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은 했는데 ㅠ

존심상해2005.05.29
조회2,257

드디어 취직을 했습니다,

제나이 22살.. 면접 보러 갔을때 나이도 어리고 컴터도 왠만큼

할줄 안다고 꼭 연락 올것 처럼 그렇게 말해놓고..

월요일 6시까지 연락준다면서 연락이 오질 않는겁니다..ㅠ

화요일, 다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녔지요,ㅠ

하지만 실패 였어요 ㅠ

수요일.. 오전에 거기서전화가 오는겁니다..

저는 한눈에 알아 챗지요..

저 말고 다른 사람을 채용했는데 그 사람이 하루 나오고 안나왓나보다..

순간 존심이 넘 상해서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았습니다..

"00씨가 합격했는데 본사에서 연락이 늦게 와서 이제 전화 합니다"

저 : "ㅇ ㅏ..네.."

"낼부터 나오시죠"

저: "아.. 네.."

그래도 제가 아쉬우니까..우선은 나가기로 했죠..

목요일.. 나갔는데...

저 일 가르쳐 주던 언니한테 다른 분이 "그저께 그 키크신분은 어디 갔어요?"

이러는 겁니다..저는 속으로 내 생각이 맞구나.. 이러고 있었습니다

글서 언니한테 저 말고 원래 다른 사람이었나 봐요? 이렇게 말했더니

언니는 말을 돌리는 겁니다..

그러다가 또 다른 사람이 오더니 " 또 가르쳐?"

이러더라구요.. 언니는 그 사람한테 또 말을 돌리구,.

글서 제가 언니한테 그랫죠 언니 저 눈치 까고 있었다고..

처음 전화 올때부터 눈치 까고 전화도 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았다고..

언니가 그때 서야 얘길 하더라구요..

24살짜리가 하루 왔었는데.. 월급 문제로 그 담날부터 안나왔다는거예요

눈치는 까고 있었지만..직접 들으니 기분이 꽤 나쁘더군요..

그 곳이 여직원을 급 구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실제로 떨어뜨려 놓고.. 그 사람이 안나오니깐 본사에서 연락이 늦게 오ㅏ서

이제 연락 한다고 거짓말까지 하고..기분 엄청 드럽데요..

나가기 싫어져 버리기 까지..ㅠ

주5일 근무라 우선 이틀은 나가봤는데.. 일도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겠고

내가 다른 사람 교체용이라는 사실에 머릿속에 일도 안들어오고

계속 나가야나, 말아야나,

지금 생각해도 넘 쪽팔리고 존심상해죽겠어요 ㅠㅠ

다른 님들은 아무일도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막상 격어 보세요..

이게 아무일도 아닌가 ㅠ

글도 여기다 적어 놓고 나니 좀 후련하네요 ㅠ

ㄴ ㅐ 신세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