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기 낳았어요...^^

조이~맘2005.05.31
조회832

지금은 모유먹구 잘 자고 있는 아기를 보며 미소짓고 있는 조이~맘입니다..

 

출산예정일 : 05. 5. 13일

출산일       : 05. 5. 16일

출산  유형 :  자연분만

 

예정일이 되어서도 나올 생각을 않는 울 아가땜시 불안한 맘으로 병원에 갔더니..

헉~~아기가 좀 크다구 하네여..저 아기 낳았어요...^^

초음파상의 몸무게는 3.4kg (다른사람덜은 더 나가두 안말 안했다던데..쩝)

진통 올때까지 기다릴까, 유도분만으로 낳을까 고민하다

유도분만 하자구 했더니.. 의사샘이 날 잡아 주더라구요... 5. 16일로~~

5. 16일... 일년전 화사한 드레스 입구 결혼식 올린 날인데...ㅠ.ㅠ

15일 밤 12시 부터 금식하라구 해서 하구.. 아침에 챙길거 다 챙겨서 병원에 갔슴당...

병원 도착.. 8시..!!

간단한 인적사항 체크하구.. 면도하구..관장하구...9시 반부터 촉진제 투여

중간 중간.. 간호사들의 내진을 하는데... 진통 오는것보다 내진이 더 무섭더라구요..ㅠ.ㅠ

2시쯤 됐을까... 본격적인 진통에 내진으로 자궁을 벌리는듯한 아픔...

3시 50분쯤 의사가 와서 보시더니.. 거의 다 됐다 하시며...

10여분 정도 상태 보시더니... 4시쯤 분만실로 옮기더라구요...

힘주세요.. 하는 소리에 있는 힘껏 주고.. 한번더.. 한번더...

4시 7분... 드뎌 울 아기의 얼굴을 볼수 있었답니당...ㅠ.ㅠ

얼마나 이쁘던지... 낳을때의 아픔은 어디로 갔던지... 마냥 좋데여...ㅎㅎ

회음부 절개한데 꼬메는데두 아프지가 않더라구요....^^

 

모유수유 한다니까 이틀째부터 아기를 엄마한테 보내주더군요..

밤새 우는 아기 젖물리며 보내고.. 삼일째 퇴원해서 지금은 몸조리 하면서

모유수유 중입니당....^^

모유수유 하실맘들은 잘 먹어야 돼여..

저.. 아기 낳은지 이제 16일째인데.. 지금 젖량이 많이 나올때는 200ml정도 나와여..

밥만 하루 4끼에.. 우유 6잔.. 토마토랑 사과랑 갈아 마시고.. 한약 3끼 마시고..

이러다 부은살이 다 살이 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지만..

지금은 아기가 우선인지라...^^;;

 

모든분들 즐태 하시고.. 이쁜 아기 낳아서 건강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