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나쁜짓을 하고 있습니다.

Liar2007.02.08
조회463

 

어떡해보면,,이곳을 통해 내귀는 당나귀귀다~라고 말하는 꼴이 될수도 있겠어요..

 

처음 그사람을 만났을때 단순 연애감정으로 만났던 것이지,,사랑? 이런거 생각도 안했었담니다..

 

쉽게말해 이렇게 오래 지속될거라..생각을 못했어요.

 

이놈의 거짓말, 저는 제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제 분수를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항상 내분수에 맞게 살자, 라고 마음에 새기고 살았었는데요..

 

본론을 말씀드릴게요,

 

이사람과 만난지 1년째, 긴 유학시절동안 외로워서 만난 사람이라고 할까요.

 

이사람 학벌좋고, 잘살고, 겉모습은 그럭저럭, 성격좋고, 자기목표가 뚜렷하고..

 

뭐든 저보다 한수위더군요. 저 학벌안좋고, 못사는게 아니라 아주 가난합니다, 겉모습도 별로입니다, 제가 뭐하고 싶

 

은지도 모르는 바보입니다. 거기에 자기 피해의식, 자격지심도 강하며,,꼴에 자존심, 고집도 쎕니다.

 

이러한 저의 모든것을 그에게 속였습니다. 제가 미쳤었죠..그저 순간 감정에 모든걸 속였습니다.

 

이 거짓말을 1년동안 하고 있습니다. 나의 학벌, 집안, 목표, 나의 성격까지..

 

정말..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엔 거짓을 얘기해도 양심의 가책.? 전혀 느끼질 못했어요. 그때는 그사람에 대한 감정이 약하도 표현해되 될까요

 

근데..지금은 그를 너무 사랑합니다..그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사귄지 6개월 정도 됬을때, 전 제가 나쁜짓을 하고있다

 

고 정신이 들더군요. 전 겁쟁이 처럼 모든 사실을 밝히지 않은채로 헤어지자고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다시 사귀고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안되겠습니다 아무래도..안되겠어요.

 

곧 유학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도 전 그사람과의 사이를 끝낼생각 전혀없고, 그사람도 마찬가지래요..

 

지금이라도 사실을 말하고, 용서를 빈다면.. 그사람은 받아줄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실망을 많이 할거 같습니다.

받아주더라도, 계속 이어간다고 하더라도 그사람 저를 믿는것이 어려워 지겠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정말 현실적인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에대한 질타, 충고 다 감사하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