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안맞춰주면 자르는 회사

사회생활힘들어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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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사장과 64년생 부장(영업부 90%,관리부10%)

64년생 관리차장(노처녀), 이들보다 조금 젊은 영업부차장..

 

작년 6월까지 내가 2년 4개월을 근무한 회사 실세들입니다..

 

사장님.. 귀가 쫌 얇음.. 얼마전 혼자서 회사 팔아넘김..

용인대 출신인 부장님은 그래도 스포츠맨답게 뒷끝은 없나??(앞에서랑 뒤에서 말 다르게 하기는 1인자..)

영업부차장.. 파워 전혀 없음.. (차장이라는 명목상 )

문제의 관리차장(나의 사수)..

영업부며 영업소 직원들까지도 관리함..(여직원)

비위 안맞추면 정말 직장생활하기 힘들어짐..

 

마지못해.. 비위 맞춰주면 좋다고 밥이며 술 사줌..

하지만 조금이라도 비위 틀려놓으면 사표쓰기를 권장해줌..(전 사표 3번과 다른 부서로 옮길것을 2번 추천받았어요..)

제 잘못도 없진 않지만.. 거의 모든게 비위 안맞춰서였다는..

 

퇴사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들리는 소문을 어쩌겠습니까?

용역회사(2년전부터 이곳을 통해 직원채용.. 일이 힘들어서 자체 채용은 사람들이 안옴.. 하루하고 안나오면 용역회사만 욕하기..)의  전직장 담당의 여동생을 마지못해 소개(안나오지는 않겠죠..)

수습기간인 3개월동안 오전엔 영업부 오후엔 관리부.. 또 밤10시 40분까지 일시켜먹고..

(관리부서는 일년중 7개월은 10시 40분←택시비 주기 싫어서 그나마 이때 끝남.. 5개월은 7시 반 퇴근이랍니다.. 운좋으면 6개월.. 6개월)

수습이 끝난 이번에 고용안함..

사장님한테 인터넷하고 전화통화하는거 자주 걸려서 찍혔다지만..

사장님 회사 넘기고 5월 4일부터 아예.. 남됨.. 퇴사까지 했음..

그리고 거래처 담당자 동생인데..

그 여직원 역시 비위 한번도 맞춰주지않았다고 하네요..

남들은 다.. 비위안맞춰줘서 지 맘에 안들어서 고용안하고 자른거 알고 있는데..

있지도 않은 사장님 핑계되기는..

 

저역시 차마 비위맞추다 못견디고 울컥하는 맘으로 사표썼는데..

지맘에 안든다고.. 역시 핑계는.. 나때문에 회사분위기 삭막하고 안좋아서 남들이 일을 못한다고..

금요일날 사표쓰고 토(일년에 몇번 못쉬는 월차),일요일 쉬고 월요일날 출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월요일이면 제가 또 속없이 배시시 웃으며 언제 사표썼냐는듯 자기 비위 맞출줄 알았는데 아니었거든요..

자기 할 말 다하고 좋게 끝내잡디다.. 종종 연락하자고..

기분 나빴지만 그 전 회사에서도 같이 근무했기에 나의 대인관계에 영향끼질까봐.. 참았습니다..

그리고는 없었던 일로 해줄테니 그럴꺼냐고 묻더군요.. 어이없게..

그 후로 전전직장 모임 4번정도 있었는데 한번도 안나오는 유치함을 보여주더군요..

 

이들은 만행은 이뿐만이 아니랍니다..

 

관두겠다는 사람 별별 핑계를 대고 붙잡고서는.. 마지막엔 거래처 미수정리 다하고 나가라고..

계약시 결제기간이라는게 있는데.. 그게 맘대로 됩니까?

결국 하다하다 그 분이 거래처 한군데 미수 하나 언제까지 받기로 하고 관뒀죠..

퇴직금 2백 얼마 보류시키더군요..

나중에 외상대 들어온거 보니깐 18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깐 사람이 떠나죠.. 붙잡으려면 다른 방법을 써야지.. 돌머리들..

 

만만한 과장님 대손맞자..

거래처랑 짜고 물건주고 그랬답니다.. 어거지는..

그래서 한달에 50만원씩 월급공제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더 큰거 대손맞아도 공제 절대없죠..

 

1월에 프러포즈 받은 언니.. 지들끼리 자르겠다고 작심하고..

차마 말은 못한 상태에서 일이 바빠 사람을 못구했더랍니다..

언니가 결혼과 동시에 임신하고 입덧이 심했습니다..

언니도 1월부터 사표 두어번 냈는데.. 다녀달라고 하더군요..

입덧땜에 못다니겠다니.. 그런게 어딨냐더군요..

그러는 니네가.. 그런게 어딨니??

다니려고 하던 사람 자르겠다고 하고서는 필요해지니깐 그렇게 관두는게 어딨냐고..

 

이런.. 드럽고 치사스러운 곳도.. 대한민국 서울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