봤다.

 피투성이된 보경운..

 그런 모습에 벽소군은  왠지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흠.. 그냥 곱게 돌려 보내라.. "

 그 말과 함께 굳게 닫혔던.. 사문이 열어지고 있었다.

 사문이 열어지는 순간..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벌판..

 거기서 무공을 수련하고 있는 수천명의 자객들..

 기합소리와 함께 일제히 똑같은 동작들을 익히고 있었다.

 매우 놀라지 않을수 없는 장면들이 눈앞에서 펴쳐지고 있었다.

  " 어야.. "

  " 핫~~ "

  " 어야~~ "

  " 핫~ "

 보경운은 그 소리에 놀라.. 눈을 부르르 떨며. 몸을 일으키는데..

  " 잠..깐만.. "

 쥐 죽은 소리냥.. 어느 누구에게도 들르지 않았다.

 벽소군은 사문안으로 들어가고..

 보경운은 그런 벽소군을 놓칠수가 없었다.

 온 힘을 다해.. 소릴 치는데..

   " 벽소군!! "

  " 응!! "

 그 소릴 들은 문지기를 하는 자객들과 그리고 벽소군을 받히는 자객그리고..

 벽소군도 역시 그 소릴에 놀라.. 걸음을 멈추는데..

  히이잉~~

 보경운은 이때다 싶어.. 죽을힘을 다해.. 몸을 일으키는데..

 하지만 온몸에서 아파오는 고통땨문에 온몸이 떨리는건..

 어쩔수는 없는 모양이다.

 벽소군은 그 소리에 노란 기색은 금새 사라지듯 사라지고..

 본 모습인 냉철하고도 차가운 모습만 남아있었다.

 벽소군은 보경운에게 다가가고,,

  " 네가 나의 이름을 불렀는냐?? "

 벽소군은 밑을 내려다 보듯 내려보며.. 보경운을 쳐다보고 있었다.

  " 그..렇소.."

 보경운은 조그만한 눈에선 독기가 서린듯.. 어느때마다 더 차가움이 설려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벽소군은 겉으론 내색을 안하고 있지만

 속으론 참으로 놀라고 있는듯 했다.

 아직 7-8살 밖에 안 보이는 남자아이가 저런 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꼭 자기 자신을 죽일 듯한 눈동자.. 까닥 잘못하다간 자기 기세가 눌리수도

 있었다.

  ' 아직 어린 아이가 저런 눈동자를 가질수 있다니..

  저건 보통 내기가 아니야.. '

 보경운은 벽소군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벽소군에게 점점 다가가고..

 그런 모습 보고 있던 자객들은...

  " 주군.. 저런 아이는 가만히 둬선 안됩니다.. 비록 어린 아이라도 대 명천소군파를

  우습게 보는 것입니다. "

  " ....................... "

 아무리 자객들이 요청을 해도 가만히 침묵을 지킨채.. 보경운이 가까이 다가와

 말을 걸기를 기다리는듯 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자객들은 난처한 표정만 짓고 있었다
 
  ' 주군은 딴사람한테선 강하시던 분이.. 어찌 어린아이앞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시는지.. 이것참.. '

    
 보경운은 벽소군에게 다다르고.. 우러러 벽소군을 쳐다봤다.

 벽소군은 그런 모습을 보고는 굳게 닫혔던 입을 열기 시작했다.

  " 또 다시 묻겠다.. 네가 나의 이름을 불렀는냐?? "

  " 그..렇소.. "

 보경운은 내상이 깨나 심한듯 식은땀이 주루룩 흐르고 있었다.

  " 네가  지금  무슨 죄를 지은줄은 아는것이더냐??"

  " 난 모..르오.. "

 보경운은 여전히 표정 하나 바꾸고.. 벽소군에게 차갑게 말하고 있었다.
 
  " 머시.. "

 벽소군은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벽소군은 다시 냉정을

 되 찾고 보경운을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벽소군은 어느덧 20중반을 바라보고 있는데..자기 체면 어린아이에게

 화를 내수도 없는 상태이기도 했다.

  " 넌 누구냐!! 장강의 어느장손집 아들이냐?? 넌 대 명천소군파

  욕보는 짓을 하였다. 그리하여 넌 중벌 중에 악독한 중벌 행위를 저질렀다  "

  " ...................... "

  " 그리하여 넌 중죄를 지은 죄수자다.. 허나 네가 중벌를 지은 죄수라도

  넌 아직 어린아이니.. 널 문초 하지 않겠다. "

  " ................... "

 " 하지만 네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미나 아비는 자식을 잘못 키워 값으로

 너 대신 너의 부모가 문초를 할것이다..

 그렇하니 똑바로 고하여라!! 네가 누구며!! 장강의 누구의 장손인지 말하여라..

 안 그럼 너또한 중벌의 면치안을것이다!! "

  " .... 나의 부모는.. 이미 세상에 뜨시고 없소. "

  " 어서 똑바로 고하지 않는것이냐?? "

 울렁찬 벽소군의 목소리.. 한순간 벽소군은 분위기를 제압 시켰다.

 그런 벽소군을 보고도 보경운은 벽소군을 지극히 바라보았다..

 그런 모습에 놀란 벽소군..

 분명 자기의 호통에 놀라 울고도 남을 일인데..

 울지도 않고 자기를 지극히 바라보고만 있으니..

 알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 이럴수가.. '

 하지만 벽소군은 실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렇는 순간 벽소군의 뇌리에서 먼가가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 닮았어.. 너무나도.. '

 그리고 보경운의 벽소군에게 취하는 포권의예..

 보경운은 쓰라릴듯아픈몸으로 벽소군에게 포권의 예를 취하고 있었다.

 단 한번도 어느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았던 보경운

 오늘 처음으로 그녀에게 포권의 예를 취했다.

  " 주군께 인사올립니다.. "

 기죽은 목소리..

  " 넌 누구지?? "

 벽소군은 떨리는 목소리로  보경운을 중시했다.

  " 난 얼마전에 몰락한 대 청진방의 소방주 보경운이오.. "

 기죽은 목소리.. 그렇면서 끝내 고통을 참다 결국 쓰러지고 마는 보경운..

  " 뭐!! "

 예상대로 맞았다.. 벽소군의 예상대로..

 보경운은 어린시절 보경과와의 모습이 너무나도 흡사했다.

 젊은시절에 같이 보낸 벽소군..

 그때 일을 잊을수가 없었다.

 순간 벽소군은 보경운을 보면서,

 울컥걸리며 참지못하는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한줄기씩 흘러 내리는 눈물,,

 벽소군은 혹시라도 소리라도 들릴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이윽코 벽소군은 말에서 내려왔다.. 후들걸리는 다리..

 다리에서 힘이 빠진걸 느낄수가 있었다. 벽소군은 힘 빠진 다리를 이끌고..

 정신을 잃은 보경운에게 다가가.. 자기 품속으로 들쳐 안는데..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듯.. 떨리는손으로 보경운의 볼을 만져보는데..

 눈에선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있었다.

  '흐흐흑~ '

 그렇는 순간..벽소군은 보경운을 와락 안아 버리고 마는데..

  ' 살아있었어.. 살아있었어. 정말 다행이야.. '

 그렇게 벽소군은 절규의 가까운 소리를 지르는데..

 '아악.. '

 그렇게 해서 보경운과 명천소군파의 주군인 벽소군과의 운명적인 첫만남이었다.


 
 그렇게 장강땅에선 어두운 밤이 찾아 오고 있었다.

 명천소군파>

 보경운은 한다것들이 모인 고급스러운 방안에서 상처입은것들은 치료

 한듯. 붕대가 감겨져 있고 여전히 잠이 들어있었다.

 그렇는 순간..

 보경운이 잠이 든 사이.. 방안에서 누군가가 살금 걸리며 들어오는 것이었다.

  " 쉬익~ 조용히해..이 바보야. "

  " 알았어. 빨리가. 우리 들키면 혼나.. "

  " 알았어~~ "

 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왠 두아이가 살금거리며

 보경운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 흠.. 이 아이야?? 언니가 데려왔다는아이가?? "

  " 응.. 맞아. "

  " 오~ 좀 생겼는데~~.. "

 한 여자아이가 장난스럽게 보경운을 쳐다보며 말을 하는것이었다.

  " 야. 너는 생긴것 밖에 모르냐?? "

 남자아이의 말에 뿔이 난듯.. 여자아이는..

  " 그래 .생긴것 밖에 모른다.. 왜?? 너는 먹는것 밖에 모르니?? 너 그렇게 먹다간

 우리 명천소군파의 음식 남아나는게 없어.. 알아?? "

  " 뭐?? 너 지금 말 다 했어?? "

  " 그래 다 했다. .어쩔래?? 메롱~~ "

 여자아이는 혀를 내밀며.. 남자아이에게 약올리고..

 남자아이도 역시  약이 올린듯.. 덩달아 혀 내밀는데..

  " 흥~` 메롱.. "

 그렇는 순간..

  " 으윽~~ "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싸우는 소리에 잠이 깬듯..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 응?? "

 여자아이는 보경운에게 다가갔다.

 남자아이도 역시 보경운에게 다가가고..

  " 우리때문에 잠에서 깼나봐.. "

  " 너때문이잖아!! "

  " 무슨소리야.. 너 때문이야.."

  " 너 때문이래도.. "

  " 이게.. "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때릴려는 순간..

 잠에선 깬 보경운..

  " 으윽~~ "

  " 응? 잠 에서 깼다. 난 몰라.. 우린 이젠 죽었다. "

 남자아이는 보경운이 잠에서 깬 모습을 보고.. 어찌 할줄을 모르고 있었다.

 그렇는 가운데 여자아이는 그 반대로.. 보경운에게 호기심이 가는듯

 보경운을 쳐다보고 있었다.

 보경운도 자신이 보고 있는 여자아이를 쳐다보고..

  " 안녕.. 난 이가령이라고 해.. 넌 누구야?? "

 이 가령.. 바로 이 여자아이가 먼훗날 보경운과의 비운의 운명을 걷게 될

 바로 멋훗날 명천소군파의 회주 이가령이자.. 그리고 또다른 세력의
 
 자객들의 무리인 혈마단의 단주인 정부인이기도한 이가령이었다.

 그렇게 둘은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지게 되고..


 가령은 보경운에게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그런 모습에 보경운은 조금은 수줍은듯. 쥐 죽은 목소리로..

  " 보.경운이야.. "

  " 응..만나서방가워.. 우리 잘 지내자.. 아 그리고 저 옆에 있는 애는 조량야.. "

  " .으응~~ "

 보경운은 해맑게 웃고 있는 이가령을 수줍개 쳐다 보고 있었다.

 그렇게 보경운과 이가령은 금새 친해져.. 아무탈도 잘지내고 있었다.
 
 어느 오후 보경운과 가령 강타가 셋이서 모여..
 
  " 야..우리 숨바꼭질하자.. "

  " 응. 그래 타야 네가 술래 야.. "

  " 왜.. 꼭 나만 술래 야?? "

  " 내 맘이닷.. "

  " 이씨.. 알았어.. "

 조량의 얼굴을 이글러질대로 이글러져있었다.

  " 숫자 센다.. "

  " 응.. "

 가령과 보경운은 손을 꼭 잡으며, 어디론가 향해가고..

 조량는 벽을 이마에 대고 숫자를 세고 있었다.

  " 하나..둘 ..셋..넷.. ......"

  "쿡~ "

 가령과 보경운은 꼭 손을 잡으며. 어느누구도 보이지 않는 바위 틈에

 숨어 웃고 있는 두사람..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덧.. 그들은 8살의 꼬맹이가 아닌 18살의 어느덧 성년이 되어 있었다.

  " 야..숫다 센다.. "

  " 응.. "

  " 하나.둘,.셋.넷.,,,,,,,,,,,,,, "

 여전히 가령과 보경운은 두손 꼭 잡은채..

 바위 틈에 숨어.. 그들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었다.

 가령은 여전히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고..

 보경운은 비록 웃고 있지는 안아도 행복한 두사람...

   " 다. 셋다. 찾는다.. 내가 이젠 안 속지..훗.. "

 강타는 어디에 있는지 안다는듯..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며..

 가령과 보경운이 있는 바위틈쪽으로 향해가고..

  " 찾았다..악..웅.~"

 희안한 소리를 낸 강타.. 그 소릴 낸 그만한 이유가 있지..

 은밀하게 둘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보경운과 가령 그러나

 강타에게 들키고..

  " 앗 들켰네.. 히히~"

 가령의 웃는 소리..

  " 뭐야?? 둘이 진짜 이렇기야?? "

  " 미안.. 야.. 이번엔 내가 술래 할게 됐지..그럼.. "

  " 흠.. 그렇다면.. "

 조량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한 자객이 그들에게 다가가오더니..

  " 회주님 강전신님 보경운님.. 주군이 찾으십니다. "

  " 뭐?? 언니가?? "

  " 네.. 저는 전했습니다. "
 
  " 이봐.. 진광 뭐 때문이야?? "

 조량는 진광에게 향해 물어보고..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조전신 "

 후다닥 내빼듯.. 어디론가 가버리는 진광..

  " 저 자식 먼가가 수상해.. "

  " 어서 가자.. "

  " 그래..가자. "

 가령과 강타은 미소를 지으며 보경운은 비록 미소를 짓지는 않았지만..

 왠지 행복해 보였다.

 세사람은 주군이 기다리고 있는 청화루쪽으로 걸어가는데..

 청화루>

  대 명천소군파 주군인 벽소군.. 소군은 다리를 꼬아 비슴든한 자세로

 앉아 책을 보고 있는중이었다.

 그렇는 순간..

  " 주군.. 회주님과 조전신그리고 보경운님이 오셨습니다. "

  " 어 그래 들어 오라그래라.. "

 누가 들어도 위협적이면서도 화통한  목소리..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명천소군파 주군인

 명목이 조금씩 비추고 있었다.

  " 넵!! "

 문은 이윽코 열리고.. 셋은 주군의 향해 포권의 예를 취하고 있었다.

   " 주군께 인사 올립니다. "

   " 그래. 어서 오너라.. "

   " 저희를 부르셨습니까? 주군.. "

  가령은 해맑은 미소로 벽소군에게 인사를 올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가령의 해맑은 미소에도 좀처럼 웃어주지 않는 벽소군..

 왠지 벽소군 주위에서는 싸늘한 분위기만 감 돌고 있을뿐이었다. 

  " 그래.. 너희들에게 할말이 있어 불렀다."

 왠지 벽소군 사이에 싸늘한 기운이 돈다는것을 알았을까??

 가령은 바로 벽소군에게 굳씬 걸리며 점점 얼굴색이 달라지고 있었다.

  " 무슨일이옵니까?? "

  "  무공을 연마할 생각을 안하고.. 게으리 한다는 소릴 들었느니!! "

 예상치도 못한 벽소군의 우렁차면서도 냉철한 목소리

 셋은 그 소리에 놀라 뜨끔하고 있었다.

  " 주..주군.. "

 가령은 벽소군이 화풀어주려는듯.. 말하는 순간..

  " 넌 가만히 있어라!! 난 지금 너희 셋을 혼내고 있다!! "

  " ........................ "

  " 흠~ 너희는 좀처럼 나에게 실망주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들어

  계속 나에게 실망만 안겨주는구나~ 그게 보경운이 온 날 부터더냐!! "

  가령과 조량 그리고 보경운은 놀란 기색을 비추고 있었다.

 가령은 순간 당황한 기색을 비췄으나.. 그것도 잠시 미소를 지으며

 벽소군에게 말하고..

  " 주군,, 보경운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보경운은 연마하러 가자고 했지만

  제가 놀자고..."

 " 닥치거라!! "

 벽소군의 우렁찬 목소리..

 " 지금 누구의 잘못을 따지자고 한것이 아니거늘.. 

  만일 보경운이 없었다면 이 일이 발생하지 않을터.. 네가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는지

 알수 없구나.. "

  " 죄송합니다. 주군.. "

 가령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것처럼.. 눈방울이 초롱초롱 걸렸다.

  " 들어가거라.. 꼴보기 싫으니.."

 벽소군의 차가운 목소리의 셋은 그저 기죽은듯 자리에 일어나..

 그에게 포권의 예를 취했다.

  "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셋은 청화루에 나가려는순간..

  " 보경운!! "

 벽소군의 소리에 보경운은 걸음을 멈추고,

  " 너를 똑똑히 지켜보겠다!! 보경운 "

 벽소군의 단호한 목소리..

 보경운은 여전히 차가운 얼굴로 벽소군을 예를 갖추고

 벽소군은 옆눈길로 보경운을 쳐다보고 있었다..

   " ..........................!! "

  
  해는 저물어가고..

 가령은 창문가에 두팔을 문턱에 기대어.. 달을 쳐다보고 있었다.

 무슨 고민이 있는듯..

  ' 휴~~ '

  ' 대체 주군께 오선 왜그렇시지?? 왜 보경운을 미워하시는걸까?? '

  " 으잉~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

 가령은 촛대에 불을 끄고.. 침대로가 잠자리를 청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시진이 지났을까??

 어두운 밤.. 어디선가 인기척이 들려오고.. 누군가가 감히 대 명천소군파의 회주인

 이가령의 처소에 침범하고 있었다.
 
 만일 이를 드킬시에는 바로 죽음이라것을 아는것일까??

 가령의 처소에 들어온 사람은 점점 가령에게로 향해 가고 있었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

 가령에게로 점점 다가오고..

 그렇는 순간..

  "누구냐!! "

 가령은 누군가가 자신의 처소에 있단걸 알았을까?? 가령은 위협적인 목소리로

 옆에 놓여진 검을 꺼내들고 있었다.

 자객들이라면 잠자리에 들었어도 옆에는 항상 검이 놓여져있다는것은
 
 필수 였다.

  "......................... "

 가령의 말에 꿈쩍도 안하는듯.. 가령이 누워진 침대에 기대앉는것이었다.

 가령은 그 사람을 보는 순간..

 그 사람은 바로..

  " 보경운?? "

 가령은 놀란눈으로 보경운을 쳐다보고 있었다.

  " 네가 어떻게 여기에.. "

 가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보경운에게 다가갔다.

  " .......................... "

 보경운은  말이 없다.

 언제나 행동으로 대답할뿐이었다.

 보경운은 가령이 말 하는순간.. 한 순간에 가령의 입술을 덥치고 있었다.

  "...........................!! "

 가령은 순간 놀라 뿌리치고 있지만.. 차마 보경운의 입술만은 뿌리칠수가 없었다.

 그들은 이미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들은 난생처음으로 느끼는 짜릿하면서도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격렬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