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씨가 부모님께 용돈 안 드리는것 까지 제가 예기 해야 하나요?

처음처럼2005.05.31
조회1,076

살아가는 과정속에 많은 마찰이 있겠지만, 그리고 잘 넘어들가고 선,후배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재수씨가 부모님께 용돈 안 드리는것 까지 제가 예기 해야 하나요?

 

퇴근하고 야심만만을 보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와서 말을 하더군요..

 

아내:동서가 이제 부터는 어렵다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부모님께 앞으로는 못드린대

남편:그래, 알아서들 하겠지

 

아내:뭘 알아서해, 형이 되서 동생한테 예기 해야지

남편: 애들도 아니고 , 자기들이 판단해서 하는거지

 

아내:아니지,동서집이 안하면 그 부담은 우리가 하는건데

남편:뭘 우리가 부담해, 우리는 우리가 할 것만 해, 동생집이 어려운가 보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기까지 다 부모님께 예기 했겠지

 

아내:우리도 힘든데, 힘들어도 할건 하는데

남편:그건 우리가 왈과 불가 하지 말자, 잘못되었으며 부모님이 무어라 하시겠지

 

아내:우리가 이렇게 힘든지 부모님이 아시냐구? 누가 사고만 안쳤어도

남편:왜 또 여기서 그 예기를 하니, 앞으로 살다가 언성 높이면 그 예기 계속 하겠다

 

아내:서방님도 벌고, 동서도 벌고 하잖아, 그것들이 어떻게 부모님 구워 살만는지..

남편:그렇게 말하지 말고, 동서가 벌면 얼마나 버냐? 학습지 방문 교사가 얼마나 번다고해

 

아내:뭘.그 학습지 교사 많이 벌어 한달에 300은 번대, 그러면서 자기들 잘 살려고 돈 빼돌리려고

        그러는거지,,알아 봤어, 명절날도 우리보다 늦게 집에 가면서 부모님께 무어라 했는지,,알만해

        부모님께는 애기 낳으면 학습지 교사 못할거라고 하면서도, 아마 할걸.

남편:그렇게 예기 하지 말고, 학습지 교사 많이 벌긴 얼마나 벌어, 그리고, 나중에 다시 일할지 안할지

       그렇게 마음 먹고 있다가도 다시 생각이 바뀔수 있는거잖아...얼마나 대견 스럽냐,,열심히 살려고

       힘든 학습지 교사 하고

 

아내:뭐가 힘들어, 학습지 교사가.

남편:그럼 당신도 해, 괜히 무어라 하지 말고, 평소 재수씨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왜이리 친한척 해

       임신 했다고 언니로서 뭐 챙겨 주길 했나? 전화 한번 했나?

 

아내: 내가 왜 전화해야 하는데,,

남편:그러니까, 우리는 우리일만 잘하고...그러자고

 

아내:우리도 힘들고, 아버지 핸드폰 요금도 우리가 내 드리는데

남편:[화내며]아버지 핸드폰 요금이 얼마나 나간다고 그러니?

 

아내:요사이는 그것도 힘들어,,2만원도

남편:어휴~~~ 그럼 너도 나가 벌어

 

아내:나도 번다, 그럼 아이는 어떻게 하고

남편:아이 핑께는 대지 말고, 아이는 어머니 한테 말하면 되지

 

아내:왜 우리아이를 어머니한테,,난 그렇게 못해

남편:그러니까, 두고 보자고, 아니면 당신도 나가 벌던지

 

아내:그럼 당신이 회사 그만 둬, 나도 학습지 교사해서 벌면 되지, 당장 그만둬

남편:뭐 그만 두라고...

 

그리고, 남편은 밖에 나가 헤메고 집에 들어 왔다

 

 

참, 죄송하군요, 아침부터 우리집 가정사 예기를 올려서리..

하지만, 많은 분들의 예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처신 하는것이 옳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