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준 조각케잌과 2달러의 행운

주리2005.05.31
조회429

오늘의 5월의 마지막 날!

많은 계획과 기대가 이루어지셨는지요?

100년만의 무더위를 예고한 기상청은 저온이 예상된다는 예보를 해주네요.

그래도 여름은 여름일테지요.

어젠 한 친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떤 기회로 알게된 2살어린 친구인데

기회가 되어 만나기로 했습니다.

직장서 가까운 종각으로 ,밀레니엄타워 지하가 책방으로 바뀌었더군요

도착했다는 연락과 함께 본 그친군,

180의 큰키에 서글하니 남자답게 생긴 친구더군요.

처음보자마자 내민 배고플거 같다며 건네준 조각 케잌상자

저 큰 덩치에 나름대로 귀여운 행동을 합니다.

가볍게 주막에서 한잔하며 이얘기 저얘기 하는데 불쑥 내민 봉투하나

ㅋㅋ 뭐 돈이나 상품권????--설마 ㅋㅋ

그건 2달러짜리 화폐더군요.

2달러가 있었는가?

통용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보기드문 돈인데

깔끔하게 코팅된 2달러는 행운을 준다하더군요.

맘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 또 발동걸려 술값을 계산했습니다

또 그러네여 ....흠 남자가 낸다구 ,그럼 진작 나서지 ---쿄쿄쿄

이직 문제로 요 며칠 우울하다는데 ,

오늘 결정이 난다는데  본인이 요구하는대로 잘되길....

처음 보는 누군가에게  마음의 작은 선물을 받는다는거

무척 흥분되고 기분 좋은일 입니다.

받기만 해서 미안했지만

그친구가 준 2달러가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언제일지 모르지만 ,고마움 맘으로 다가올 행운을 기대해봐야 할거 같네요.

로또라도 사야할까요?

그 행운이 돈이아닌 좋은 반려자 이기를 속으로 빌어보면서

이번주말엔 혼사방 동생들 몇몇과

안면도를 갈까 합니다.

시원한 바다 바람도 맞고 잼나게 밥도 해먹으면서

즐건 여행이 되기를 고대하며...

 

 

******혹시 가고싶으신 분 있으시면 연락하세요 .

 

 

아직도 집에서 기 못펴고 지내는 주리......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