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데리고 음식점온 그사람들보다 남친이 더 원망스럽다....

고드름2005.05.30
조회55,351

 

이렇게 많은분들이 리플달아주시고...모든 말씀 다 감사합니다...

톡되어있다고 남친이 지우라고해서...죄송합니다....

제가 성격이 너무 주눅들어 살아와서 그런지 남한테 싫은소릴 바로 하는데에 익숙치가 않나봅니다...

그래서 현명하게 대처를 못하고 넘어갈만한 일이 하마터면 크게될뻔 한것같고...그래서 성격을 조금

똑부러지게 고쳐볼려구요...좋은 계기가 되었고...질책해주신 리플러님들 덕분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나름대로 자존심이 상하는 상황이었다고 자기는 제가 죽을병도 아닌데

뭐 좋은거라고 알레르기 떠벌리겠냐고 생각했고 바로 환불을받고 나가기에는 약간 뭔가

쪽팔림이나 갈등이 있었다고 하네요...그치만 제 잘못은 변함없으니 앞으론 참으면서 살아가렵니다...

괜히 모든 애완견들을 싸잡아서 말한것같아 미안하네요....T.T

제가 말한건 다른곳은 몰라도 식당만큼은 대중들을 위해 삼가해 달라는 거였습니다....

저도 동물 이뻐하고 좋아하지만....개를 가까이 할수는 없기에...그렇게 눈살을 찌푸렸나봐요....

아무쪼록 공중도덕에 너무 어긋나는 일은 서로서로 조심해야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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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퇴근하고 보니 글지운것 때문에 언짢으신분들 계시네요...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남친이 톡오르고 이런걸 많이 싫어해서 지우게 되었고요....찾아보면 내용보기라고....

제가 직접 다시 갖다붙일수는 없는 형편이라 번거롭더라도 혹시 읽으실분은 찾아주세요...

아...답글해주신분이 찾아놓으셨네요....

그리고 제가 잘못 대처한것은 인정했지만...오늘 남친과의 얘기로...남친도 실수한거 사과하더라구요..

식사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던 잠시 그 순간에 일어났던 일이었고....

계속 투덜댔던것도 아니고 짧은 일이분 사이에 나갈까 옮길까 환불해줄까 어쩌고 하면서

제가 중얼거리는게 답답해서 화가났나보더라구요....

성격을 아무튼 확실히 이번기회에 고쳐야 하겠습니다....

남친이 자존심에 민감하게 반응했던것같고....대충 일단락된거같습니다....

아쉬운건 그래도 좋게 이야기 되는 마당에 조금이라도 제심정을 알아주기를 바랬는데

그렇게도 설명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걸 너무도 예사로 생각하고

호들갑을 떨지 말라는 충고에...참으로 씁쓸하더라구요....

저도 앞으로 제가 안좋은 상황에 처하거나 조금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나혼자만 참으면 다 좋게해결된다는 생각 잊지않고 불평하는거 고칠꺼예요....

관심가져주시고 좋은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